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둥지에 알을 내려놓고 나갔어요
관리자 |
2021.09.02 15:33 |
조회 4392

#새벽수행 432일차 체험
도공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용 한마리가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본 용 중에서는 크기가 작았지만, 빌딩 크기 정도로 컸습니다. 입에는 알을 물고 있었습니다. 그 알도 크기가 엄청 컸습니다. (우리 차 만큼)
용은 도공음악에 맞춰 춤추는 것 같더니 갑자기 제 옆구리로 쑥 들어왔습니다. 깜짝 놀랐는데, 보니 제 몸 속이 엄청 큰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용은 배 아래 부분에 있는 둥지에 그 알을 내려놓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조금 뒤 머리 쪽에서 커다란 봉황 한 마리가 날아 내려왔습니다. 용보다는 작고 알보다는 컸습니다. 봉황은 둥지에 있는 알을 물고올라가 내 머리 어딘가에 내려놓았습니다.
그 순간 내 몸은 황금빛으로 환해졌고, 그 빛이 밖으로 뿜어져 나왔습니다. 도공하는 동안 용과 봉황의 같은 행동이 다섯 번 정도 반복되었습니다.(궁금해서 세어 봄)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새벽수행 433일차 체험
도공을 시작하자마자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저를 하늘로 쭉 빨아당겼습니다. 저는 도장 천장을 뚫고 하늘로 빨려올라갔습니다. 금새 도착한 곳은 책이나 상상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만큼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먼 산 아래 탁트인 들판에 맑고 아름다운 호수도 있었고, 나무가 우거져있었으며 강처럼 물이 흘렀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저는 그자리에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또 저를 훅 빨아들이는 기운에 의해 빨려내려와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신비롭고 오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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