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 앞에 무너진 지구촌…칠레 대지진 후 지진 공포 커져
2010.03.31 14:09 |
조회 12749
여진으로 떨고 있는 칠레 차라리 집 밖에서 노숙하는 시민 늘어
필리핀에서 규모 6.1의 지진 발생해
우간다서 발생한 산사태로 마을 하나가 통째로 매몰…수백명 사망·실종
2010-03-03 00:44:09 [ 이슬 기자 ]
- 27일(현지시간) 새벽 3시 34분 칠레 서부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인해 산티아고 인근 고속도로가 붕괴됐다. 이 때문에 고속도로를 지나던 자동차가 처참하게 뭉개졌다. (AP=연합뉴스)
1분 30초 간의 거대한 진동과 세 개의 거대한 파도는 평범한 도시를 잔인하게 망가뜨렸다.
지난달 27일 새벽(현지시간) 칠레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지진과 이후 밀려든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끊임없이 늘고 있다. 순식간에 닥친 자연 재앙이 할퀴고 간 상처는 깊고 혹독했다.
이번 지진 칠레 지진의 진앙지가 바다였던 만큼 강진 이후 큰 규모의 쓰나미가 칠레 해변 도시를 급습했다. 당시 쓰나미의 규모는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규모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게다가 칠레 정부가 쓰나미 경보를 제 때 울리지 않아 피해는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 연안의 휴양지로 이름을 알린 페유우에라는 캠프장으로 경우 6미터가 넘는 파도 3개가 연이어 마을을 덮쳤다. 파도는 무서운 기세로 육지를 집어 삼키기 시작했고, 무려 200미터까지 밀려 들어 잠을 자고 있던 주민과 휴양객의 목숨을 앗아갔다.
AP통신은 은퇴자 약 40명이 이 곳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기다 쓰나미에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쓰나미 습격을 받아 참혹하게 부서진 곳은 페유우에 뿐만이 아니다. 탈카와노, 탈카, 카우케네스, 산 하비에르, 쿠라니페, 콘스티투시온을 포함한 해변 도시가 처참하게 무너졌다.
규모 5.6 이상의 여진이 115차례나 이어지면서 지진에 대한 칠레 시민의 공포는 극에 달하고 있다. 언제 집이 무너질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민들은 아예 이불을 들고 나와 노숙을 자처하는 상황이다.
대형 아파트가 두 동강난채 바닥에 누워있거나 다리가 토막나 흉물스럽게 무너졌고, 고속도로와 교량이 붕괴돼 자동차가 장난감처럼 뒹굴었다. 죽음의 순간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의 시신 수습이 늘면서 사망자의 숫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칠레 정부가 현재까지 파악한 사망자는 700여 명이지만 현지의 일부 언론은 1500명 이상이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7일 새벽(현지시간) 칠레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지진과 이후 밀려든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끊임없이 늘고 있다. 순식간에 닥친 자연 재앙이 할퀴고 간 상처는 깊고 혹독했다.
이번 지진 칠레 지진의 진앙지가 바다였던 만큼 강진 이후 큰 규모의 쓰나미가 칠레 해변 도시를 급습했다. 당시 쓰나미의 규모는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규모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게다가 칠레 정부가 쓰나미 경보를 제 때 울리지 않아 피해는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 연안의 휴양지로 이름을 알린 페유우에라는 캠프장으로 경우 6미터가 넘는 파도 3개가 연이어 마을을 덮쳤다. 파도는 무서운 기세로 육지를 집어 삼키기 시작했고, 무려 200미터까지 밀려 들어 잠을 자고 있던 주민과 휴양객의 목숨을 앗아갔다.
AP통신은 은퇴자 약 40명이 이 곳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기다 쓰나미에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쓰나미 습격을 받아 참혹하게 부서진 곳은 페유우에 뿐만이 아니다. 탈카와노, 탈카, 카우케네스, 산 하비에르, 쿠라니페, 콘스티투시온을 포함한 해변 도시가 처참하게 무너졌다.
규모 5.6 이상의 여진이 115차례나 이어지면서 지진에 대한 칠레 시민의 공포는 극에 달하고 있다. 언제 집이 무너질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민들은 아예 이불을 들고 나와 노숙을 자처하는 상황이다.
