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친구를 버리지 않았다.
2011.03.04 12:06 |
조회 9228
2011년 03월 04일 (금) 00:25 중앙일보
한국은 친구를 버리지 않았다
[중앙일보 황정일]
리비아 미스라타항에 정박한 그리스 여객선 로도스호. 이 배는 대우건설 리비아 현장의 한국·외국인 근로자 499명을 태우고 2일(현지시간) 그리스로 출발했다. [대우건설 제공]
2일 오후 1시40분(이하 현지시간). 리비아의 미스라타에 그리스 국적의 대형 여객선 한 척(니소스 로도스호)이 입항했다. 대우건설이 리비아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급히 빌린 배다. 로도스호가 접안하는 순간 항구에 모여 있던 근로자들은 "살았다" "집에 갈 수 있다"며 환호했다. < 관계기사 14면 >
리비아 미스라타항에 정박한 그리스 여객선 로도스호. 이 배는 대우건설 리비아 현장의 한국·외국인 근로자 499명을 태우고 2일(현지시간) 그리스로 출발했다. [대우건설 제공]
2일 오후 1시40분(이하 현지시간). 리비아의 미스라타에 그리스 국적의 대형 여객선 한 척(니소스 로도스호)이 입항했다. 대우건설이 리비아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급히 빌린 배다. 로도스호가 접안하는 순간 항구에 모여 있던 근로자들은 "살았다" "집에 갈 수 있다"며 환호했다. < 관계기사 14면 >


미스라타에서 배를 탄 이는 모두 499명. 이 중 한국인은 55명뿐이다. 나머지는 대우건설이 고용한 인도·이집트·말레이시아 등 제3국 근로자들이다. 대우건설은 로도스호 외에 트리폴리와 벵가지에도 여객선 한 척씩을 투입했다. 3척의 배로 빼내 올 대우건설 근로자는 모두 2772명. 이 가운데 한국인은 164명이다. 이집트 근로자 무함마드(38)는 "회사(대우건설)가 우리까지 챙겨줄 줄은 몰랐다"며 "한국건설이 강국 지위에 그냥 오른 게 아니다"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대우건설은 제3국 근로자들이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항공권도 마련해 줬다. 항공료와 선박 운임·임대료를 합치면 60억원 넘는 돈이 들었다.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은 "지금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들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대우뿐 아니다. 현대건설도 여객선 2척을 빌려 수르테에서 730여 명(한국인 94명)을 대피시키고 있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3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모두 동료"라며 "생사를 같이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 건설업체들은 대개 3국인 근로자를 챙기지 않는다. 그 바람에 이집트·튀니지 국경에는 외국 건설업체가 고용한 제3국인들이 난민이 돼 몰리고 있다. 국토해양부 도태호 중동대책반장은 "외국 건설업체들이 자국민만 빼가면서 (리비아 국경에) 난민이 늘고 있다"며 "제3국 근로자까지 챙기는 업체는 사실상 우리 건설사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빌린 배를 탄 말레이시아인 알리(31)는 "(한국 건설회사에 고용된) 나는 운이 좋았다"며 "다른 나라 업체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고향 친구는 난민이 됐다"고 말했다.
위험한 상황일수록 빛을 발하는 '한 가족' 의식은 '건설 한류'의 원동력이다. 해외건설협회 이재균 회장은 "지난해 한국 건설은 반도체·자동차보다 많은 71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며 "이런 건설 한류는 국내 업체들이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2003년에도 전례가 있다. 미군이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 군대를 폭격할 때 SK건설은 전세기를 동원해 3국 근로자를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이때 감명받은 근로자들은 전쟁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복귀해 공사를 제때 마칠 수 있었다.
황정일 기자 < obidiusjoongang.co.kr >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대우건설은 제3국 근로자들이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항공권도 마련해 줬다. 항공료와 선박 운임·임대료를 합치면 60억원 넘는 돈이 들었다.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은 "지금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들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대우뿐 아니다. 현대건설도 여객선 2척을 빌려 수르테에서 730여 명(한국인 94명)을 대피시키고 있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3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모두 동료"라며 "생사를 같이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 건설업체들은 대개 3국인 근로자를 챙기지 않는다. 그 바람에 이집트·튀니지 국경에는 외국 건설업체가 고용한 제3국인들이 난민이 돼 몰리고 있다. 국토해양부 도태호 중동대책반장은 "외국 건설업체들이 자국민만 빼가면서 (리비아 국경에) 난민이 늘고 있다"며 "제3국 근로자까지 챙기는 업체는 사실상 우리 건설사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빌린 배를 탄 말레이시아인 알리(31)는 "(한국 건설회사에 고용된) 나는 운이 좋았다"며 "다른 나라 업체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고향 친구는 난민이 됐다"고 말했다.
위험한 상황일수록 빛을 발하는 '한 가족' 의식은 '건설 한류'의 원동력이다. 해외건설협회 이재균 회장은 "지난해 한국 건설은 반도체·자동차보다 많은 71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며 "이런 건설 한류는 국내 업체들이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2003년에도 전례가 있다. 미군이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 군대를 폭격할 때 SK건설은 전세기를 동원해 3국 근로자를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이때 감명받은 근로자들은 전쟁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복귀해 공사를 제때 마칠 수 있었다.
황정일 기자 < obidiusjoongang.co.kr >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전체 5,456건 (21/364페이지)
5156
우리의 역사 54부.허준
2025.07.05,
조회 3575
[역사공부방]
구영탄
2000 년즈음, 히포크라테스 = ㅎ ㅌ= 화타짱꼴라 화타도 2000 녀즈음, 마취 도 하지 않은 관우를그의 뼈를 사각사각 깍았다죠. 관우는 바둑두고옛날이나 지금이나 거짓 혓바닥 짱꼴라.히포크라테스 가 화타.테스 =...
