대도인이 세상을 결실시키신다!

2009.10.20 16:33 | 조회 1455



저는 어려서부터 이 세상 만물과 우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깊은 생각을 하여 자주 밤을 설치고 너무 깊이 빠져들어서 주위에서 ‘좀 이상하다. 애늙이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라왔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부친께서 돌아가시고 제 방황이 시작되면서 동시에 그 후로 그런 고민을 하는 것이 더욱 더 심해진 것 같았습니다. 어렸을 적 가정환경이 좋지 못하여 저는 항상 ‘평등하고 평화롭고 모두 다 잘 살고 더불어 사랑하는 인간세상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라는 생각과 고민을 수없이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사찰의 편안함과 조용함, 왠지 모를 향 냄새가 좋아서 18살 때부터 고향에 있는 약사사라는 절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 문득 “도”에 관심이 생겨서 그 때부터 이 것저것 “도”에 관련한 책과 비결서, 단학에 관련된 책들을 보고 흉내내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지식이 짧았고, 또한 이해도 되지 않아 수박 겉핥기식으로 스승도 없이 혼자 공부하였습니다. 자연적으로 “도”에 욕망과 관심이 솟구쳤습니다.


그 후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이곳 저곳을 기웃거렸지만 저의 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다 채워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배우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찾기 위해서 두리번거렸지만 허사였고, 우연히 대순진리회 사람들을 길가에서 만났는데 그들이“도를 아십니까?”하여 설명을 잠깐 듣고 연락처를 받고나서 헤어졌는데 이후에 주위의 지인들에게 문의했더니, “아! 그거 사기꾼들이야” 하면서 “증산도도 마찬가지다”하면서 설명을 잘 하지 못하고 얼버무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더욱 더 관심이 갔지만 그 이후에 대순진리회의 부정한 행동들이 사회여론에 부각이 되었을 때, 크게 실망을 했습니다. 증산도의 진정한 모습과 도의 종통(宗統)도 모른 채 그 후 저의 방황은 계속되어 이 공부 저 공부를 전전했습니다.




주역의 대가 야산 이달 선생의 제자인 대산 김석진 선생이 흥사단과 세종문화회관에서 강의를 한다고 했을 때도 가서 들어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저에게 큰 깨달음을 준 일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소설 ‘丹`의 주인공 봉우 권태훈옹과 관련된 책과 정보를 빠짐없이 읽고 느껴 오던 중에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것이 있었는데 일명 ‘대도인 대망론`이었습니다. 무엇이냐 하면, 이 세상을 가꾸고 열매맺게 하는 일은 앞으로 나오실 대도인이 하실 일이라는 것을 특히 강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오직 그 대도인만이 개화, 결실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늘 외우고 생각하던 그 때,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에, 사회생활 동료인 (서울 광진도장에서 증산도를 신앙하던) 김태겸 성도님으로부터 ‘이것이 개벽이다` 상하권 책 두 권을 받고 읽었지만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2004년 10월 중순경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찾던 중 증산도의 도전(道典)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면서 읽고 싶은 충동이 생겨 구입하여 그 때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김태겸 성도님을 12월 중순에 만나서 진지하게 독서한 후의 소감을 이야기하고 증산도에 대해서도 자세히 질문을 했습니다. 김태겸 성도님은 그에 대해 성실히 답변해 주셨고 저를 체계적으로 공부시키기 위해 강남도장 수호사님이신 신민식 수호사님을 1월에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수호사님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봉청수 올리는 방법, 주문 수행하는 방법을 전해 듣고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강남도장에 다니며 진리를 공부하면서부터 제 삶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였고 3월 초에 입문을 결심,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증산도에 입문하였고 또 입도하기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이 조상님의 음덕이었음을 느낍니다. 아무쪼록 늦게 시작하였지만 다른 성도님들 못지 않게 열심히 해서 꼭 개벽기에 천하창생을 많이 살리는 육임군 수장으로서, 제세핵랑군으로서 상제님과 태모님, 태사부님과 사부님의 천명을 받들어 천하사 큰 일꾼으로 거듭 태어나겠습니다.


지금 이렇게 진정한 참 도를 만났으니 이제껏 이곳 저곳을 다니며 방황했던 저의 지난 시간들도 열매를 맺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진리를 잘 가르쳐주신 신민식 수호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서울 광진도장 김태겸 성도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서울 강남도장 류정빈 수석포감님과 저의 구역포감님이신 홍정실 포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

댓글 작성

타인을 비방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전체 396건 (2/27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