대형 아파트가 두 동강난채 바닥에 누워있거나 다리가 토막나 흉물스럽게 무너졌고, 고속도로와 교량이 붕괴돼 자동차가 장난감처럼 뒹굴었다. 죽음의 순간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의 시신 수습이 늘면서 사망자의 숫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칠레 정부가 현재까지 파악한 사망자는 700여 명이지만 현지의 일부 언론은 1500명 이상이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320km 떨어진 한 해안 도시가 쓰나미 공격으로 초토화된 모습이다. 지난달 27일 새벽(현지시간) 칠레 서부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8.8 지진으로 인해 700명 이상의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연합뉴스)
이번 칠레 지진의 파괴력은 50기가 톤의 에너지로 수소폭탄(57메가 톤)의 1000배에 달하는 것이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400km가 넘는 단층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아이티를 초토화시킨 규모 7.0 강진의 1000배에 달한다.
미항공우주국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 리처드 그로스 박사는 "칠레 지진으로 지구 자전축이 8cm 이동하고 그 결과 하루의 길이는 1.26마이크로초 줄었다"고 밝혔다. 1마이크로초는 백만분의 1초에 해당한다.
칠레 지진의 충격으로 칠레와 8000km 떨어진 벨기에까지 충격이 전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의 한 일간지는 지진학자 M.판 캄프와 인터뷰를 통해 "칠레 대지진 당시 벨기에 대지가 수직으로 1cm 출렁였다"고 밝혔다.
칠레 지진 여파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 곳곳에 지진이 발생해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2일 오전에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인근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르기스 국립과학아카데미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현지시간)경 비스케크에서 서쪽으로 22km 떨어진 나린 주 코츠코르카 촐폰 마을에서 진동이 있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르기스스탄의 경우 지난 2008년경 중국 국경에 위치한 누라 마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74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경에는 필리핀 최북단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에 따르면 루손섬 카가얀주 투게가라오시에서 북동쪽으로 13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 되지 않고 있지만 관련 연구소는 이날 지진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우간다에서는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100여 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을 비롯한 외신은 2일 새벽 수도 캄팔라 동족 250km 떨어진 산악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 하나가 통째로 매몰되면서 주민 수백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미항공우주국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 리처드 그로스 박사는 "칠레 지진으로 지구 자전축이 8cm 이동하고 그 결과 하루의 길이는 1.26마이크로초 줄었다"고 밝혔다. 1마이크로초는 백만분의 1초에 해당한다.
칠레 지진의 충격으로 칠레와 8000km 떨어진 벨기에까지 충격이 전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의 한 일간지는 지진학자 M.판 캄프와 인터뷰를 통해 "칠레 대지진 당시 벨기에 대지가 수직으로 1cm 출렁였다"고 밝혔다.
칠레 지진 여파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 곳곳에 지진이 발생해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2일 오전에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인근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르기스 국립과학아카데미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현지시간)경 비스케크에서 서쪽으로 22km 떨어진 나린 주 코츠코르카 촐폰 마을에서 진동이 있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르기스스탄의 경우 지난 2008년경 중국 국경에 위치한 누라 마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74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경에는 필리핀 최북단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에 따르면 루손섬 카가얀주 투게가라오시에서 북동쪽으로 13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 되지 않고 있지만 관련 연구소는 이날 지진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우간다에서는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100여 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을 비롯한 외신은 2일 새벽 수도 캄팔라 동족 250km 떨어진 산악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 하나가 통째로 매몰되면서 주민 수백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전체 5,456건 (27/364페이지)
5066
[이한기] 어버이날에 생각하는 나의 아버지(거제저널)
[1]
2025.05.08,
조회 3769
[좋은글]
신상구
5월8일, 올해도 어김없이 어버이날이 다가왔다. 어버이날을 맞는 풍경은 정겹고 훈훈하고 감격스럽기까지 하다.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은혜를 기리는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이다.지...
5065
어버이날, 급격히 변모하는 가정을 생각한다
2025.05.08,
조회 3318
[좋은글]
신상구
오늘은 쉰 번째 맞는 어버이날이다. 어버이가 살아계실 때 효도하는 것을 잊지 말라는 뜻에서 제정됐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공경심이 곧 효도다. 몇 천 년 전의 가르침이지만 핵가족 시대인 오늘날에 더 절실한 가르...
