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품격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
2021.12.17 00:41 |
조회 10623
국민은 품격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
코로나19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하고 항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 오미크론(Omicron)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우려 변이'로 규정했다. 우리나라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하여 그 주변국을 대상으로 입국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자칫 더 강력한 거리두기로 방역 강화가 되면 2년여 동안 견뎌왔던 국민들의 고통은 한계점에 다다를지 모른다. 정부는 임시처방의 한계를 실감했을 터, 장기전망과 대응전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코로나 사태를 얼마나 잘 수습하느냐에 따라 한국의 미래, 국격의 상승, 국민자존심 승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들은 코로나 사태만으로도 견디기 어려울 만큼 괴롭다. 그런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퇴락한 행태까지 겹쳐져 괴로움은 날로 높아만 간다.우리나라는 서열을 중시하는 사회가 된 지 오래다. 대선 정국에서도 서열 컴플렉스는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이 정권유지를 바라는 국민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때문인지 국민의힘 윤석열 진영은 헛발질로 표를 깎아먹고 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수락을 거부했다가 수락하는 과정이 서열 컴플렉스로 비춰지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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