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 - 1. 무엇을 정의라고 부를 것인가?
2010.09.07 18:04 |
조회 11066
때가 오면 나에게 절하게 되리라
하루는 형렬이 여쭈기를 “세상 사람들이 선생님을 광인(狂人)으로 여기나이다.” 하니 크게 웃으며 말씀하시기를 “신축년 이전에 민생을 가련히 여겨 광구천하하려고 사방으로 주유(周遊)할 때 인정과 풍속을 살피려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느니라. 그 때에는 상(相)을 평하고 사주와 점을 보아 주면, 신인으로 공대하여 어떤 이는 소까지 잡아 대접하였거늘, 그것은 내가 허언(虛言)으로 행세한 것이요 신축년 이후에는 천지의 말로 행세하는데 도리어 광인으로 여기는도다. 광인은 입경(立經)도 못 하고 건사(建事)도 못 하나니 때가 오면 나를 헐뜯는 자들의 눈에 먼저 눈물이 흐르고, 나를 헐뜯는 자들이 먼저 나에게 절하리라.” 하시니라. 하루는 형렬에게 말씀하시기를 “세상이 너무도 악하구나. 이 시대를 지내려면 남에게 폭을 잡히지 않아야 하느니라. 너는 광(狂)이 되지 못하니 농판으로 행세하라. 나는 광인으로 행세하리라.” 하시니라.
149:5 입경. 성인이 사물을 판단하는 기준을 세우는 것.
하루는 형렬이 여쭈기를 “세상 사람들이 선생님을 광인(狂人)으로 여기나이다.” 하니 크게 웃으며 말씀하시기를 “신축년 이전에 민생을 가련히 여겨 광구천하하려고 사방으로 주유(周遊)할 때 인정과 풍속을 살피려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느니라. 그 때에는 상(相)을 평하고 사주와 점을 보아 주면, 신인으로 공대하여 어떤 이는 소까지 잡아 대접하였거늘, 그것은 내가 허언(虛言)으로 행세한 것이요 신축년 이후에는 천지의 말로 행세하는데 도리어 광인으로 여기는도다. 광인은 입경(立經)도 못 하고 건사(建事)도 못 하나니 때가 오면 나를 헐뜯는 자들의 눈에 먼저 눈물이 흐르고, 나를 헐뜯는 자들이 먼저 나에게 절하리라.” 하시니라. 하루는 형렬에게 말씀하시기를 “세상이 너무도 악하구나. 이 시대를 지내려면 남에게 폭을 잡히지 않아야 하느니라. 너는 광(狂)이 되지 못하니 농판으로 행세하라. 나는 광인으로 행세하리라.” 하시니라.
149:5 입경. 성인이 사물을 판단하는 기준을 세우는 것.
증산도 『도전』 2:149장
파스칼은 『팡세』에서 "피레네 산맥 이쪽의 정의는 저쪽의 불의다"고 하여 정의의 상대성을 갈파한 바 있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모든 것이 완벽할 정도로 옳바른 해답이란 것이 존재할까요?
삶에 해답이 존재하지 않듯 완벽한 정의라는 것도 소설에 불과합니다.
그러다 가끔씩 법의 영역에서 생각하면 이 세상이 왜 이렇게 악한 시대가 되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약 4천 300년전 요(堯)가 이복 형인 지를 죽이고 천하를 무력으로 얻은 후 창생의 눈물로 9년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요가 지를 죽인 것은 옳은 일이며, 창생을 도탄에서 건지기 위해서 지를 죽였다는 대의명분을 들고 일어났다면 과연 요가 행한 행동은 정의인가 물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요는 자신의 아들인 단주에게 제위를 물려주지 않고 순에게 제위를 물려주며 바둑을 만들어 바둑이나 두는 소일거리로서 평생을 지내게 합니다. 단주를 따르던 무리들은 순에게 항거하였으나 이내 곧 진압됩니다. 순은 형벌을 창시하여 법률제도를 만들어낸 최초의 장본인 이였습니다.
이후 2천 2~300년전 순자와 한비자로 이어진 법가 사상가들에 의해 형벌은 정교하게 다듬어 집니다.
서양에서는 2천 500년전 소피스트들의 딜레마라는 말까지 등장하며 치열한 논리적 법률 싸움이 진행된바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수많은 법률적 논쟁들이 동서양을 통해 그 모습을 완연히 드러나게 된 연역이 바로 이들로 부터 비롯되었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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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charisma)는 그 어떤 대가를 바라는것 없이 남에게 기쁨을 주는 자질이라는 뜻이라네요. 천지의 뜻을 통한 조화성령을 받은자가 될때 가능하겠죠. 천지와 한마음이 되는 자리 모두 그런기운으로 가득찼으면 합니다.
2010.09.03,
조회 12532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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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상시와는 다르게 약간 쌀쌀한 새벽을 맞이했네요..
도장으로 들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재촉하네요.. 지금 한낮의 더위를 생각할수 없듯이..소중한 4개월의 방황기를 끝내고 다시 도정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하면된다!!
2010.09.01,
조회 13002
[자유게시글]
김선임
99
9월의 새날 , 새벽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더군요. 성급한 면이 있긴 하지만 이젠 가을인가 봅니다. 기분좋은 가을바람이 새 기운이 나게 하네요. ㅎㅎ
2010.09.01,
조회 13518
[자유게시글]
이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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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우리들의 백두산으로 신선한 겨레의 숨소리 살아 뛰는 백두산으로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만주벌판 말을 달리던 투사들의 마음의 고향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이번겨울엔 모두 백두산에서 만나요~*
2010.08.23,
조회 13937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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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엔 전쟁영웅이나 어떤 위대한 시인이나 부자보다도 큰바위얼굴을 진심으로 기다려온 평범한 청년의 꿈이 더 진정한 열매를 맺는것을 보았습니다. 큰바위얼굴이 생각나서
2010.08.20,
조회 12318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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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밤에만 꿈꾸지 않습니다. 낮에 꾸는꿈은 비전이라고 합니다. 평소 항상 생각하고 계획하는것은 꿈이되고 이뤄야 할 비전이 됩니다. 비전은 열정이라는 선물을 우리에게 줍니다. 오늘도 아자!~
2010.08.11,
조회 13940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댓글 2
좀 더 친절하게 앞뒤 설명을 하면 좋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글쓰는게 쉬운일이 아니니까 급하면 어쩔 수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