5064
【한광옥 특별칼럼】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2025.05.08,
조회 3772
[좋은글]
신상구
【한광옥 특별칼럼】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한광옥 본지 특별고문(전 김대중 청왇대 비서실장 국민통합위원장.민주당대표.4선국회의원등) 승인 2025.05.08 14:47 댓글 0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
5063
인하대 복기대 교수 < 한국에서 본 이키섬의 역사> 발간
2025.05.05,
조회 5694
[역사공부방]
신상구
목차Ⅰ. 이키는 어떤 섬인가1. 이키섬의 지리적 환경2. 이키섬의 역사 및 고고학조사 현황Ⅱ. 한국 관련 기록1. 교류에 관한 기록1) 선사시대2) 신라시대 이전3) 고려시대4) 조선시대2. 왜구의 본거지1) 고려말 조선초...
5062
불기 2569년 봉축법요식 “본래 부처로 살자”
2025.05.05,
조회 4448
[시사정보]
신상구
불기 2569(202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5월 5일 오전 10시,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봉행된 봉축법요식에서는 총무원장 진우...
5061
2025년 석가탄신일
2025.05.04,
조회 6438
[역사공부방]
신상구
부처님 오신 날, 대한민국의 법정 명칭으로 석가탄신일(釋迦誕辰日)은 불교에서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음력 4월 8일이다. 불교의 연중행사 가운데 가장 큰 명절로서, 기념법회·연등놀이·관등놀이·방생·탑돌...
5060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 은퇴
2025.05.04,
조회 4577
[시사정보]
신상구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60년 동안 버크셔를 이끌었다.3일 버핏 회장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
5059
근로자의 날
2025.05.01,
조회 5585
[역사공부방]
신상구
5월 1일 근로자의날은 모든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외국에서는 노동절이라는 이름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은 쉬는 날이라고 들었...
5058
윤봉길의사 상하이 홍커우 공원 폭탄의거
2025.04.29,
조회 9109
[역사공부방]
신상구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훙커우 공원 폭탄의거 사건은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독립운동가 윤봉길이 일본 천황 생일인 천장절 기념식에 폭탄을 투척해 일본 제국의 주요 인사 파견군 총...
5057
민족경전 천부경의 연구현황
2025.04.27,
조회 6479
[역사공부방]
신상구
민족경전 천부경의 연구현황[이상룡]입력 1989-10-03 | 수정 1989-10-030재생/일시정지평민당, 야 3당 총재회담 동의[양현덕]정부의 눈가림식 공무원 임금 인상[유기철]총무처, 공무원 해외출장과 여행 억...
5056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25만명 참석
2025.04.26,
조회 5294
[역사공부방]
신상구
"그를 지금 성인으로" 울려 퍼졌다, 교황 장례 25만명 참석트럼프·바이든·젤렌스키·마크롱 등 참석바티칸=정철환 특파원입력 2025.04.26. 17:18업데이트 2025.04.26. 20:521626일 오전 바티칸 성베드로 광...
5055
프란치스코 교황, 12년 재임 동안 남긴 '명언 5선' 눈길 끌어
2025.04.26,
조회 5976
[역사공부방]
신상구
전 세계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거를 애도하는 가운데, 그의 12년 재임 동안 남긴 주요 어록들이 주목받고 있다. 악시오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격식 없는 말투로 유명했던...
5054
洪又 교수 약력
2025.04.25,
조회 5711
[역사공부방]
신상구
◇洪又 동국대 經商大學長略歷(홍우경상대학장약력)▲公州出身(공주출신)(當(당)52歲(세))▲東京立敎大學經濟學部卒(동경입교대학경제학부졸)▲東京東亞經濟硏究所所員(동경동아경제연구소소원)▲高大(고대) 敎授(교수)▲...
5053
영남대 이선근 박사
2025.04.25,
조회 5219
[역사공부방]
신상구
이선근1개 언어문서토론읽기편집역사 보기도구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이선근李瑄根대한민국 제4대 문교부 장관임기1954년 4월 21일 ~ 1956년 6월 7일대통령이승만부통령함태영총리백두진 국무총리변영...
5052
불교학자 이기영(李箕永)
2025.04.25,
조회 5979
[역사공부방]
신상구
불교학자 이기영(李箕永) 인명 2011. 8. 12. 12:46https://blog.naver.com/kwank99/30115448344 이기영(李箕永.1922.2.20∼1996.11.9) 불교학자. 경성제국...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