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년 4얼 1일 아우내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조인원 선생
2021.01.24 06:15 |
조회 12605
기미년 4얼 1일 아우내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조인원 선생
항일독립운동가 조인원 선생은 1864년 5월 2일 충청도 목천현 이원동면 용두리(現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 지령마을)에서 조재형(趙載衡)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독립투사 조인원 선생 존영
그는 1919년 4월 1일(음력 3월 1일) 홍일선(洪鎰善)·김교선·한동규(韓東奎)·이백하(李柏夏)·이순구·유관순 등과 함께 갈전면(현 병천면) 아우내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만세시위운동을 사전에 계획, 실행에 옮겼다.
그는 4월 1일 오후 1시경 아우내 장터로 모여든 3천여명의 시위군중 앞에 나아가 태극기와 '대한독립'이라고 쓴 큰 깃발을 세워놓고, 포암 이백하 선생이 기초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대한독립만세를 힘차게 선창함으로써 아우내 장터의 독립만세시위를 점화시켰으며, 3천여명의 군중들은 대한독립만세를 절규하며 장터안을 행진하다가 여세를 몰아 헌병주재소까지 접근하게 되었다.
이 기세에 놀란 일본 군경들이 야만적으로 기총을 난사하고, 또 천안에서 불러들인 일본 헌병과 수비대까지도 포악무도하게 총검을 휘둘러, 유관순의 아버지 유중권 등 19명이 현장에서 순국하고 30여명이 부상당했다.
이날 오후 4시경 사망자의 가족과 시위군중이 일본 군경의 흉탄에 맞아 순국한 시체를 헌병주재소로 옮겨놓고 강력하게 항의할 무렵 그는 차남 조병호(趙炳鎬), 유중권의 동생 유중무·유관순 등과 헌병주재소로 달려가 웃옷을 벗어 제치고, 주재소장과 헌병들에게 강력히 항의하다가 체포되었다.
결국 그해 5월 9일 대전지검 공주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및 소요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언도받아 항소하였으며, 6월 30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및 소요 혐의로 원심 판결이 취소되고 다소 감형된 징역 3년형을 언도받았다. 이에 그는 상고하였으나 9월 19일 고등법원 형사부에서 상고 기각되고 징역 3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옥고의 여독으로 고통받다가 1931년 7월 25일 별세하였다.
1968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조인원 선생은 남양홍씨와 결혼해 슬하에 조병옥, 조병호 두 형제를 두었다.
<참고문헌>
1. "독립투사 조인원", 네이버 나무위키, 2021.1.24일자.
전체 5,456건 (53/364페이지)
4676
만승(萬升) 김현길 국립교통대 명예교수의 향토문화 연구 편력
2024.04.30,
조회 8997
[역사공부방]
신상구
만승(萬升) 김현길 국립교통대 명예교수의 향토문화 연구 편력 만승(萬升) 김현길는 향토사학자로서 45...
4675
젊은이들에게 조국정신이 필요하다!
2024.04.29,
조회 8429
[역사공부방]
신상구
공유메일인쇄URL 복사글자크기 &nbs...
4674
베를린 유학시절 황진남 아인슈타인 처음 만나 조선의 아인슈타인 열풍에 불 지르다
2024.04.29,
조회 9769
[역사공부방]
신상구
베를린 유학시절 황진남 아인슈타인 처음 만나 조선의 아인슈타인 열풍에 불 지르다3 1922년 2월, 베를린 유학생 황진남이 독일 최고 학술 기구 프로이센 과학 아카데미에서 아인슈타인을...
4673
<특별기고>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92주년을 경축하며
2024.04.29,
조회 8450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92주년을 경축하며 ...
4672
<특별기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과 탄신 479주년 기념행사
2024.04.28,
조회 9300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과 탄신 479주년 기념행사 충청문화역사...
4671
일본어 제친 한국어 열풍, 베트남선 영어와 동급
2024.04.27,
조회 8220
[역사공부방]
신상구
일본어 제친 한국어 열풍, 베트남선 영어와 동급카르멜 멜로사 아르댜푸스타 학생이 19일 중앙일보와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국어 교재를 보여주는 학생의 모...
4670
기초과학연구원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노벨상 사관학교 구축
2024.04.25,
조회 9157
[역사공부방]
신상구
기초과학연구원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노벨상 사관학교 구축韓-獨 대표 연구소, 세계 최고 기초과학 연구 협력아시아 두 번째 '노벨상 사관학교' 센터...
4669
사라진 판소리 일곱 마당
2024.04.25,
조회 8815
[역사공부방]
신상구
사라진 판소리 7마당▲ 조선시대 판소리 명창으로 꼽히는 모흥갑이 판소리를 하고 있는 모습...
4668
이유립 선생 부인 신매녀 여사 별세
2024.04.24,
조회 9102
[역사공부방]
신상구
이유립 선생 부인 신매녀 여사 별세글씨키우기글씨줄이기메일보내기인쇄하기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
4667
학전블루 소극장, 2024년 3월 15일 3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문닫아
2024.04.21,
조회 9120
[역사공부방]
신상구
학전블루 소극장, 2024년 3월 15일 3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문닫아[ 대학로 소극장 학전이 다음 달 15일 3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폐관한다. ...
4666
<특별기고> 제57회 과학의 날의 유래와 기념식 개최 현황
2024.04.21,
조회 9418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제57회 과학의 날의 유래와 기념식 개최 현황 충청문화역...
4665
<특별기고> 4.19혁명 64주년을 경축하며
2024.04.19,
조회 8758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4.19혁명 64주년을 경축하며 ...
4664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성료
2024.04.17,
조회 8457
[역사공부방]
신상구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성료
내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대감 높여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현장. 사진=당진시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현장. 사진=당진시
20...
4663
한암당 존페 위기 극복 요망
2024.04.16,
조회 8986
[역사공부방]
신상구
한암당 존페 위기 극복 요망&...
4662
한배달 신임 이시장 이종진 박사 초빙 뉴스
2024.04.16,
조회 9268
[역사공부방]
신상구
한배달을 이끌 새로운 이사장 이종진 박사를 초빙하면0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전임 박정학 이사장님의 병환으...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