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눈 한국에 쏠리다. 농법배우기도 한류열풍
2010.10.05 15:59 |
조회 10932
케냐 "못줄대기 농법 배워 증산" 열풍
정민승기자 msj@hk.co.kr
[한국형 모델로 식량위기 넘는다] (중) 세계의 눈, 한국에 쏠리다
아프리카·아시아 26개국 우리 농법 맞춤형 전수
성공 사례 듣고 러브 콜 늘어
아프리카·아시아 26개국 우리 농법 맞춤형 전수
성공 사례 듣고 러브 콜 늘어
정민승기자 msj@hk.co.kr
5일간의 일정으로 27일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막된 '제30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참가국 대표들이 주최측의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 경주=연합뉴스
|
|
- 관련기사
#. "아프리카 케냐 농촌에서도 '한류'가 불고 있습니다." 최근 방한한 아프리카 케냐 농업부의 한 고위공무원이 농촌진흥청 관계자에게 한 말이다. 그에 따르면 요즘 케냐 농민들은 한국식 '못줄 대기' 농법 배우기에 여념이 없다.
케냐 벼농사의 40%를 차지하는 무웨 지방에 조성된 벼농사 시범마을에서 농진청 지도에 따라 '못줄'을 이용해 벼를 가지런히 심고 재배한 결과, 단위 면적당 소출량이 20%나 늘어난 것. 케냐 농업부 관계자는 "케냐 들판에는'못줄 대기'로 벼를 심는 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지난 7월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농진청 주최로 열린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출범식을 찾은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경탄을 금치 못했다. 외교부도 웬만해서는 한 자리에 모실 수 없는 케냐, 나이지리아, 수단 등 아프리카 주요 15개국 장관급 고위 각료와 주한 대사 등 100여명이 모여 있었던 것. 외교부 관계자는 "국제 농업계에서 농진청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의 농업, 농촌개발 기술이 빈곤과 기아로 고통 받는 개도국들 사이에서 표준 발전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지난해 6월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에서 한국을 식량문제 해결의 '모델 국가'로 꼽고, 관련 경험을 국제사회에 전수해 줄 것을 특별 요청할 정도다.
케냐 벼농사의 40%를 차지하는 무웨 지방에 조성된 벼농사 시범마을에서 농진청 지도에 따라 '못줄'을 이용해 벼를 가지런히 심고 재배한 결과, 단위 면적당 소출량이 20%나 늘어난 것. 케냐 농업부 관계자는 "케냐 들판에는'못줄 대기'로 벼를 심는 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지난 7월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농진청 주최로 열린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출범식을 찾은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경탄을 금치 못했다. 외교부도 웬만해서는 한 자리에 모실 수 없는 케냐, 나이지리아, 수단 등 아프리카 주요 15개국 장관급 고위 각료와 주한 대사 등 100여명이 모여 있었던 것. 외교부 관계자는 "국제 농업계에서 농진청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의 농업, 농촌개발 기술이 빈곤과 기아로 고통 받는 개도국들 사이에서 표준 발전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지난해 6월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에서 한국을 식량문제 해결의 '모델 국가'로 꼽고, 관련 경험을 국제사회에 전수해 줄 것을 특별 요청할 정도다.
국제사회의 요구에 맞춰 우리나라도 농진청을 중심으로 농업 기술 전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기아 탈출을 돕기 위해 KAFACI을 결성한 것 이외에도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도 지난해 구축했다.
