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안데르탈인 남성, 현생 인류와 사랑했지만 아들 못 낳아(종합)
2016.04.09 21:18 |
조회 9282
네안데르탈인 남성, 현생 인류와 사랑했지만 아들 못 낳아(종합)
미국 연구진, 네안데르탈인 유전자에 치명적 돌연변이 발견
![]() |
| 재현한 네안데르탈인의 모습. |
8일 '미국인간유전학저널'(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네안데르탈인의 Y염색체를 분석해 현생 인류 여자와 아들을 낳을 수 없게 만드는 치명적인 돌연변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네안데르탈인은 59만년 전에 나타난 고대 인류로 3만년 전에 갑자기 사라졌다.
하지만 5만~10만년 전 현생 인류와 교배해 유럽과 아시아 계통 사람들의 유전자 일부가 네안데르탈인에서 왔다고 알려진 만큼 우리와는 친척같이 가까운 존재다.
연구팀은 4만9천년 전 스페인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 남성의 남은 뼈에서 보존 상태가 좋은 Y염색체를 얻었고 여기 있는 유전자를 현재 남성의 Y염색체 유전자와 비교했다.
그 결과 네안데르탈인의 Y염색체에서 면역과 관련된 여러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이 중에는 'KDM5D'라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는 현생 인류에서는 면역반응의 세기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전자는 임신했을 때 엄마의 면역세포가 태아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엄마의 면역반응을 낮춘다.
그런데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남자 아기는 태아 상태일 때 엄마의 면역 반응을 낮추지 못해 면역세포의 공격을 받게 된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네안데르탈인 남자와 현생 인류 여성이 만나 아들을 임신하면 쉽게 유산했고, 이로 인해 아들을 낳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사람 DNA 중 2~4%가 네안데르탈인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Y염색체에서 네안데르탈인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는데 이번 연구결과로 원인을 추정할 수 있게 됐다.<연합>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4/09/20160409000493.html
전체 5,456건 (50/364페이지)
4721
한동훈의 길, 루쉰의 길
2024.05.26,
조회 8428
[역사공부방]
신상구
한동훈의 길, 루쉰의 길지면보기성민엽 문학평론가총선이 끝난 지 한 달이 넘어가...
4720
인문학의 위기와 외화내빈의 한국사회
2024.05.25,
조회 7887
[역사공부방]
신상구
인문학의 위기와 외화내빈의 한국사회김종회 문학평론가·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장 클릭 몇번으로 많은 정보와 이야기를 인터...
4719
4718
한국 시단의 거인 신경림 별세
2024.05.24,
조회 8925
[역사공부방]
신상구
한국 시단의...
4717
명절 때 타 지역 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3]
2024.05.23,
조회 7243
[자유게시글]
직관에따라
명절 때는 부득이 하게 타 지역으로 이동해서 도장을 이용하기가 힘든게 현실입니다…
저는 서울 잠실도장에 다니는데 고향이 사천이라서 명절
때 사천에 갔는데 사천도장이 있어서 그 때 아버지가 아프셔서 간...
4716
대전 밝히는 '오래된 미래' 근대건축물
2024.05.21,
조회 10672
[역사공부방]
신상구
&nbs...
4715
<특별기고> 5·18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당면 과제와 기념식 실황
2024.05.20,
조회 8488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5·18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당면 과제와 기념식 실황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
4714
4713
결단 미룬 채 변죽만, 효종·송시열의 북벌론 공조
2024.05.19,
조회 8194
[역사공부방]
신상구
결단 미룬 채 변죽만, 효종·송시열의 북벌론 공조 &...
4712
충청의 5.18 민주화 운동
[1]
2024.05.17,
조회 8068
[역사공부방]
신상구
충청의 5.18 민주화 운동5월 15일 광주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안종필 열사의 모친이 눈물을 닦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nbs...
4711
성심당의 관광자원화 팔요성
2024.05.17,
조회 8317
[역사공부방]
신상구
성심당의 관광자원화 필요성 최근 중앙언론에 대전의 성심당에 대한 뉴스가 두...
4710
야외 법회 때 거는 초대형 부처 그림 괘불, 불교 대중화 이끌었죠
2024.05.16,
조회 10611
[역사공부방]
신상구
야외 법회 때 거는 초대형 부처 그림 괘불, 불교 대중화 이끌었죠‘부처님오신날’을 사흘 앞둔 지난 12일에 열린 연등놀이 행사에서 ‘뉴진’이...
4709
독서는 인간의 본분
2024.05.16,
조회 8744
[역사공부방]
신상구
 ...
4708
배례를 할 때 태을주나 시천주를 외우면서 하기
2024.05.16,
조회 8173
[자유게시글]
직관에따라
배례를 할 때 도공이든 정공이든 태을주나 시천주 주문을 외우면서 하니까 배례를 지겹게 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707
<특별기고> 청주고의 위대한 스승인 고 포함 이백하 선생을 추모하며
2024.05.15,
조회 9193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청주고의 위대한 스승인 고 포함 이백하 선생을 추모하며 ...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