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당 박세화와 제천 병산영당에 대한 학술총서 발간
2021.03.16 01:47 |
조회 8169
의당 박세화와 제천 병산영당에 대한 학술총서 발간
병산영당이 발간한 '의당 박세화의 학문세계', 학술총서의 세 번째 책자
의당(毅堂) 박세화(朴世和, 1834~1910년) 선생은 월악산 용하동에서 용하영당(用夏影堂, 후칭 병산영당)을 창건하고 제천에서 20여 년 동안 수 없이 많은 문인들을 지도했다.
선생은 1905년 춘추대의(春秋大義) 정신으로 의병을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제자들과 함께 8개월간 한성사령부에 연행되어 고초를 겪기도 했다.
그는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글 읽은 선비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23일간의 절식(絶食) 끝에 순국(殉國)하신 선비정신의 표상이시고 한말의 대유학자다.
또한 단식 중지를 종용코자 찾아 온 일제헌병의 말장화를 곰방대로 내리치며 "당장 물러가라"고 호통 친 일화는 지금까지도 구담(口談)으로 전해지고 있다.
의당선생의 순국은 봉건적인 충(忠)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글을 아는 자', 즉 '선비로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에 발간한 총서는 주경(主敬), 거사(去私), 구인(求仁)을 삶과 학문의 지표로 삼고 문도들을 지도한 한말 3대 기호학파의 하나인 의당학파의 종장(宗匠), 의당 박세화선생과 그 문인들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박세화의 철학과 사상을 정리한 총서로 앞으로 이 방면의 연구에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하며 역사에서 잊혔던 의당 박세화와 의당학파의 심층적 재조명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 책은 '의당 박세화의 학문세계', 학술총서의 세 번째 책자로 모두 4부로 구성됐다.
제1부에는 의당학파의 철학사상이라는 제목으로 성신여대 김용재 교수의 '의당 박세화의 유학사상'과 한국전통문화대 최영성 교수의 '회당 윤응선의 학문과 정신' 등이 담겨 있다.
제2부에는 의당학파와 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중원대 이상주 교수의 '박세화의 화양강회와 화양강회일기에 대한 고찰'이, 강원대 안세현 교수의 '의당 박세화에게 있어서 구인의 문학적 실천' 등을 수록했다.
제3부에서는 제천지역의 위정척사와 거의를 제목으로 원광대 정경훈 교수의 '의당 박세화의 이거와 거의 활동'이, 성균관대 김영주 교수의 '직당 신현국의 위정척사론의 특징'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1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부록에는 박세화 선생이 경술국치를 당하자 23일간의 절식 과정을 기록한 '창동일기' 역문과 더욱이 최초로 공개되는 원문이 수록돼 학계의 큰 반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또 박세화 선생의 글씨인 '의당선생수필첩'이 첨부돼 학술총서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 책의 발간으로 한말부터 제천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오던 의당학파의 학문적 맥을 다시금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생은 1905년 춘추대의(春秋大義) 정신으로 의병을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제자들과 함께 8개월간 한성사령부에 연행되어 고초를 겪기도 했다.
그는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글 읽은 선비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23일간의 절식(絶食) 끝에 순국(殉國)하신 선비정신의 표상이시고 한말의 대유학자다.
또한 단식 중지를 종용코자 찾아 온 일제헌병의 말장화를 곰방대로 내리치며 "당장 물러가라"고 호통 친 일화는 지금까지도 구담(口談)으로 전해지고 있다.
의당선생의 순국은 봉건적인 충(忠)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글을 아는 자', 즉 '선비로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에 발간한 총서는 주경(主敬), 거사(去私), 구인(求仁)을 삶과 학문의 지표로 삼고 문도들을 지도한 한말 3대 기호학파의 하나인 의당학파의 종장(宗匠), 의당 박세화선생과 그 문인들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박세화의 철학과 사상을 정리한 총서로 앞으로 이 방면의 연구에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하며 역사에서 잊혔던 의당 박세화와 의당학파의 심층적 재조명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 책은 '의당 박세화의 학문세계', 학술총서의 세 번째 책자로 모두 4부로 구성됐다.
제1부에는 의당학파의 철학사상이라는 제목으로 성신여대 김용재 교수의 '의당 박세화의 유학사상'과 한국전통문화대 최영성 교수의 '회당 윤응선의 학문과 정신' 등이 담겨 있다.
제2부에는 의당학파와 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중원대 이상주 교수의 '박세화의 화양강회와 화양강회일기에 대한 고찰'이, 강원대 안세현 교수의 '의당 박세화에게 있어서 구인의 문학적 실천' 등을 수록했다.
제3부에서는 제천지역의 위정척사와 거의를 제목으로 원광대 정경훈 교수의 '의당 박세화의 이거와 거의 활동'이, 성균관대 김영주 교수의 '직당 신현국의 위정척사론의 특징'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1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부록에는 박세화 선생이 경술국치를 당하자 23일간의 절식 과정을 기록한 '창동일기' 역문과 더욱이 최초로 공개되는 원문이 수록돼 학계의 큰 반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또 박세화 선생의 글씨인 '의당선생수필첩'이 첨부돼 학술총서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 책의 발간으로 한말부터 제천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오던 의당학파의 학문적 맥을 다시금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문헌>
1. 이형수, "의당 박세화와 제천 병산영당에 대한 학술총서", 충북일보, 2020.11.2일자.
