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예수는 왜 사찰로 갔나?
2010.08.28 11:25 |
조회 12887
‘스펀지’ 예수는 왜 사찰로 갔나? 선지사 예수상 ‘화제’
[TV리포트 이선아 기자] 설악산의 신비로운 안개 속에 둘러싸인, 작지만 아름다운 사찰 선지사에 예수상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스펀지 제로'에는 김해 선지사를 방문, 예수상이 있는지 직접 확인해 봤다.
법당에 자리한 나무를 조각해 만든 오백나한상은 존경받을 인물들을 선정해 만든 것으로 원효대사를 비롯해 달마대사까지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불상과 달리 그 생김새와 모양이 자유분방하고 유쾌히 눈길을 끌고 있었다.
오백나한상 중에 특별한 상이 있었는데 바로 예수상. 불가에서는 보기 힘든 풍성한 머리카락과 긴 수염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나사렛 예수의 모습이었다.
사찰에서 이뤄진 어색한 조화. 왜 예수상은 선지사에 있는 것일까? 이에 선지사 원천스님은 "중국 공죽사라는 절에 제3실 나한당에 109번째 향상존자로 모시고 있는 것을 보고 저희 절에도 모시게 됐다"며 "21세기 다종교 사회에 누구나 와서 보고 누구나 마음이 편안하자는 차원에서 차별 없이 모시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사진 = KBS2 '스펀지 제로' 화면 캡처
이선아 기자 aporia01@tvreport.co.kr
==TV리포트 주요뉴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스펀지 제로'에는 김해 선지사를 방문, 예수상이 있는지 직접 확인해 봤다.
법당에 자리한 나무를 조각해 만든 오백나한상은 존경받을 인물들을 선정해 만든 것으로 원효대사를 비롯해 달마대사까지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불상과 달리 그 생김새와 모양이 자유분방하고 유쾌히 눈길을 끌고 있었다.

사찰에서 이뤄진 어색한 조화. 왜 예수상은 선지사에 있는 것일까? 이에 선지사 원천스님은 "중국 공죽사라는 절에 제3실 나한당에 109번째 향상존자로 모시고 있는 것을 보고 저희 절에도 모시게 됐다"며 "21세기 다종교 사회에 누구나 와서 보고 누구나 마음이 편안하자는 차원에서 차별 없이 모시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사진 = KBS2 '스펀지 제로' 화면 캡처
이선아 기자 aporia0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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