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2010.12.19 23:52 |
조회 11398
죄에 걸리면 제가 끌러야지 3편 37장
1 택룡이 감옥에 간 이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느닷없이 “너 큰일났다.” 하시거늘 호연이 놀라서 “왜?” 하고 여쭈니
2 말씀하시기를 “네 아버지가 죽어서 저 구름 타고 오는 것 좀 봐라.” 하시는지라
3 호연이 그 뜻을 몰라 “어디 구름이 있는데, 구름이 사람을 떠메고 다녀?” 하매 상제님께서 “아, 너희 집에 가 봐!” 하시니라.
4 이에 호연이 상제님과 함께 집으로 가니 마당에 들어서자마자 어떤 사람이 아버지를 떠메고 들어오거늘
5 호연이 “어디가 구름 탔어? 구름 타고 오면 신선이라고 그러던데.” 하며 볼멘소리를 하니
6 “아, 구름 타면 신선인가?” 하시고는 아무 말씀 없이 토방으로 가시니라.
7 상제님께서 호연을 한참 동안 바라보시다가 “죄에 한 번 걸리면 홀맺혀진 놈이 저절로 끌러진다더냐? 제가 끌러야지.
8 없는 놈이 뭣 하러 도장을 찍어 주고, 생목숨 죽기를 원해? 너희 집 팔자는 죄다 죽으라는…, 그쯤이여.” 하고 나무라듯 말씀하시니라.
아부지, 아부지
9 이 때 호연은 어려서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아버지가 ‘다시 살아나리라.’고 생각하니라.
10 호연이 누워 있는 아버지의 볼에 대고 뺨을 비비며 “아부지, 아부지!” 하고 부르니 아버지의 볼살이 뚝 떨어져 호연에게 붙거늘
11 호연이 크게 놀라 정신이 아득해지며 무서운 생각이 들어 어쩔 줄을 모르더라.
12 택룡이 죽은 이후 호연의 가족은 끼닛거리도 없이 살림을 다 내놓은 데다 망자의 위패를 모시고는 남의 집 곁방으로 갈 수도 없는 처지인지라
13 상제님께서 마흔 냥을 주고 흑석골에 오두막집을 하나 사 주시니라.
14 이에 호연의 가족이 그리로 옮겨 가니 이 때 호연의 나이 일곱이요, 만물이 시생하는 봄이더라.
호연을 남장시켜 여자인 줄 모르게 하심
15 이후로 호연이 상제님을 아주 따라나서니 상제님께서 이 때부터 호연에게 항상 사내아이 옷을 입혀 데리고 다니시거늘
16 형렬의 가족과 몇몇 사람들만 이를 알 뿐이요, 성도들조차 호연이 남자인 줄로 아니라.
1 택룡이 감옥에 간 이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느닷없이 “너 큰일났다.” 하시거늘 호연이 놀라서 “왜?” 하고 여쭈니
2 말씀하시기를 “네 아버지가 죽어서 저 구름 타고 오는 것 좀 봐라.” 하시는지라
3 호연이 그 뜻을 몰라 “어디 구름이 있는데, 구름이 사람을 떠메고 다녀?” 하매 상제님께서 “아, 너희 집에 가 봐!” 하시니라.
4 이에 호연이 상제님과 함께 집으로 가니 마당에 들어서자마자 어떤 사람이 아버지를 떠메고 들어오거늘
5 호연이 “어디가 구름 탔어? 구름 타고 오면 신선이라고 그러던데.” 하며 볼멘소리를 하니
6 “아, 구름 타면 신선인가?” 하시고는 아무 말씀 없이 토방으로 가시니라.
7 상제님께서 호연을 한참 동안 바라보시다가 “죄에 한 번 걸리면 홀맺혀진 놈이 저절로 끌러진다더냐? 제가 끌러야지.
8 없는 놈이 뭣 하러 도장을 찍어 주고, 생목숨 죽기를 원해? 너희 집 팔자는 죄다 죽으라는…, 그쯤이여.” 하고 나무라듯 말씀하시니라.
아부지, 아부지
9 이 때 호연은 어려서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아버지가 ‘다시 살아나리라.’고 생각하니라.
10 호연이 누워 있는 아버지의 볼에 대고 뺨을 비비며 “아부지, 아부지!” 하고 부르니 아버지의 볼살이 뚝 떨어져 호연에게 붙거늘
11 호연이 크게 놀라 정신이 아득해지며 무서운 생각이 들어 어쩔 줄을 모르더라.
12 택룡이 죽은 이후 호연의 가족은 끼닛거리도 없이 살림을 다 내놓은 데다 망자의 위패를 모시고는 남의 집 곁방으로 갈 수도 없는 처지인지라
13 상제님께서 마흔 냥을 주고 흑석골에 오두막집을 하나 사 주시니라.
14 이에 호연의 가족이 그리로 옮겨 가니 이 때 호연의 나이 일곱이요, 만물이 시생하는 봄이더라.
호연을 남장시켜 여자인 줄 모르게 하심
15 이후로 호연이 상제님을 아주 따라나서니 상제님께서 이 때부터 호연에게 항상 사내아이 옷을 입혀 데리고 다니시거늘
16 형렬의 가족과 몇몇 사람들만 이를 알 뿐이요, 성도들조차 호연이 남자인 줄로 아니라.