전체 5,456건 (61/364페이지)
4556
충북 옥천 출신의 김규흥은 상해임시정부를 파괴하는 밀정이었다
2023.08.08,
조회 11360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충북 옥천 출신의 김규흥은 상해임시정부를 파괴하...
4555
[증산도 영어성구] 후천 선仙 (40) 태모님의 도덕가
2023.08.08,
조회 12830
[오늘의영어성구]
한곰
Taemonim’s “Dao and Virtue Song”: Wonderful Is Our Time태모님의 도덕가, 우리 시절 좋을씨구
1 Early in the morning of September 19, Taemonim offered a chiseong commemorating the sixtieth anniver...
4554
시기 김부용과 김이양 대감 묘 찾기
2023.08.07,
조회 10387
[역사공부방]
신상구
김다원 천안문협회장의 '김이양 대감묘 찾기' 푸솔 e충남시사신문 ・ 2023. 4. 14. 18:52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2023년 2월27일 오후 2시57분, 천안 광덕사 일주문 앞에...
4553
한암당 이유립 기념관을 건립해 대전 구도심을 활성화 하자
2023.08.05,
조회 13280
[역사공부방]
신상구
검색버튼닫기버튼전체기사정치행정의회소식경제/건설/과학대학ㆍ교육/스포츠사회/문화의료복지정치 전망대독자칼럼/연재/칼럼인터뷰알림기사제보광고문의이전다음한암당 이유립 기념관을 건립해 대전 구도심을 활성...
4552
천안 봉서초 단군상 무단철거 규탄
2023.08.05,
조회 13847
[역사공부방]
신상구
충남국학운동연합, 천안 봉서초 단군상 무단철거 규탄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7/20 [20:15] 공유하기 더보기▲ 규탄 기자회견을 하는 관계자 (C) 국학연 제공충남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정보림,...
4551
[증산도 영어성구] 후천 선仙 (39) 마음을 고쳐야 한다
2023.08.02,
조회 10397
[오늘의영어성구]
한곰
You Must Reform Your Mind마음을 고쳐야 한다
1 The disciples always desired enlightenment into healing, but Taemonim rebuked them, “Enlightenment into healing comes only when you reform your min...
4550
[증산도 영어성구] 후천 선仙 (38) 용기에게 의통 기운을 붙여 주심
2023.07.31,
조회 12070
[오늘의영어성구]
한곰
Taemonim Attaches to Yong-gi the Qi of Enlightenment into Healing용기에게 의통 기운을 붙여 주심
1 When the need arose to conduct a healing by resolving a matter with spirits, Taemonim usually s...
4549
[증산도 영어성구] 후천 선仙 (37) 복록과 수명을 고르게 베풀어 주심
2023.07.26,
조회 11451
[오늘의영어성구]
한곰
Taemonim Fairly Grants Sustenance andBlessings, Life and Longevity복록과 수명을 고르게 베풀어 주심
1 After holding a chiseong on March 25, Taemonim gathered together scores of male and female f...
4548
[증산도 영어성구] 후천 선仙 (36) 천지사업은 용(用)공부를 잘해야
2023.07.25,
조회 12993
[오늘의영어성구]
한곰
‘Applied Practice’ in Carrying Out the Work of Heaven and Earth천지사업은 용(用)공부를 잘해야
1 “Since our practice is an ‘applied practice,’ you must know how to control your mind and body.우...
4547
[증산도 영어성구] 후천 선仙 (35) 후천선경의 주불, 미륵불
2023.07.21,
조회 10943
[오늘의영어성구]
한곰
A Work of Renewal for Welcoming Maitreya Buddha,the Lord Buddha of the Later Heaven’s Paradise of Immortality후천선경의 주불(主佛), 미륵불 봉영 공사
1 On this same day, Taemonim conducted anoth...
4546
[도전 영어성구] 후천 선仙 (34) 일심혈심으로 수련하라
2023.07.18,
조회 11275
[오늘의영어성구]
한곰
Cultivate and Purify Yourself with One Mind, a Passionate Mind일심혈심으로 수련하라
1 One night shortly after nine o’clock, Taemonim and several disciples sat facing southeast. She blew her bre...
4545
<특별기고> 제헌절 75주년을 경축하며
2023.07.17,
조회 10171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제헌절 75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당면 과제와 기념행사  ...
4544
[도전 영어성구] 후천 선仙 (33) 인화하기가 제일 어려우니라
2023.07.14,
조회 11986
[오늘의영어성구]
한곰
Harmony with One Another Is Most Difficult인화하기가 제일 어려우니라
1 “People speak with one another yet never actually fathom each other’s minds.사람끼리 말을 하면서도 서로 속을 모르느니라.2...
4543
『인류의 어머니 수부 고판례』 제11회
2023.07.13,
조회 15144
[자유게시글]
환단스토리
오늘의 상생 말씀입니다 1536회♧『인류의 어머니 수부 고판례』 제11회서장- 고난과 희생 속에서 온 인류의 원한과 죄업을 대속하신 우리들의 어머니 태모(太母) 고 수부(高首婦)님제1장 돌미륵태모님께서...
4542
[도전 영어성구] 후천 선仙 (32) 천지조화를 뜻대로 쓰심
2023.07.13,
조회 10563
[오늘의영어성구]
한곰
Taemonim Wields Heaven and Earth’s Powerof Creation-Transformation at Will천지조화를 뜻대로 쓰심
1 Taemonim is the Mother of Life, who received the inspiration of spirits in heaven and earth an...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