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년 4얼 1일 아우내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조인원 선생
2021.01.24 06:15 |
조회 12583
기미년 4얼 1일 아우내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조인원 선생
항일독립운동가 조인원 선생은 1864년 5월 2일 충청도 목천현 이원동면 용두리(現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 지령마을)에서 조재형(趙載衡)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독립투사 조인원 선생 존영
그는 1919년 4월 1일(음력 3월 1일) 홍일선(洪鎰善)·김교선·한동규(韓東奎)·이백하(李柏夏)·이순구·유관순 등과 함께 갈전면(현 병천면) 아우내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만세시위운동을 사전에 계획, 실행에 옮겼다.
그는 4월 1일 오후 1시경 아우내 장터로 모여든 3천여명의 시위군중 앞에 나아가 태극기와 '대한독립'이라고 쓴 큰 깃발을 세워놓고, 포암 이백하 선생이 기초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대한독립만세를 힘차게 선창함으로써 아우내 장터의 독립만세시위를 점화시켰으며, 3천여명의 군중들은 대한독립만세를 절규하며 장터안을 행진하다가 여세를 몰아 헌병주재소까지 접근하게 되었다.
이 기세에 놀란 일본 군경들이 야만적으로 기총을 난사하고, 또 천안에서 불러들인 일본 헌병과 수비대까지도 포악무도하게 총검을 휘둘러, 유관순의 아버지 유중권 등 19명이 현장에서 순국하고 30여명이 부상당했다.
이날 오후 4시경 사망자의 가족과 시위군중이 일본 군경의 흉탄에 맞아 순국한 시체를 헌병주재소로 옮겨놓고 강력하게 항의할 무렵 그는 차남 조병호(趙炳鎬), 유중권의 동생 유중무·유관순 등과 헌병주재소로 달려가 웃옷을 벗어 제치고, 주재소장과 헌병들에게 강력히 항의하다가 체포되었다.
결국 그해 5월 9일 대전지검 공주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및 소요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언도받아 항소하였으며, 6월 30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및 소요 혐의로 원심 판결이 취소되고 다소 감형된 징역 3년형을 언도받았다. 이에 그는 상고하였으나 9월 19일 고등법원 형사부에서 상고 기각되고 징역 3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옥고의 여독으로 고통받다가 1931년 7월 25일 별세하였다.
1968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조인원 선생은 남양홍씨와 결혼해 슬하에 조병옥, 조병호 두 형제를 두었다.
<참고문헌>
1. "독립투사 조인원", 네이버 나무위키, 2021.1.24일자.
전체 5,456건 (73/364페이지)
4376
[도전 영어성구] 처세(48) 제 일을 제가 해야 하느니라
2022.10.17,
조회 8541
[오늘의영어성구]
한곰
You Must Conduct Your Work Yourself제 일을 제가 해야 하느니라3 나 살고 남 살리는 공부니 사람 잘되기를 바라소. 4 지난 일은 생각 말고 오는 일을 되게 하라. 5 제가 제 마음을 찾아...
4375
제576돌 한글날의 역사적 의미와 경축행사
2022.10.12,
조회 12654
[역사공부방]
신상구
제576돌 한글날의 역사적 의미와 경축행사 &nbs...
4374
[도전 영어성구] 처세(47) 죽고 살기를 뜻대로 하노라
2022.10.12,
조회 9258
[오늘의영어성구]
한곰
I Live and Die at Will죽고 살기를 뜻대로 하노라
1 Sangjenim revealed, “Death is never far away, for the hereafter lies just beyond the doorstep.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죽음길이 먼 곳이...
4373
윤한주 국학박사, 한국의 단군 사묘 46곳 조사
2022.10.11,
조회 12489
[역사공부방]
신상구
윤한주 국학박사, 한국의 단군사묘...
4372
2022 노벨문학상, 佛작가 아니 에르노
2022.10.10,
조회 11725
[역사공부방]
신상구
2022 노벨문학상, 佛작가 아니 에르노한림원 “사적 기억 덮개 벗긴 용기” 여성으로는 17번째 수상자언제나 1인칭, 고백형 자전 작가...
4371
연세대 사학과 김동길 명예교수 별세
2022.10.04,
조회 12754
[역사공부방]
신상구
연세대 사학과 김동길 명예교수 별세 보수진영 원로 인...
4370
<특별기고> 제4354주년 개천절의 역사적 의의와 경축행사
2022.10.03,
조회 12436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제4354주년 개천절의 역사적 의의와 경축행사 ...
4369
2022년 노벨상 수상 예상자 명단 발표, 한국 '0명'
2022.09.27,
조회 13329
[역사공부방]
신상구
&nbs...
4368
항일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예관 신규식 선생의 생애와 업적과 추모사업
2022.09.26,
조회 13245
[역사공부방]
신상구
항일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예관 신규식 선생의 생애와 업적과 추모사업신상구 국학박사 | 기사입력 2022/09/25 [20:37] &...
4367
죽은 엘리자베스2세가 가르쳐 준 것
2022.09.25,
조회 12486
[역사공부방]
신상구
죽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가르쳐 준 것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엄수된 9월 19일(현지 시각) 여왕의 관이 해군 장병들이 이끄는 포차에 실려 런던 버킹엄궁 인근 거리를 지나고 있다....
4366
‘금빛 날개 장식’에 담긴, 신라의 실리 외교
2022.09.22,
조회 13687
[역사공부방]
신상구
‘금빛 날개 장식’에 담긴, 신라의 실리 외교 4세기까지만 하더라도 신라는 그리 대단한 나라가 아니었다. 그랬던 신라는 5세기 이후 거대한 왕릉을 만들고 영역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
4365
중국, 20년째 역사왜곡
[1]
2022.09.21,
조회 12958
[역사공부방]
신상구
중국, 20년째 역사왜곡 역사부터 문화까지 계속되는 동북공정15일 중국 베이징 국가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동...
4364
운초 계연수 선생의 생애와 업적(실존인물)
2022.09.15,
조회 11122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운초 계연수 선생의 생애와 업적 충청문화역사연구소...
4363
한국전통문화대 崔英成 교수, 목은 이색 문집서 ‘天符經’ 언급 발견
2022.09.15,
조회 13406
[역사공부방]
신상구
한국전통문화대 崔英成 교수, 목은 이색 문집서 ‘天符經’ 언급 발견...
4362
친일 귀족들의 땅 북촌에 조선인 마을 만든 정세권
2022.09.11,
조회 14352
[역사공부방]
신상구
입력 2022.09.07 03:00 친일 귀족들의 땅 북촌에 조선인 마을 만든 정세권서울 북촌한옥마을. ‘북촌5경’과 ‘6경’이 있는 북촌로11길 옆 골목 ‘...



/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FXAGUPVI45POZESHKA5KVQOEUA.jpg)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