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 녹아 자전축까지 바꾸고 있다"
2016.04.09 21:15 |
조회 8662
NASA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 녹아 자전축까지 바꾸고 있다"
그린란드와 남극의 빙하가 지구 온난화로 녹아내리면서 지구 전체의 무게 배치가 바뀌는 바람에 지구 자전축인 북극점이 캐나다와 영국 쪽으로 이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방우주항공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수렌드라 아드히카리 연구원은 7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이런 관찰 결과를 발표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북극점 위치는 1899년부터 과학자와 항해사들이 정확히 측정해왔는데 20세기 동안에는 캐나다 쪽으로 연간 7∼8㎝씩 이동했다. 북극점은 2000년 들어서부터 영국과 유럽 쪽으로 이동하되 종전보다 더 빠른 속도인 매년 16∼18㎝씩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극점의 이동으로 자전축의 위치가 바뀌는 것을 뜻한다. 이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가 회전할 때 팔이나 다리의 위치를 바뀌면 회전축과 회전 속도가 변화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아드히카리 연구원은 설명했다. 즉, 회전축은 질량 손실이 있는 쪽으로 움직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전축이 영국 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그린란드 빙하가 녹아 없어진 질량 손실 때문일 것이라고 아드히카리는 분석했다. 빙하는 그린란드에서 매년 2천870억t씩, 남극에서는 1천340억t씩 사라지는 것으로 NASA는 추정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자전축 이동이 빙하 손실에 따른 것이라고 밝혀낸 지난 2013년 텍사스대 우주연구센터의 지안리 첸의 연구를 재확인하는 한편 대륙이 저장한 물의 양도 자전축 이동에 영향을 준다는 점도 밝혀냈다.
아드히카리는 "어떤 지점에서는 더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하고 있고, 어떤 곳은 물의 저장량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런 점이 북극점 이동, 자전축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자전축 이동에는 그린란드가 40%, 남극이 25%, 대륙의 물 저장량이 25%씩 영향을 준다고 아드히카리는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빙하 손실이 인간이 일으킨 지구 온난화에 따른 것이라고 할 때 인간이 지구물리학적 변인이 됐다고 결론을 내렸다. 앞서 다른 연구에서는 남북극의 빙하 손실이 지구의 자전 속도에도 영향을 끼쳐 속도가 느려진다고 추정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네이처에 발표된 예일대학교와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합동 연구 결과, 지구 온난화를 추정하는 기존 모델에서 구름의 영향을 과대 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금까지 기존 연구에서는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배로 늘어나면 기온은 섭씨 2.1∼4.7도 오르는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기존 모델은 구름 내 얼음 알갱이를 실제보다 많게 계산해 구름의 햇빛 반사 효과를 과도하게 추정됐다고 공동 연구 보고서를 낸 마크 젤린카 연구원은 지적했다. 젤린카 연구원은 "기존 모델이 구름 내 얼음의 양을 약간 많게 추정해 햇빛 반사도를 높게 반영했다"며 "기존 연구에서 바탕 값을 섭씨 4도로 추정했지만 실제로는 5∼5.3도로 상승한다"고 말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미국 연방우주항공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수렌드라 아드히카리 연구원은 7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이런 관찰 결과를 발표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북극점 위치는 1899년부터 과학자와 항해사들이 정확히 측정해왔는데 20세기 동안에는 캐나다 쪽으로 연간 7∼8㎝씩 이동했다. 북극점은 2000년 들어서부터 영국과 유럽 쪽으로 이동하되 종전보다 더 빠른 속도인 매년 16∼18㎝씩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극점의 이동으로 자전축의 위치가 바뀌는 것을 뜻한다. 이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가 회전할 때 팔이나 다리의 위치를 바뀌면 회전축과 회전 속도가 변화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아드히카리 연구원은 설명했다. 즉, 회전축은 질량 손실이 있는 쪽으로 움직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전축이 영국 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그린란드 빙하가 녹아 없어진 질량 손실 때문일 것이라고 아드히카리는 분석했다. 빙하는 그린란드에서 매년 2천870억t씩, 남극에서는 1천340억t씩 사라지는 것으로 NASA는 추정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자전축 이동이 빙하 손실에 따른 것이라고 밝혀낸 지난 2013년 텍사스대 우주연구센터의 지안리 첸의 연구를 재확인하는 한편 대륙이 저장한 물의 양도 자전축 이동에 영향을 준다는 점도 밝혀냈다.