AFACI는 우리나라 주도로 구축된 최초의 다자간 농업생산성 향상 기술협력 체계. 우리 농업에 쏟아지는 개도국의 러브 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됐는데,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 네팔 등 아시아 1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15개 KAFACI 회원국(카메룬, 앙골라 등)까지 감안하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26개국이 한국 농업의 발전경험을 전수 받고 있는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각 협의체는 고기를 잡아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며 "초기 단계 사업이 정착되면 앞으로는 '고기를 기르는 법'까지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컨대 글로벌 경제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는 식량안보 문제 해결에 한국이 나서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국이 AFACI나 KAFACI 등 국제기구 차원의 농업협력을 주도하는 배경에는 맞춤식 농업교육을 위해 작년부터 세계 7개국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가 자리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해 베트남, 미얀마, 파라과이, 케냐, 브라질, 우즈벡 등에 설치됐는데, 최근 각국으로부터 '러브 콜'이 쇄도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인접국의 성공 사례를 듣고 필리핀, 알제리, DR콩고 등의 장ㆍ차관들이 요청해 이들 국가와 신규 센터를 열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후, 토양, 농업 관련 인프라 등의 격차로 국내 농업 기술을 그대로 현지 적용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며 "센터는 각국 수준에 맞는 농업 기술을 발굴해 전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의 사업은 식량증산 외에도 새마을운동 전수(정신교육), 전문 지도사 양성, 영양개선사업 등 10여개에 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한국 농업 기술이 확장함에 따라 한국이 농업협력 분야의 리더로 자리 잡는데 유리한 위치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AFACI는 우리나라 주도로 구축된 최초의 다자간 농업생산성 향상 기술협력 체계. 우리 농업에 쏟아지는 개도국의 러브 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됐는데,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 네팔 등 아시아 11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15개 KAFACI 회원국(카메룬, 앙골라 등)까지 감안하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26개국이 한국 농업의 발전경험을 전수 받고 있는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각 협의체는 고기를 잡아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며 "초기 단계 사업이 정착되면 앞으로는 '고기를 기르는 법'까지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컨대 글로벌 경제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는 식량안보 문제 해결에 한국이 나서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국이 AFACI나 KAFACI 등 국제기구 차원의 농업협력을 주도하는 배경에는 맞춤식 농업교육을 위해 작년부터 세계 7개국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가 자리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해 베트남, 미얀마, 파라과이, 케냐, 브라질, 우즈벡 등에 설치됐는데, 최근 각국으로부터 '러브 콜'이 쇄도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인접국의 성공 사례를 듣고 필리핀, 알제리, DR콩고 등의 장ㆍ차관들이 요청해 이들 국가와 신규 센터를 열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후, 토양, 농업 관련 인프라 등의 격차로 국내 농업 기술을 그대로 현지 적용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며 "센터는 각국 수준에 맞는 농업 기술을 발굴해 전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의 사업은 식량증산 외에도 새마을운동 전수(정신교육), 전문 지도사 양성, 영양개선사업 등 10여개에 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한국 농업 기술이 확장함에 따라 한국이 농업협력 분야의 리더로 자리 잡는데 유리한 위치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5,456건 (328/364페이지)
551
RE: 다시한번 서양철학사의 맥을 정리해보면~
[1]
2011.01.13,
조회 9068
[자유게시글]
진성조
다시한번 정리하면, 플라톤철학은 고대철학의 시작과 끝인 셈으로, 그 후배 사상가로 인해 의 원초적 기반이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철학 입니다.그리고 그 나머지 중세신학은 사실상 카톨릭,개신교등의 기독교 교파...
550
아시안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류열풍에 세계가 주목하다
2011.01.04,
조회 9711
[자유게시글]
진성조
[배인준 칼럼]“코리안 웨이브, 아시아를 휩쓴다”
--- 2011-01-04 (동아일보) 19:02 2011-01-04 19:24 여성 | 남성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에서 남동쪽으로 80km 떨어진 세렘방...
549
전쟁사 어플
2011.01.04,
조회 9057
[추천도서]
조민애
올댓 전쟁사는 'august 의 軍史世界'에 수록된 기존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보기 편한 형태로 재가공하여 세계전쟁사, 한국전쟁사, 무기의 세계, 전쟁과 사람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 제공.
'T store'에서...
548
[기획연재] 순환사관 VS 직선사관 -1회(수정보완)
2011.01.03,
조회 15403
[자유게시글]
진성조
1. 지금의 우리들과 조상님 들이 살아온 삶과 문명- 즉 '인류가 지금껏 이뤄온 역사가 어떻게 둥글어가는가? ' 하는 '역사를 보는 관점(=역사관)'에는 크게 2 가지로 분류해 볼수 있습니다.
하나는...
547
유토피아의 꿈, 직선(종말)사관과 순환사관 !
2011.01.03,
조회 10686
[자유게시글]
진성조
[Cover story]
유토피아의 꿈 … `헛된 망상`인가, `인간 본성`인가 - 한국경제 신문
입력: 2007-12-14 17:30 / 수정: 2007-12-14 17:51
사람들은 현실생활이 어려울수...
