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리더쉽의 소유자 박칼린..
2011.01.06 23:29 |
조회 11455
작년 남자의 자격을 통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진 박칼린(한국명 박영미)이
무릎팍 도사에 나온다고 해서 관심있게 지켜 보았다.
부산에서 7년간 생활하면서 한국인의 정서에 깊게 물든 미국인.
그리고 박칼린에게 모든 애정을 쏟아서 아름답게 키운 박칼린의 부모님.
그녀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에 편견을 가지지 않고 통합한 문화인이라고
부르고 싶어진다.
그리고 그녀의 리더쉽은 기러기 리더쉽처럼 아래 위가 아닌 수평적 리더쉽을
몸으로 보여주고, 행동하는 실천가이다.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하는 리더는 드물다.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리더, 열정적인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의 짧은 편견이지만, 아직 한국 사회는 수직적인 구조에 깊게 물들어 있어서
이런 수평적인 리더쉽에 대해서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뮤지컬 음악감독 이야기를 듣는 순간, 전율이 돋았다.
솔직하면서도 당당하고, 사람들과의 대화를 좋아하는 모습을 닮고 싶어진다.
그녀는 진정으로 wrong(잘못)과 different(다름)의 차이를 이해하는 사람이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와 같지 않은 것은 다름을 통해서 서로가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본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편견을 가지고 잘못이라고 몰아가는 한국 사회의 고질병속에서
박칼린의 리더쉽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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