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직 내던지고 독립투사 변신 박상진 의사

2022.04.04 03:22 | 조회 12131

                         판사직 내던지고 독립투사 변신 박상진 의사

박상진 의사 독립운동 자료 울산박물관 기증
                                                              박상진 의사 독립운동 자료 울산박물관 기증

   (울산=연합뉴스)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박상진(1884∼1921) 의사의 증손자 박중훈(57)씨가 박 의사 관련자료 수 점을 울산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하기로 한 박 의사의 사진.

   대한광복회는 만주에 독립군을 양성하기 위한 군자금을 모집하면서 일경(日警)에 밀고하거나 협조하지 않는 친일 부호를 처단하는 의열투쟁을 전개한 단체다.

   친일 부호들에게 보낸 포고문은 조국의 독립에 대한 박 의사의 열망이 그대로 담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법원 법원도서관이 발간한 '국역 고등법원판결록'에 실린 박 의사의 사형 당시의 재판 기록에는 나라를 잃은 비분강개와 독립에 대한 뜨거웠던 열망을 쏟아낸 일제치하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박상진 의사 독립운동 자료 울산박물관 기증
                                                             박상진 의사 독립운동 자료 울산박물관 기증


    (울산=연합뉴스)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박상진(1884∼1921) 의사의 증손자 박중훈(57)씨가 박 의사 관련자료 수 점을 울산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사진은 박 의사가 법원에 낸 청구서.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박씨는 박 의사의 독립운동 활동상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상덕태상회(尙德泰商會)' 청구서 1점과 재판증인 청원서 1점, 사진 등 수 점을 내년 6월 개관할 울산박물관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

댓글 작성

타인을 비방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전체 5,456건 (8/36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