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바로잡기에 평생을 바친 고고학자 손보기 선생
2021.05.19 03:39 |
조회 11678
우리 역사 바로잡기에 평생을 바친 고고학자 손보기 선생
손보기(孫寶基, 1922년 7월 7일 ~ 2010년 10월 31일[1])는 대한민국의 사학자, 고고학자이다.[2] 호는 파른이며,[주 1한반도 구석기 연구의 아버지’로 불린다.[3]
1964년의 충남 공주 석장리 구석기 유적 발굴로 널리 알려졌다.[5] 이 발굴로 한반도에 구석기시대가 존재했음을 처음으로 증명했다. 이로써 ‘일본을 앞서 한반도에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았다’라는 일제 식민사학의 주장을 과학적이며 합리적으로 뒤집었다. 그 뒤 92년까지 12차례에 걸쳐 발굴과 조사 작업을 벌였다. 2009년, 손보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파른 손보기 기념관’이 공주 석장리에 문을 열었다.[3]
1974년 ~ 1980년에는 충북 제천의 점말동굴유적을 발굴하였으며, 한자와 일본어 용어를 한국어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등 대한민국 고고학에 업적을 남겼다.[6]
1969년부터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구성한 고서위원회에 참여하였으며,[7] 1945년 구입한 《규원사화》 고서에 대하여 1972년 11월 3일, 당시 국립중앙도서관 고서심의의원이었던 이가원(李家源), 임창순(任昌淳)과 함께 조선 중기에 씌여진 진본임을 확인하고 인증서를 작성하여 국립중앙도서관의 직인으로 인증하였다.[8]
또한 1972년부터 직지심경이 금속활자로 인쇄된 것임을 주장하였고, 이듬해 활자를 연구한 공로로 독일 마인츠시에서 메달을 받는 등,[9] 고인쇄술 연구에도 기여하였다.
저서로는《한국의 고활자》(1971년),《금속활자와 인쇄술》(1977년),《세종대왕과 집현전》(1985년), 《세종시대의 인쇄출판》(1987년),《한국 구석기학 연구의 길잡이》(1988년),《석장리 선사 유적》(1993년),《장보고와 청해진》(1996년),《공부의 즐거움》(공저, 2006년),《석장리 유적과 한국의 구석기 문화》(2009년) 등이 있다.
- 논문으로는〈이조전기정치기구의 기능적 분석〉,〈석장리 자갈돌 찍개문화층〉,〈석장리 후기구석기시대 집자리〉,〈미국에 있어서의 광복운동〉,〈체질학상으로 본 한국사람의 뿌리〉 등이 있다.
상훈 경력으로는 한국일보 출판문화상, 한국인쇄문화상, 1976년 외솔상 문화부문, 1989년 성곡문화재단상, 1990년 목관문화훈장, 1996년 제2회 용재학술상, 2000년 세종대왕 기념사업회 세종성왕상, 2003년 위암 장지연상 등이 있다.
<참고문헌>
1. "고고학자 손보기", 네이버 나무위키, 2021.5.19일자.
전체 5,456건 (32/364페이지)
4991
조선 독립만세 외친 이들 위해 기도하고 기록했던 美선교사
2024.11.18,
조회 7215
[역사공부방]
신상구
조선 독립만세 외친 이들 위해 기도하고 기록했던 美선교사'한국 개신교 선교 140주년' 美 선교의 길 순례 下韓 장로교의 아버지 모펫일제 만행들 낱낱이 기록신사 참배...
4990
증언으로 재구성한 종량제 30년
2024.11.17,
조회 5384
[역사공부방]
신상구
증언으로 재구성한 종량제 30년새해 첫 주 어느 날, 오전 8시 30분쯤이었을 것이다. “전국에 계신 주부님들, 도와주십시오!”...
4989
조선시대 과거제도
2024.11.17,
조회 7636
[역사공부방]
신상구
조선시대 과거제도2016년 서울 경희궁에서...
4988
배재학당과 벧엘 예베당을 세운 아펜젤러 선교사의 생애와 업적
2024.11.17,
조회 6273
[역사공부방]
신상구
배재학당과 벧엘 예베당을 세운 아펜젤러 선교사의 생애와 업적 1902년 성서 번역회의에 참석하러 타고 가던 배...
4987
벼슬 멀리한 장인, 연암이 과거 포기하자 오히려 기뻐해
2024.11.17,
조회 5453
[역사공부방]
신상구
벼슬 멀리한 장인, 연암이 과거 포기하자 오히려 기뻐해 &...
4986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의 연결고리 한강 문학
2024.11.15,
조회 5722
[역사공부방]
신상구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을 연결고리 한강문학◆한강, 노벨 문학상…‘역사적 트라우마’ ‘삶의 연약함’...
4985
원불교 명상법
2024.11.14,
조회 6568
[역사공부방]
신상구
원불교 명상...
4984
한충원 목사가 최근 조카 한강에게 보낸 장문의 공개 편지
[2]
2024.11.14,
조회 6012
[역사공부방]
신상구
한충원 목사가 최근 조카 한강에게 보낸 장문의 공개 편지 한승원 동...
4983
AI 3대 강국 도약, 속도가 관건이다
2024.11.13,
조회 5401
[역사공부방]
신상구
AI 3대 강국 도약, 속도가 관건이다지난 9월 26일 정부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하며 2027년까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
4982
휴머노이드 로봇
2024.11.13,
조회 5838
[역사공부방]
신상구
&nbs...
4981
K-문학 원조 충청 여성문인 세상에 알릴 것
2024.11.12,
조회 6021
[역사공부방]
신상구
K-문학 원조 충청 여성문인 세상에 알릴 것주지하다시피 충청은 양반의 고장이...
4980
벽사(碧史) 한영숙(韓英淑)의 생애와 업적
2024.11.12,
조회 5595
[역사공부방]
신상구
벽사(碧史) 한영숙(韓英淑)의 생애와 업적 ...
4979
노벨문학상 끝이 아닌 시작, 문학번역원 대학원 설립 추진
2024.11.11,
조회 6924
[역사공부방]
신상구
노벨문학상 끝이 아닌 시작, 문학번역원 대학원 설립 추진"노벨문학상, 끝이 아닌 시작"…문학번역원, 대학원 설립 추진▲ 전수용 한국문학번역...
4978
성심당 경영학
2024.11.10,
조회 5851
[역사공부방]
신상구
성심당 경영학성심당은 대전역의 찐빵으로부터 시작하여 대전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지역을 넘어...
4977
성만으로는 덕이 될 수 없다
2024.11.10,
조회 5646
[역사공부방]
신상구
오피니언 박석무의 실학산책 ...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