546
2011년 신묘년은 토끼해~
2011.01.01,
조회 10483
[자유게시글]
유종안
2011년은 토끼해다.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로 표기하면 신묘(辛卯)년이다. 토끼는 2010년 경인(庚寅)년의 주인공 호랑이만큼이나 우리 민족과 인연이 깊으며 사랑 또한 많이 받아온 동물이다. 달나라 계수나무 아래...
545
인류 고대사의 모자이크
[2]
2010.12.30,
조회 8072
[역사]
홍문화
서론우선 이 글을 쓰는 이유를 적어야겠다.필자가 고등학교(87년)의 역사시간에 지나(중국)의 역사가 주나라부터 시작되었고 주 나라 이전의 [하(상), 은]는 전설속의 나라여서 역사속의 왕조로 취급하지 않는다...
544
[추천책] 율려, 생명, 신화
[1]
2010.12.29,
조회 9824
[추천도서]
조민애
(2010.12.28)
충남대 음악교수, 율려에 대해 쓴 책
2005년도에 출간되었으며, 유전자 암호해독과 관련된 책인데, 이 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유전자를 풀어보면 건강문제, 정서 등 알 수 있다고 합니...
543
서양철학은 '신과 이법의 관계'를 어떻게 본것인가?
[1]
2010.12.29,
조회 10515
[자유게시글]
진성조
17세기 철학에서 활발하게 토론되었던 문제들이 에서 부터 소외 되었기에, 지금에 와서 또 다시 토론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 관계에 대한 문제점을 말한다.
그것들(논리적 법)이 (...
542
RE: 하느님과 대자연법칙
2010.12.29,
조회 9805
[자유게시글]
진성조
우주만물을 빚어내는 조화주(造化主),조물주인 은 눈에 보이지않는 비인격적 '하느님' 입니다. 모든생명의 근원이 되는 분이죠. 이 은 '3수' 로서만 현현,즉 현실세계에 나타내기 때문에, 공간상 으로는 으로 나타나...
541
우주변화의 원리 읽기 - 왜 세상은 대립과 모순의 결전장이 되었는가?
2010.12.27,
조회 16169
[자유게시글]
박신욱
한동석, 우주변화의 원리 44쪽~45쪽
이와 같이 무극이 태극을 이루어 놓으면 그 속에 내포되었던 양은 표면을 포위하였던 음을 확장부연하면서 세계는 양의 주도권하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 때에 온갖...
540
환단고기 읽기 - 우리나라의 나라세움이 가장 오래되었다.
[2]
2010.12.26,
조회 9258
[역사]
박신욱
환단고기 본문의 첫 구절은 이러합니다.
오환건국이 최고라.
곧 직역하면 우리나라의 나라세움이 가장 오래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담대한 주장이 진실이라면 한민족의 나라세움이 가장 오래되었다는...
539
RE: 은 하늘, 땅,사람의 광명(=진리,빛)-한민족은 하늘백성
2010.12.27,
조회 16130
[자유게시글]
박신욱
환단고기- 환국시대~단군조선 까지의 인류문명의 뿌리가 되었던 역사의 기록 입니다. 은 '하늘의 광명(빛)' 을 뜻하여, 9700년전의 인류최초의 문명국가(다민족 연방국가 비숫) 였던 환국 ==> 이 환국은 9부족의 연...
538
'뇌' 과학의 선구자, 스피노자가 말한 인간지성의 3단계
[2]
2010.12.24,
조회 11587
[자유게시글]
진성조
1. 지금의 '뇌와 마음,지성'의 관련과학인 이론의 선구자적 인물로 거론되는 사상가는 스피노자 (1632~1677) 입니다.
그는 지금부터 약 350 년전의 유태계 출생으로 포루투칼.네덜란드 국적의 철...
537
[책] 혜명경 / 깨침과 깨달음
[1]
2010.12.23,
조회 10396
[추천도서]
조민애
한 곳에 머무른다[定]는 것은 꽂꽂하게 앉아 억지로 공(空)에 매여서 안정되는 것이 아니고, 저절로 정신이 한 곳에 모여서 흩어짐이 없이 조용한 상태를 이루는 것이다.
식(識)은 죽어버리고 바탕 자리인 성(性)이...








댓글 2
세계가 한 가족인데 한명이라도 굶주림에서 해방될수 있다면 당연히 힘쓰야죠.
한민족 韓民族의 저력이 세계속에 여러분야속에서 힘차게 펼쳐지고 있다는것이 너무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