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협인석탑’ 천안으로 돌아와야

2022.04.10 04:14 | 조회 11806

‘보협인석탑’ 천안으로 돌아와야

프로파일 푸솔 e충남시사신문 ・ 2022. 4. 9. 0:12
 

  동국대가 보관중인 국보 보협인석탑, 천안 반출경위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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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에서 출토된 국보급 문화재 환수운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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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반출문화재환수운동본부(본부장 김연)과 충청남도국외소재문화재실태조사단(3기 단장 이공휘 의원)은 동국대 박물관에 있는 보협인석탑이 천안으로 환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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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 본부장은 “충청남도국외소재문화재실태조사단 1기와 2기 단장을 역임하며 문화재 제자리 찾기에 앞장섰다.

​  이 탑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보협인석탑으로 1960년대 말 천원군(現 천안시) 북면 대평리 탑골계곡 절터에서 반출된 것이므로 천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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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태조사단은 지난해 말부터 천안향토문화연구회(회장 김종식)와 함께 반출경위를 조사하고 환수운동을 펴고 있다. 김종식 회장은 “올해 2월 동국대와 문화재청에 보협인석탑 입수경위와 국보지정 경위에 대해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답변은 너무나 무책임하고 의혹이 많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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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측은 1968년 입수경위에 대해 ‘유물의 안전한 보전 및 복원, 연구를 위해 본교 박물관에 기증되었다’고 하고 기증자에 대해선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공개불가’라고 답변을 보내왔다.

​   이공휘 단장은 “우리는 동국대의 보협인석탑 입수경위에 불법적인 요소가 있었을 것이고 문화재관리당국은 이런 과정을 묵인한 것이 아닌가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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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 본부장은 “행정적인 접근이 여러가지 절차적인 문제로 더디게 진행될 것이다. 이에 민간차원으로의 확대를 위해 충남반출문화재환수운동본부를 구성했고 천안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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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천안과 연고된 국보급 문화재는 세 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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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면에서 출토된 보협인석탑(국보 209호), 성환의 홍경사갈기비(국보 7호), 국립박물관에 있는 천흥사동종(국보 280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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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중 성환의 홍경사갈기비만 천안에 있고 나머지 두 점은 타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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