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는 원래 동이족 문자였다는데…
2011.04.26 11:06 |
조회 12448
원로 국어학자 진태하 교수 주장. 中언론 “오류 투성이” 잇단 반박 韓·中 네티즌 발명 논쟁 불러
한자의 기원과 발명을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 사이에 논쟁이 불붙을 조짐이다.
이 논쟁은 원로 국어학자인 진태하(사진) 인제대 석좌교수가 “한자는 우리글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촉발됐다. 진 교수는 지난 4월 중순 한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자는 중국 문자가 아니라 우리 조상 동이(東夷)족이 만든 우리글이며 중국 학계에서도 이런 사실을 인정하는데 우리만 모른다”고 지적했다. 진 교수 주장의 핵심은 동이족의 문자가 3400년 전 은나라 때 갑골문에서 발전한 문자이며 이것이 바로 한자라는 것이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가 진 교수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뜨거운 논쟁이 중국에 일고 있다. 이 글은 신화통신에도 실렸다. 중국 인터넷뉴스사이트 21CN은 25일 홈페이지에서 ‘중국 문화는 왜 늘 한국에 당하는가’라는 제하의 머리기사를 통해 반박하고 나섰다. 21CN은 특히 한국이 공자와 이백(李白·이태백), 서시(西施·춘추시대 말기 월나라의 미인) 등 유명인의 국적과 활자인쇄술, 혼천의의 발명, 단오절, 중의학, 풍수와 같은 문화유산도 모자라 한자의 소유권에까지 시비를 걸고 있다고 공격했다. 한자의 발명 논쟁이 점화됐다고 할 수 있다.
21CN은 전문가 말을 인용, ‘동이족’이란 고대 동방민족의 통칭으로, 많은 부족이 포함돼 있다며 동이족이 한국인의 선조라고 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한자가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하기까지는 오랜 역사 과정을 겪었다며 동이족이 기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한자의 발명자가 동이족이라는 말은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화민족’이라는 개념도 들고 나왔다. 동이족이 이미 중화민족에 흡수됐다는 것. 21CN은 동이족이 주거했던 땅도 산둥(山東)성 등 중국의 동방지역이며 이곳은 지금은 중국 영토라고 덧붙였다.
21CN은 또 진 교수가 ‘중국의 임어당(林語堂)과 사학자 왕옥철(王玉哲)도 중국의 문자는 모두 동이족이 창조했고 공자도 동이족의 후예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두 사람이 중국학계를 대표할 수 없다는 반론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진 교수의 주장이 오류투성이고 허점도 끝이 없다”며 “한국인이 이처럼 중국과 각종 전통문화 소유권을 놓고 다투는 까닭은 한국 문화 자체가 중화민족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고 그 계승자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비꼬았다.
베이징=주춘렬 특파원한자의 기원 둘러싼 한중 학계 주요 쟁점과 입장 쟁점 진태하 교수측 중국 학계 동이족 우리 조상 고대중국의 동방민족 통칭, 중화민족에 편입 한자
발명동이족이 갑골문을 바탕으로 만든 문자 갑골문도 이미 성숙한 중국문자, 한자발명은 과장 한자
기원3400년전 은나라때 8000여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한자명칭 한나라때도 한자 명칭이 없었다 한나라 전의 한자 역사 말살하는 행위 중국학계
평가임어당, 왕옥철 등도 동이족의 한자 창조 인정 이미 작고한 인물로, 학계 대표할 수 없다 자료: 뉴데일리, 21CN
전체 5,456건 (37/364페이지)
4916
세종시의 ‘뿌리’ 한글 널리 알릴 축제 열린다
2024.10.09,
조회 7676
[역사공부방]
신상구
세종시의 ‘뿌리’ 한글 널리 알릴 축제 열린다이전 기사보기다음 기사보기기자명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
4915
노벨 생리의학상에 '마이크로RNA 발견' 美앰브로스·러브컨
2024.10.08,
조회 7275
[역사공부방]
신상구
노벨 생리의학상에 '마이크로RNA 발견' 美앰브로스·러브컨본문 요약봇텍스트 음...
4914
금강산의 화가 소정 변관식
2024.10.08,
조회 7265
[역사공부방]
신상구
금강산의 화가...
4913
2024년 노벨문학상 후보자 발표
2024.10.07,
조회 7266
[역사공부방]
신상구
2024년 노벨문학상 후보자 발표 英 배팅사이...
4912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 개최
2024.10.03,
조회 7624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제4356주년 개천절의 역사적 의의와 국가 경축식 개최 1. 제4356주년 개천절...
4911
광기의 역사에 이용당한 청소년 사례
2024.10.03,
조회 7508
[역사공부방]
신상구
광기의 역사에 이용당한 청소년 사례▲ 1966년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 홍위병 약 100만명이 모인 가운데, 쑹빈빈(우측)이 마오쩌둥(좌측)의 팔에 붉은색 홍위병 완장을 채워주고 있어...
4910
76주년 국군의날을 경축하며
2024.10.02,
조회 7145
[역사공부방]
신상구
76주년 국군의날을...
4909
왕과 신하의 비밀 대화 독대
2024.09.30,
조회 7452
[역사공부방]
신상구
왕과 신하의 비밀 대화 독대 ▲ 조선 시대 서인(西人) 당파의 대표적 인물 송시열 초상화예요. 1659년 효종 임금은 송시열...
4908
산업데이터 연계로 생산성과 제조업 경쟁력 높여야
2024.09.29,
조회 7352
[역사공부방]
신상구
산업데이터 연계로 생산성과 제조업 경쟁력 높여야 ...
4907
시간이 멈춘 땅, 한반도 허리를 걷다
2024.09.29,
조회 7992
[역사공부방]
신상구
시간이 멈춘 땅, 한반도 허...
4906
항일 현장 촉석루 논개바위는 진주의 자부심
2024.09.28,
조회 7389
[역사공부방]
신상구
항일 현장 촉석루 논개바위는 진주의...
4905
노벨상/대한민국의 분야별 현황
2024.09.27,
조회 10682
[역사공부방]
신상구
노벨상/대한민국의 분야별 현황  ...
4904
세계 한국학의 3세대 등장, 2세대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2024.09.26,
조회 11491
[역사공부방]
신상구
세계 한국학의 3세대 등장, 2세대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지난 9월 13일 미국 하...
4903
청주고 대표 언론인 남재희 前 노동부 장관 별세
2024.09.20,
조회 7803
[역사공부방]
신상구
청주고 대표 언론인 남재희 前 노동부 장관 별세지난 15일 별세한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이 호남대 객원교수로 활동하던 2001년 4월, 서울 양천구 신...
4902
조선·일본 무역 조약의 기틀 마련한 조선의 '일본통' 외교관 이예
2024.09.20,
조회 8028
[역사공부방]
신상구
조선·일본 무역 조약의 기틀 마련한 조선의 '일본통' 외교관 이예 ▲ 후대에 만든 충숙공 이예 초상화. 이예는 조선...








댓글 2
- 한자창제. 한자 동이족...등으로 검색해 보시길...
http://hantoma.hani.co.kr/board/ht_media:001022/15740
- 한자는 우리민족의 글, 한자문화는 우리민족의 문화
http://hantoma.hani.co.kr/board/ht_inter:001039/128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