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고집쟁이들, 천연두 전문 어의 유상
2010.11.09 13:58 |
조회 13661

본관은 문화(文化)이다. 이름은 柳相(유상)·柳尙(유상)으로 쓰기도 한다. 판관 유인(柳湮)의 손자이자 문해백(文海伯) 유경집(柳景緝)의 서자이다. 의학에 밝았는데, 특히 두환 (痘患:천연두)을 잘 치료하였다. 1683년(숙종 9) 숙종의 두환(痘患:천연두)을 치료하여 동지중추부사에 제수되었다. 이어 서산군수에 임명되었다가 왕이 완치되지 않았으므로 멀리 보낼 수 없다 하여 고양군수로 전임되었다. 1699년(숙종 25년) 세자의 두환을 완치시켰으므로 지중추부사에 오르고, 1711년(숙종 37년) 왕자를 치료하여 합천군수를 거쳐 삭녕군수에 제수되었다. 저서로는 《고금경험활유방(古今經驗活幼方)》 1권이 있다.
한편 조선 후기에 편찬된 편자 미상의 야담집인 《청구야담(靑丘野談)》에 유상에 대한 두 가지 일화가 나온다. 하나는 시체탕 ( 柹蔕湯 : 감의 꼭지를 달여 만든 탕 ) 일화로 다음과 같다. 유상이 젊은 시절에 경상도관찰사의 책방(冊房:고을 원의 비서 일을 맡아보던 사람)으로 따라갔다가 일이 없어 서울로 돌아오게 되었다. 도중에 어느 집에서 묵게 되었는데, 주인이 없을 때 주인의 책을 읽다가 들켜서 꾸중을 들었다.
이튿날 주인은 유상에게 중간에서 쉬지 말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였다. 유상은 그 말대로 나귀를 타고 바쁘게 돌아갔다. 지금의 성남 판교 부근에 이르니, 별감 십여 명이 왕명을 받고 기다리고 있었다. 연유를 묻자, 숙종이 간밤에 꿈에서 신인(神人)을 만났는데, 신인이 왕에게 말하기를 지금 앓고 있는 두환을 나으려면 유 의원을 부르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유상이 별감들과 함께 궁궐로 오다가 남대문 부근 구리개(을지로 입구)를 지날 때 한 여인이 마마(천연두)를 앓고 있는 아이를 업고 있는 것을 보았다. 유상이 그 연유를 물으니, 여인은 아기가 죽어갈 때 한 스님이 시체탕을 먹이라고 하여 그대로 하였더니 아기의 병이 나았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유상은 전날 묵었던 집에서 본 책에도 그 이야기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왕에게도 똑같이 시체탕을 먹여 병을 고쳤다고 한다.
다른 하나는 저미고(猪尾膏) 일화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상이 숙종을 치료할 때 저미고라는 약재를 쓰려 하자, 숙종의 어머니 명성대비(明聖大妃)가 준제(峻劑:약성이 강한 약)라고 쓰지 못하게 하였다. 이에 유상은 소매 속에 몰래 저미고를 가지고 와서 약에 섞어 쓰니 이내 숙종의 병이 낳았다고 한다.
한편 조선 후기에 편찬된 편자 미상의 야담집인 《청구야담(靑丘野談)》에 유상에 대한 두 가지 일화가 나온다. 하나는 시체탕 ( 柹蔕湯 : 감의 꼭지를 달여 만든 탕 ) 일화로 다음과 같다. 유상이 젊은 시절에 경상도관찰사의 책방(冊房:고을 원의 비서 일을 맡아보던 사람)으로 따라갔다가 일이 없어 서울로 돌아오게 되었다. 도중에 어느 집에서 묵게 되었는데, 주인이 없을 때 주인의 책을 읽다가 들켜서 꾸중을 들었다.
