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하면 사람을 고쳐 쓸 만하도다’
2020.05.13 17:17 |
조회 6772
수원장안도장 송현정
코로나의 역설을 들어보셨나요?
전 세계를 감염병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19가 그 동안 인간 문명 앞에 가려져 있던 자연의 본래 모습을 되 찾아주고 있습니다. 공장가동 및 항공기 운행 감소로 하늘이 맑아졌고,

해변, 공원, 동물원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이 짝짓기에 성공하거나 부화를 했습니다. 물고기, 동물, 새들의 세상은 평온해졌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인류는 돈, 명예, 권력이 모든 것이 아님을 깨닫고, 가정으로 가치관의 중심을 이동하였습니다. 또한 나 혼자만을 위한 삶에서, 지구촌 인류를 걱정하는 삶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인류가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크게 느낀건데요.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이 사태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에게 큰 고난과 아픔을 주었는데요. 그런데 분명한 것은 그 속에 보이지 않는 신의 손길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만하면 사람을 고쳐 쓸 만하도다”
(증산도 도전道典 5:291)
코로나19로 지구촌 인류는 그 동안의 잘못을 되돌아 보게 되었고, 가치관이 성숙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람을 고쳐 살리고자 하는 천지의 간절한 손길이 아닐까요?
다함께 이 소병, 대병을 잘 극복하고 후천개벽으로 나아가길 기원드리며, ‘모두가 하나’라는 생명 의식으로, 우주적 차원으로 살아가게 될 ‘열린 가을 우주’로, 다 함께 손잡고 나아가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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