5155
우리의 역사 53부.태음력
2025.07.05,
조회 3723
[역사공부방]
구영탄
태양력은, 지금의 일년이 일년 입니다.태음력은, 한달을 일년으로 합니다.10 000 년전 홍수 이후, 산으로 도망간 사람들은산에서 논을 만들고 먹거리를 만듭니다.벼가 자라는 것을 보며, 벼농사를 짓게 됩니다.모...
5154
우리의 역사 52부.황산벌
2025.07.04,
조회 3635
[역사공부방]
구영탄
보스니아 헤르쯔고비나 = ㅎㅇ= 황세르비아 보스니아 = ㅅㄴ= 산 = ㅂㄹ= 벌황산벌은 보스니아 세르비아.종류 = 장르부류 = BEAU REU
5153
우리의 역사 37부.윤동주 일본이름 유관순 영어이름
2025.07.04,
조회 3719
[역사공부방]
구영탄
위 인물은 아이다 미츠오윤동주의 사진이 카피가 안되네요.둘의 눈 귀 입술 코 가 같습니다.윤동주는 이마에 흉터가 있습니다.아이다 미츠오도 같은 흉터가 같은 자리에 있습니다.윤동주는 기독교.가수 윤형주는 그...
5152
우리의 역사 36부. 연개소분, 계백
2025.07.04,
조회 3964
[역사공부방]
구영탄
모하멧(김춘추,메두사 모사드)아부 바크르(김유신)유프라테스 지역에 알리 라는 사람이 있았음.알리는 아들 두명.연개소문 아들 세명.알리는 막내에게 왕위 계승.연개소문 세째 막내에게 왕위 계승.알리 첫째 아...
5151
우리의 역사 35부. 환단고기
2025.07.04,
조회 4024
[역사공부방]
구영탄
파피루스가 바이블이 되고파피루스에서 삼조선과 부여가 있었고프톨레 마이오스에서 에게(가야해)해 에서가야 고구려백제 신라가 있었고앵글로 색슨에서 발트해 발해가 있었고부르고뉴 왕가에서 고려 숫자가 있었고...
5150
우리의 역사 34부. 조선
2025.07.04,
조회 3818
[역사공부방]
구영탄
조선은 27대 왕.고려는 부르고뉴 왕조.튀링겐 공국들을 다스리고 있던 계통으로 1918년 당시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대공국, 작센코부르크고타 공국, 작센마이닝겐 공국, 작센알텐부르크 공국을 통치하고 있었...
5149
5148
우리의 역사 32부.원나라
2025.07.04,
조회 3681
[역사공부방]
구영탄
원나라 11명.1.플랜테저넷 왕조(앙주 왕조) = 3명2.플랜테저넷 왕조 5명.3.랭커스터 왕조 3명이들도 앵글로 색슨 왕조입니다.5-7대 왕조.1번의 두번째 사자왕 리차드가 칭기스칸.
5147
우리의 역사 31부. 금나라
2025.07.02,
조회 3956
[역사공부방]
구영탄
금나라 황제 10명.시조는 완안 아골타.셀주크 투르크는 세르비아보스니아헤르쯔고비나 크로아티아,투르크를 말하죠.그럼 셀주크 투르크의 역사를 잠시 봅니다."룸셀주크 왕조의 성립과 멸망"본래 동로마(비잔티...
5146
우리의 역사 51부. 소녀상과 황소상
2025.07.02,
조회 4050
[역사공부방]
구영탄
월가 앞의 황소상.그리고 그 앞을 막은 소녀상(영국 엘리자베스 왕)버지니아 , 미국 군대와 씨아이에이가 전쟁을 했다죠.2010년 즈음에.일루미나티 소녀상과 쥬이시 소머리사마리안 황소가싸운거죠.왜 싸웠을까요...
5145
우리의 역사 50부. 모세의 이름
2025.07.02,
조회 4084
[역사공부방]
구영탄
암호는 음운법칙과 데칼코 기법, 메트릭스 기법입니다.모세는 이집트에게 망하기 전인 팔레스타인 제국 마지막 황제의 아들.엄마는 아기 모세를 강에 흘려보내고애굽 공주가 주워 키움.나중에 자기 유모가 자기...
5144
우리의 역사 30부. 왕건
2025.07.02,
조회 3407
[역사공부방]
구영탄
고려 34명의 왕.왕건, 29명의 왕비를 가졌음.포르투갈 왕 , D 아폰소 엔리케즈, 수많은 부인을 둠.왕건, 궁예에게 반란.또한 신라 향한 쿠데타.아폰소, 3살 아기때부터 반란 ㅎㅎ또한 나중에아폰소, 어머니를 배...
5143
우리의 역사 29부. 영국 몽골
2025.07.02,
조회 3952
[역사공부방]
구영탄
몽골 5부족 나이만,케레이트,타타르,몽골부,메르키트낙랑국 아테네가 망하고, 유민 삼천명이영국 맨체스터로 이동, 나라이름은 아메리카.전에 미리 자리잡고살던 아이리쉬 켈트, 스코티쉬 켈트등과 싸움.아메리카...
5142
우리릐 역사 28부. 발해
2025.07.02,
조회 3835
[역사공부방]
구영탄
발해 왕 15명.대걸걸중상 = 걸 = 칼 , 카알, 카를로스 대제 = ㅇ ㄷㄹ = A THUR 아더 왕자유럽근대화 아버지 카알대제가 영국이름 아더왕자.발트해= 발 해영국이 발해발해 5개 부족, 영국...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