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조의 세계화 박차
2021.03.03 19:18 |
조회 10180
한국 시조의 세계화 박차
천년을 이어 온 한국문학의 정수인 시조를 각 국의 언어로 번역, 세계화를 꿈 꾸는 문인들이 있어 화제다.
3장 6구 12음보로 대변되는 한국 정형시조를 세계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국 시조의 세계화', 그 중심에 선 김민정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회장은 1959년 5월 3일,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시조문학진흥회 부이사장, 상지대학교대학원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 회장은 시조를 우리 민족의 사상과 얼을 품고 천 년 이상 명맥을 잇고 있는 '우리 겨레만의 독특한 문학'으로 표현했다. 유럽의 '소네트', 중국의 '율시', 일본에 '하이쿠'가 있다면 한국에는 시조가 있다는 뜻이다.
시조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우리 민족의 생활과 정서에 잘 맞고, 언어의 구조가 시조형과 잘 부합이 된다"며 "우리의 언어를 살펴보면 3-4글자로 이뤄진 단어나 어절이 많은데, 이것이 시조의 음수율에 잘 들어맞아 시조 짓기가 쉬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짓고, 감상하며 향유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외국에 소개할 수 있는 한국문학이 아닐까 한다"며 "이를 인식해서인지 최근 타문학 장르에서도 시조에 관심을 갖고 있고, 창작과 발표활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고 말했다.
시조의 세계화 방향을 묻는 질문에 김 회장은 "더 많은 세계인들이 시조를 알고, 사랑하고, 창작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위해 만국공통어인 영어로 번역하면서 3장 6구 12음보를 맞춤으로써 세계인들에게 '시조를 가장 시조답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달 말에는 스페인어로 번역한 333인의 시조를 엮은 시조집 '시조엔솔로지'가 발간되며, 4월부터는 아랍어와 영어 번역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시조의 국내 활성화에도 힘써 현대시조의 교과서, 언론·잡지 등 게재 문제, 시조단체의 규합 등 시조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 등을 조금씩 개선해 갈 방침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할 것"이라고 강조한 김 회장은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한글로 창작되는 시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유네스코에 자랑스런 한국의 기록문화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체 5,456건 (359/364페이지)
86
85
태풍이 올라오고, 버스는 폭발하고, 북한은 포를 쏘고, 청소년은 만취해서 버스 훔쳐 차타가 차들과 충돌하고 도망가고... 세상에 걱정거리가 좀 많네요.
2010.08.10,
조회 11291
[자유게시글]
박성남
84
83
진리배움터 메뉴에 있는 도서특강이 도서 관련 자료로 많이 보강되었습니다. 많은 활용 바랍니다. http://www.jsd.or.kr/jeungsando/lecture.php?mid=571
2010.08.10,
조회 13390
[자유게시글]
상생도군
82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날들 / 터키의 서정 시인 나짐 히크메크의 "진정한 여행중" 당신에게 있어서 최고의 날은 언제 어떤날일까요? 그려보셔요.
2010.08.10,
조회 13173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81
80
79
78
77
대중은 직관으로 구매한다. 믿는바(이유,목적,신념)를 팔아라. 당신의 임무(하는일)가 아니라 신념(하는이유)을 구매하는 것이다. 그러니 의무가 아니라 희망을 전파하라,,, [TED] 사이먼 시넥의 동영상 유익했어요,,,
[1]
2010.08.06,
조회 12625
[자유게시글]
실비아김
76
75
오리엔트의 어원 오리엔스Oriens는 "해가 뜨는 방향"이라는 뜻이며 "아시아Asis" 도 "해가 뜬다"는 뜻이다. 개벽실제상황 196p
2010.08.03,
조회 14907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74
꿈이 없으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다.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마치지 못한다-랄프왈도에머슨 용두용미하는 자신을 위해 이번 한주도 힘내요^^
2010.07.26,
조회 12670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73
72
이제 정보산업사회는 이미 사양길로 들어섰고 21세기는 감성과 이야기가 주도하는 꿈의사회가 진입했죠. 그 새로운 이야기 New story가 인류문화의 열매 도전道典속에 가득차 있어서 행복합니다.^^ 이젠 그속 상생의 금맥을 제대로 캐고 새 역사를 만들고 싶습니다.ㅎ
[1]
2010.07.26,
조회 15226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