아드히카리는 "어떤 지점에서는 더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하고 있고, 어떤 곳은 물의 저장량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런 점이 북극점 이동, 자전축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자전축 이동에는 그린란드가 40%, 남극이 25%, 대륙의 물 저장량이 25%씩 영향을 준다고 아드히카리는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빙하 손실이 인간이 일으킨 지구 온난화에 따른 것이라고 할 때 인간이 지구물리학적 변인이 됐다고 결론을 내렸다. 앞서 다른 연구에서는 남북극의 빙하 손실이 지구의 자전 속도에도 영향을 끼쳐 속도가 느려진다고 추정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네이처에 발표된 예일대학교와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합동 연구 결과, 지구 온난화를 추정하는 기존 모델에서 구름의 영향을 과대 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금까지 기존 연구에서는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배로 늘어나면 기온은 섭씨 2.1∼4.7도 오르는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기존 모델은 구름 내 얼음 알갱이를 실제보다 많게 계산해 구름의 햇빛 반사 효과를 과도하게 추정됐다고 공동 연구 보고서를 낸 마크 젤린카 연구원은 지적했다. 젤린카 연구원은 "기존 모델이 구름 내 얼음의 양을 약간 많게 추정해 햇빛 반사도를 높게 반영했다"며 "기존 연구에서 바탕 값을 섭씨 4도로 추정했지만 실제로는 5∼5.3도로 상승한다"고 말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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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화성소년 보리스카의 2011년 대재앙 2013년 더큰 재앙에 관한 예언
[2]
2011.01.18,
조회 11371
[자유게시글]
박기숙
화성소년 보리스카의 2011년 대재앙 2013년 더큰 재앙에 관한 예언
2010년 12월 11일 화성소년이 인기검색어 1위에 올랐네요 화성소년은 화성에서 온 러시아 소년 보리스카를 말합니다.
어렸을때는 2004...
565
구려는 세계 방방곡곡에 살았던 동이족?
2011.01.18,
조회 6589
[역사]
조민애
광개토대왕 비문에 보면, 고주몽이 열두 살 때 부여 군사에게 쫓겨 송화강에 이르러 물을 지키는 수신(水神)에게 " 나는 천제의 아들이다 (天帝之子)! "하고 소리친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는 하늘의 상제...
564
"하느님이 브라질리언 이라니..."
[1]
2011.01.18,
조회 8678
[자유게시글]
진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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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칼럼]지지도 87% 룰라의 비결
“하느님은 브라질리언이다.” 브라질 사람들의 자긍심을 잘 표현하는 말이다. 전직 재무...
563
미장원에서 생긴 일(한 불교인이 본, 한 개신교인의 모습)
2011.01.18,
조회 11701
[자유게시글]
진성조
어느 네티즌 블로그(불교인) 의 한 글 올려봅니다. 이분이 여성분 인듯 한데, 글을 차분히 논리 정연하게 잘 쓰신것 같습니다. 서양의 영화나 드라마 를 쭉 보다보면, 동양인들의 정서와 유별나게 다른점이 하나...
562
지구촌 ‘바이러스의 대습격’
2011.01.18,
조회 8988
[자유게시글]
박기숙
지구촌 ‘바이러스의 대습격’
중앙일보 | 박경덕 | 입력 2011.01.07 01:39 |
[중앙일보 박경덕]
지구촌 북반구가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연일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구제역...
