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의 흰옷 카리스마와 백의 민족
2010.08.16 23:46 |
조회 11067
앙드레 김의 흰옷 카리스마와 백의민족
오을탁 기자
우리 민족은 왜 흰옷을 즐겨 입었을까? 중국의 사서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에는 ‘부여(夫餘) 사람들은 흰옷을 좋아해 흰천으로 지은 대메포(소매통이 넓은 포)와 바지를 입고 갖신을 신었다. 또한 변한(弁韓)과 진한(辰韓) 사람들은 흰옷을 즐겨 입었으며 고깔을 좋아하고 넓은 폭의 곱고 가는 삼베를 잘 짰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부여와 삼한의 사람들은 흰옷 입기를 즐겼다. 삼국시대에 이르러 사람들이 중국의 영향을 받아 여러 가지 색깔을 물들인 옷을 입기 시작했지만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인들은 흰옷을 숭상한 백의민족(白衣民族)이었다. 중국인이 검정 옷을 즐겨 입고 일본인이 감색 옷을 즐겨 입었다면 우리민족은 흰옷을 즐겨 입었다.
육당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는 ‘태양의 자손으로서 광명을 표시하는 흰빛을 자랑삼아 흰옷을 입다가 나중에는 온 겨레의 풍속이 된 것’이라고 했다. 민속학자 주강현은 ‘흰 소머리를 하늘에 바쳐 제사를 지낸 데서 백두산의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 속설이 전해지듯이 육당이 주장한 바와 같이 흰옷은 ‘태양’을 상징한다고 했다.
결국 백두산과 흰옷을 모두 태양과 관련된 것으로 해석한 것은 적절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 연장선에서 복식(服飾)학자들이 주장하듯이 염색기술의 미발달과 연결시키거나 일본학자가 주장하듯이 ‘조선민족의 한(恨)’과 관련시키는 것은 부당하다. 엊그제 ‘흰옷의 카리스마’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영면했다.
평소 흰옷을 사랑하고 순백의 삶을 살아온 앙드레 김은 한 인터뷰에서 "흰색은 아름답다. 흰색을 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진다"고 할 만큼 하얀색을 좋아했다고 한다. "온 세상이 하얗게 하얗게 돼 아름다워 졌으면 좋겠다" 그의 흰색 사랑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흰옷의 카리스마 앙드레 김에서 백의민족의 카리스마를 음미해 본다.
오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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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장마가 끝나고 복더위가 시작된거 같네요. 가끔 시원한 바람이 불긴 하지만, 장마철에 비가 안오고 햇살만 무지 내려쬐네요. 더워도 태을주 수기운 받아서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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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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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볼수록 정이 드는 것이니 참으로 꽃 중에는 인간꽃이 제일이니라-증산도 도전에서 상제님 말씀입니다^^. 너무 좋은말씀인거 같아서요 예쁘고 멋진 인간꽃이 되길 노력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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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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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홈피 디자인이 깔끔하고 좋아요,,, 오늘 마이 구경하였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도 생겼구요,,, 성령충만하시길,,, ㅋㅋ 이 한줄메모는 꼭 트위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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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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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 없는 아름다움은, 향기 없는 꽃이다
프랑스격언이라고 하네요^^
이번 7월달은, 하루하루가 향기 있는 꽃으로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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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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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7월의 탄생석은 루비랍니다. 상징 하는건 열정과 인애이구요, 건강 유의하시면서 열정적인 한달 되시길 바래요~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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