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함의 결정체,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
2016.06.15 14:19 |
조회 12488
단아함의 결정체,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
진주는 땅에서 캐내는 보석이 아니라
바다 속에 사는 조개의 몸 안에서 만들어 집니다.
조개의 몸속으로 모래알이 들어가면
조개는 대단히 고통스러워합니다.
몸속에 들어간 모래알 모두가 진주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래알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조개는 본능적으로 두가지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하나는 몸속에 들어온 모래알을 무시해 버리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그 조개는 끝내 병들어 죽고 맙니다.
또 다른 하나는 몸속에 들어온 모래알의 도전을 받아 들이는 겁니다.
모래알을 받아들인 조개는 "nacre"라는 생명의 즙을 짜내기 시작합니다.
"nacre"라는 말은 "진주층"이라는 말입니다.
조개는 이 생명즙으로 몸속에 들어온 모래를 감싸기 시작합니다.
일년이든 계속해 이 생명의 즙으로 몸속에 들어온 모래알을 계속 감쌉니다.
그래서 만들어진게 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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