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에세이 1ㅡ고통의 근원을 사유하며 (김훈)
2010.10.20 10:32 |
조회 9317
이라크 남부전선에서 붙잡힌 미군포로의 사진이 알자지라 TV 화면으로 공개됐다. 그의 얼굴은 고립무원에 빠진 자의 두려움으로 굳어져 있었다. "너는 이라크 군인을 몇 명이나 죽였니?" 라고 이라크군 감시자는 물었다. 잔혹한 질문이었다. 포로는 대답하지 못했다.
인간의 얼굴 표정은 저마다 영성(靈性)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고통받고 있는 인간의 표정은 근원적인 공포와 연민을 불러 일으킨다.
TV화면에 비친 미군포로는 이라크 인민의 해방군도, 자유의 수호자도 아니었다. 그는 다만 뉴멕시코주의 한 시골농부의 아들이며 그의 애인의 애인이며 그 조카의 삼촌 일 뿐이었다.
포로로 붙잡힌 순간, 그는 첨단 전투장비를 짊어진 전투원으로 부터 연민을 받아 마땅한 한 개인으로 돌아왔다. 그의 고향집에서 노모는 아들의 사진을 움켜쥐고 울부짖었다.
인간은 왜 이래야만 하는 것이며, 인간은 이럴수 밖에 없는 존재인가. 포로로 잡힌 자의 죄는 무엇이고, 국가의 죄는 무엇이며 그를 생포한 쪽의 권리는 무엇인가.
그가 왜 이 지경으로 당해야 하는가. 그의 표정에 왜 국가는 갑자기 없어지고 개인의 고통만이 살아있는 것인가. 이런 많은 질문에 여전히 아무도 대답할수 없다.
# 출처: [밥벌이의 지겨움]- 김훈 저/생각의 나무 출판 ( p 85~86 에서 일부발췌)
# 김훈은 이순신장군의 일대기 소설, <칼의 노래>를 쓴 유명작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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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메모를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 관리자님들의 수고로우심과 건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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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조회 8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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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자유게시판에 글월을 띄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담당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차후에도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우니 주의하
시길 원합니다. 건강히 계세요.
2012.02.10,
조회 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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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글을 쓰려해도 안되니 조속히 되도록 해주십시요. 자꾸 실명인증이 안됐다고
나오니 난감할 따름입니다. 본부도장에 연락해 봤으나 아직껏 되질않아 고심을 하고 있습니
다. 속히 되도록 하여주시길 간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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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조회 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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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에 관해서 관심이 많은사람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무탈하시길 바라오며,
많은 회원의 노력으로 우리증산도가 세계만방에 알려지길 촉구드립니다.
2012.01.21,
조회 1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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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회원가입을 완료했습니다. 그러니 도전및 다른책자를 무료로 보내주시길, 간청드립
니다. 속히 도전을 많이 읽어보고 싶습니ek. 많은 양해를 거듭 요청합니다.
2012.01.21,
조회 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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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감기들기좋은날같습니다건강잘챙기시고....온천하사람들이상제님에도권에들어와받들수있는날이어서왔음하는맘으로오늘도생활합니다.건강들하십시요
2011.11.01,
조회 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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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만물을 보기시작한다해서 봄이고 만물이 열리기 시작한다며 여름이라죠.최근 비가너무 많이 와 걱정인데 올해 여름은 정말 일조량이 많아서 그 만큼 성숙하는 가을이왔으면 합니다.^^
2011.08.02,
조회 10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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