37:8 죄다 죽으라는…. 김호연 성도의 형제 모두 절손되었다. “우리 외삼촌이 아들딸 하나도 못 낳아 가지고. 저 임실 상원리 신흥사 절에 주지로 있다가, 인공시대(6.25)에 빨치산들이 내려오면 밥을 해 주고 했더니 잡아다가 (중략) 그 길로 돌아가 버렸어요. 긍게로 우리 어머니 친정은 다 무이(망해) 버렸어요.”(김호연 성도의 둘째 딸 김월주 증언)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텐데, 요즘에는 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이미 어머니의 뱃속에서 부터 받은 사람으로서의 권리가 즉 태어나기 전부터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권리들이 죽은 후에 천국에서까지 국가가 인간의 모든 행복과 복지를 보장한다는 뜻입니다.
과거 국가가 1개인의 소유물 또는 전유물이었을 때는 이러한 인간의 존엄과 행복에 대해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근대와 현대에 이르러 기계부속품과 같은 개인이라고 했지만, 근대 이전 시대에 개개인은 기계부속품도 아닌 사유물에 불과했었습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반 노예상태였고, 인간의 노예상태를 해방시키고자 했던 사람들은 인간의 이 노예상태 영화 매트릭스에서 보여준 인간건전지 상태를 어떻게 개선시킬 것인가가 화두였었습니다.
이 해방의 문을 최초로 열었던 사람이 누구였을까요?
다방면에 걸쳐 각 분야마다 이 문을 열어 놓았던 사람이 다 다릅니다.
다만 소설의 분야에 있어서는 중세를 통렬하게 풍자하여 중세붕괴의 시작을 알린 세르반테스의 『동키호테』가 종교 분야에 있어서는 에라스무스가 어리석은 신들의 종들에게 바치는 찬사인『우신예찬』으로 단테의 『신곡』과 과학분야에 있어서는 2천년간의 절대부동의 명제였던 천동설을 무너뜨리고 지동설의 토대를 닦은 니콜라이 코페르니쿠스의 『천체 운동에 관해 구성한 가설에 대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의 소론』이었습니다.
근대에서 현대의 문을 열었던 사람은 세 사람입니다. 2천 500년 서양 물질문명을 뿌리부터 파고들어가 인간에게 돈과 부자의 실체를 밝혀 물질문명을 근원으로부터 성찰토록 했던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2천년 기독교 역사의 실상을 처절하게 깨부셔 인간 자신을 종교적 환상에서 되돌려준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이 가진 환상의 실체를 직설적으로 보여줌으로서 인간 자신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근본적으로 이해하게 만든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 바로 그들입니다.
이 선각자들이 각기 중세에서 근대로, 근대에서 현대로 인류문명을 한단계 진 일보 시켰습니다.
도기 140년 12월 19일 일요일 오후 9시 55분
피리 부는 사람, psuk03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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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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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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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확들어오는 글귀를 발견했다.
신은 전 세기를 통틀어 단 한번도 배타와 이기를 가르친 적이 없다.
나는 그들에게 묻고 싶다.
만약에 예수님과 부처님과 공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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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싱글들, 과거와 남녀 인식 뒤집혔다
여자는 독립성 원하고 남자는 결혼-아이 원해
입력일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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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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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한국사회] 학살당한 소·돼지를 향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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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안철수, 박경철 원장, 사회자 김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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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과 감동받은 대화들을 일일이 다시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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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을 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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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숭배의 나라 -중앙일보(20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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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7 19:46 / 수정 2010.09.28 00:25
[송호근 칼럼] 조상숭배의 나라
지난 추석 명절을 잘 쇠셨는지, 부모와 일가친척은 평안하신지, 조상은 만나뵈었는지, 그리고 청명해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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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2000~2010),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책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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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랑한 책 결산! 책 이야기
2011/01/31 07:32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sjjin1691/121342107
달님은 어찌 그리 고우신지 | 정군 http://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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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가 적힌 동경이 전해져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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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인 삼종(三種)" 삼종인 동경, 동검, 방울. '환웅'에 대한 내용이 현재의 시각에서 다소 신비스럽고 비상식적으로 보여진다고 해서 우리 스스로가 '신화(神話)'라고 매도하지 않는 열린 시각을 견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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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월30일(일) 방금 저녁 8시에 [KBS 스페셜] 로 방영된 프로 입니다.
오늘 프로의 제목은 "행복해 지는 법" 인데, 참~ 볼만하고 배우고 느끼는 점이 많은 유익한 프로 입니다.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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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8-20 오후 7:22:27
1918년, 흔히 '스페인독감'이라고 부르는 전염병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지난 100년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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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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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형수라는 선고를 받았다.그리고 지상에서 보낼 수 있는 최후의 5분이 주어졌다.28년을 살아오면서 5분이 그토록 긴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던 것이 신기했다.5분을 어떻게 쓸까?옆에 앉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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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폭발 예정? 기상대 "대규모 분화 발생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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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숙
일본 화산폭발 예정? 기상대 "대규모 분화 발생 가능성 있다"
2011년 01월 26일 (수) 22:58:07
뉴스코리아 webmaster@newskorea.info
▲ 소규모의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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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와의 대화] 중에서
2011.01.27,
조회 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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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2천5백년 철학(사상)의 역사를 최종완성 했다는 극찬을 받는, '현대의 데카르트'라 불리우는 현대사상가중 가장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는 화이트헤드(영국인) 가 저널리스트 루시언과 대담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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