이튿날 주인은 유상에게 중간에서 쉬지 말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였다. 유상은 그 말대로 나귀를 타고 바쁘게 돌아갔다. 지금의 성남 판교 부근에 이르니, 별감 십여 명이 왕명을 받고 기다리고 있었다. 연유를 묻자, 숙종이 간밤에 꿈에서 신인(神人)을 만났는데, 신인이 왕에게 말하기를 지금 앓고 있는 두환을 나으려면 유 의원을 부르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유상이 별감들과 함께 궁궐로 오다가 남대문 부근 구리개(을지로 입구)를 지날 때 한 여인이 마마(천연두)를 앓고 있는 아이를 업고 있는 것을 보았다. 유상이 그 연유를 물으니, 여인은 아기가 죽어갈 때 한 스님이 시체탕을 먹이라고 하여 그대로 하였더니 아기의 병이 나았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유상은 전날 묵었던 집에서 본 책에도 그 이야기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왕에게도 똑같이 시체탕을 먹여 병을 고쳤다고 한다.
다른 하나는 저미고(猪尾膏) 일화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상이 숙종을 치료할 때 저미고라는 약재를 쓰려 하자, 숙종의 어머니 명성대비(明聖大妃)가 준제(峻劑:약성이 강한 약)라고 쓰지 못하게 하였다. 이에 유상은 소매 속에 몰래 저미고를 가지고 와서 약에 섞어 쓰니 이내 숙종의 병이 낳았다고 한다.
제천 한방엑스포에서 찍은 사진들 중에서 천연두 관련된 것을 자르고 붙여습니다.
초등3년 조카가 본 책의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 가운데, '천연두에는 양의 오줌을 마신다'는걸 얘기하더군요.
아마 믿거나 말거나 하는 내용의 어린이들이 보는 책인 모양입니다. 그래서 양의 오줌을 검색해보니..
< 불량직업 잔혹사 > 원제 : worst job in the history
토니 로빈슨, 데이비드 월콕 (2004), 신두석 번역 - 한숲(2005) -
110쪽

( 출처 : 네이버블로그, 육자배기 )
전체 5,456건 (354/364페이지)
161
이제 처음으로 메모란에 글을 써보내요 ^^
성도님들 요즘 날씨 무지 더운대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1]
2012.06.13,
조회 10187
[자유게시글]
진주강씨문중의대들보
160
한줄메모를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 관리자님들의 수고로우심과 건투를 기원합니다.
[1]
2012.05.24,
조회 9964
[자유게시글]
이방인
159
158
이제야 자유게시판에 글월을 띄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담당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차후에도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우니 주의하
시길 원합니다. 건강히 계세요.
2012.02.10,
조회 10765
[자유게시글]
푸른우주
157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려해도 안되니 조속히 되도록 해주십시요. 자꾸 실명인증이 안됐다고
나오니 난감할 따름입니다. 본부도장에 연락해 봤으나 아직껏 되질않아 고심을 하고 있습니
다. 속히 되도록 하여주시길 간청드립니다.
[1]
2012.02.03,
조회 12171
[자유게시글]
푸른우주
156
증산도에 관해서 관심이 많은사람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무탈하시길 바라오며,
많은 회원의 노력으로 우리증산도가 세계만방에 알려지길 촉구드립니다.
2012.01.21,
조회 12208
[자유게시글]
푸른우주
155
금일 회원가입을 완료했습니다. 그러니 도전및 다른책자를 무료로 보내주시길, 간청드립
니다. 속히 도전을 많이 읽어보고 싶습니ek. 많은 양해를 거듭 요청합니다.
2012.01.21,
조회 9205
[추천도서]
푸른우주
154
153
날씨가감기들기좋은날같습니다건강잘챙기시고....온천하사람들이상제님에도권에들어와받들수있는날이어서왔음하는맘으로오늘도생활합니다.건강들하십시요
2011.11.01,
조회 13023
[자유게시글]
공부하세
152
151
150
봄에는 만물을 보기시작한다해서 봄이고 만물이 열리기 시작한다며 여름이라죠.최근 비가너무 많이 와 걱정인데 올해 여름은 정말 일조량이 많아서 그 만큼 성숙하는 가을이왔으면 합니다.^^
2011.08.02,
조회 11832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149
148
147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