561
[책] 중국 여신 연구
2011.01.17,
조회 10152
[추천도서]
조민애
서점에서 훌러덩 보면서 찍은 것입니다. ( 앞의 2개는 "중국여신연구" 에 나오는 구절 )
여와신이 7일째 되던 날 사람을 만들었다는 구절이 성경 구절과 너무나 닮았네요. 그리고 부귀한 사람은 황토로 사람을...
560
KBS 2 -TV 특강
2011.01.15,
조회 9380
[자유게시글]
진성조
http://www.kbs.co.kr/2tv/sisa/tvlecture/view/vod/index.html
KBS 2 방송 (금)오전11:20분에 방송되는 프로인데, 대부분 직장에 출근하느라 보시는 분이 적을겁니다.
이 프로는 철학,문학,음악 등을...
559
"저 팥쥐예요, 엄마가 콩쥐만 좋아해요"
2011.01.15,
조회 9423
[자유게시글]
진성조
한겨레홈 > 뉴스 > 문화 > 책
저 팥쥐예요, 엄마가 콩쥐만 좋아해요
재혼 가정 아이들이 느끼는관계의 변화와 감정의 고통고정관념 깨고 현실감 살려...
558
애플의 아이폰4,0 VS 삼성의 갤럭시s..
[4]
2011.01.14,
조회 11335
[자유게시글]
홍문화
요즘 시쳇말로 스마트폰이 대세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터넷상에서 갑론을박하는 스마트폰 2개.
수평적 리더쉽의 선두주자 애플 진영의 아이폰4,0
수직적 리더쉽의 한계에 봉착한 삼성의 갤럭시S
위에...
557
내가 선택한 길과 가야할 길..
[2]
2011.01.13,
조회 11501
[자유게시글]
홍문화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갈림길이 있다.
그 길위에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 선택의 몫은
자기 자신이 고스란이 짊어진다.
대부분은 양자택일 또는 삼자택일(요즘은 수능세대이니 오자택일)
결론은 선택이...
556
영화'챔피언'의 김득구를 회상하다
[1]
2011.01.12,
조회 9337
[자유게시글]
진성조
입력 2011.01.10 00:16 / 수정 2011.01.10 00:24
“김득구 아들 치대생이라니 고맙고 만나고파”
‘비운의 복서’ 김득구의 상대 맨시니, 28년 만에 입 열다
미국 샌타모니카의 레스토랑에서 만난...
555
미친 토깽이 (funny video)
2011.01.10,
조회 9431
[자유게시글]
조민애
이 동영상에는 의성어 한마디뿐입니다.
화면에 fact 1,2~으로 나가면서,.(중간중간에 영어문장이 있기는 하지만)
의성어 한두마디로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간결하게, 재미와 감동(감동은 아니지만,.)을...
554
정말 재미있는 -- [남과 여의 과학] 책
[3]
2011.01.08,
조회 8480
[추천도서]
진성조
책 제목은 [어른들도 모르는 남과 여의 과학] 인데, 이 책 한권이 '남녀 두뇌,감정차이'에 관한 여러권 읽는것보다 열배나 낫습니다. 이 책 저자가 과학잡지 [뉴톤]의 편집장도 역임했을 정도로 실력있고....
553
새로운 리더쉽의 소유자 박칼린..
[1]
2011.01.06,
조회 11529
[자유게시글]
홍문화
작년 남자의 자격을 통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진 박칼린(한국명 박영미)이
무릎팍 도사에 나온다고 해서 관심있게 지켜 보았다.
부산에서 7년간 생활하면서 한국인의 정서에 깊게 물든 미국인.
그리고 박칼...
552
서양사상(철학)사를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추천서
2011.01.05,
조회 9876
[추천도서]
진성조
1. 철학이란, 사람들이 흔히 재미없고 별 필요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상 철학에서 모든 문명,문화의 모든 지식,창조적 기반이 나왔습니다.
철학이 바탕이 되어서 기술,수학,과학,예술,창조,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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