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셔야 한다?
철학 책을 읽다가 와닿는 구절들 입니다.. 이 구절에서 "아~ 천상의 하나님(=상제님)께서는 인간으로 오셔서 인간의 삶을 살아야 하는구나" 하고 느껴져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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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들은 존재의 공포(언젠가 죽고 소멸된다는 공포)와 부조리를 잘 알고 또 느끼고 잇었고, 이런 인식으로 부터 나온 강력한 필요에서 디오니소스와 아폴론 이라는 두 신을 창조해냈다.
그들(그리스인)의 신정설(神正設)은 지금껏 존재해온 모든 신정설 중 가장 만족스러운 것인데, 그 체계 속에서는 " 신(神) 스스로가 인간의 삶을 정당화 하고, 직접 인간의 삶을 살아내야만" 하기 때문이다.
니체는 우리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그리스 신들에게 찾을수 있는 것은, 금욕주의나 영성(靈性) 혹은 의무(이 세가지는 기독교적 가치)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것이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간에 우리가 모든 종류의 신적인 존재들에게 듣는 것은 오직 기쁨과 승리(=인간삶의 비극적 상극섭리를 극복해내는 인간의지의 승리) 에 가득찬 삶에의 환호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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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서양신학 이론에서, <신정설(神正設)> 이란 "악이 존재한다 는것은 신이 존재한다는 것의 증명" 또는 "악의 존재는 하나님의 섭리 라고 주장하는 견해" 라고 합니다.. 증산도 진리로 보면, <선천상극>의 약육강식의 투쟁에 따른 원한,재앙,고통,부조리 등의 '부정적 악'은 <후천상생의 지상천국>을 위한 필 요악 적인 대우주섭리 ~~
@@ 가장 와닿는게 "신 스스로가 인간삶을 정당화 하고, 직접 인간의 삶을 살아내야만 " 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 구절 입니다. 신이 있다면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도, 인간삶속에 인간으로 오셔야 한다,, 고로
천국은 하늘 나라가 아닌, 바로 이 지상--인간들이 살아가는 이곳이어야 한다... 이게 제 생각이며 , 니체와 그리스 사상(신화)의 가르침과도 상통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니체는 인간삶에 "불(=문명의 상징)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 같은 신들을 "인간적 힘찬 삶을 위한 신= 디오니소스적 신들" 이라 생각한듯 싶은데.... 그런데 그런 프로메테우스는 그 대신 엄청난 고통을 겪습니다,, 벼랑에 묶여 평생동안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영원한 고통을 당합니다..
삶의 비극에 굴복하지 않고, 그 비극을 피하지 않고, 원죄설 등으로 환상도 만들지 않고, 오히려 그런 비극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걸 극복하고 넘어서서 <창조와 환희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그런 참 인간을 "위버멘쉬"(과거엔 초인=>요즘은 '극복인' 으로 번역) 이라 했는듯 생각됩니다.
사실 <위버멘쉬>는 " 성숙된 참인간" 이란 뜻 이기도 합니다. 니체 사상의 핵심은 "인간이 무한히 자기자신을 극복하여 지금보다 더나은 창조적 신인(神人)이 되기"를 원했으니까요.. 그래서 "인간들이 바로 신들이
되어버리는 그런 세상" 을 원했을련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사상철학을 공부해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게 서양사상가중 <고대 그리스 고전문헌학>을 가장 깊히 연구했던 대천재 사상가의 결론인듯~~ 바로 <그리스 비극적 영웅관> 이라는~
서양철학사상, 서양의 뿌리사상인 고대 그리스 문헌학을 가장 많이 연구했으며, 10대 중반 무렵부터 정체모를 <카오스적 빛>을 계속 40 여년을 평생체험 했던 <니체>의 말을 조금 변형하여, 그는 아마도 이렇게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인간이 신이 아니라면, 인간은 (자존심상) 그 사실을 알고는 어찌 견디랴.. 그러므로 인간은 신이 되어야 한다"
"그래, 이런게(끔직한게) 내 인생 이었던가? 그래도 좋다, 다시한번 그런 생(生)이여 내게 오라!!"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다시한번 되풀이 되더라도 영원히 !!"
"다시 살아도 지금 이 순간처럼 위대하게 멋지게 살수 없을정도로 그렇게 현재를 살라"
" 그대 자신을 알라고? 오히려 그것보다는 난 '(진정한) 그대 자신이 되라' 고 말하고 싶다"
@@ 위에서 금욕주의,영성,의무 등은 "종교적 원죄설,업보설 등의 여러가지 삶을 억압하는 교리"에 따른 인간에게 부과된 <종교적 생활>의 특징을 말하는것 같고, 승리 옆의 (= 인간삶의 비극적...)는, 니체철학을 나름 공부좀한 제 나름의 니체철학적 해석 입니다.
## 책-- [How to read 니체]/ 피어슨 저/ p25~26 중 일부







댓글 1
거기에~~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그분의 삶 자체가 그리스 비극적 인물의 삶과 비슷한 측면이 잇다\" 는 기사를 봤습니다,.
원래 비극하면, 세익스피어 비극과 그리스 비극의 양대 비극관이 주로 인용됩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글올리도록 하고요...
하여튼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그리스 비극적 영웅의 삶>에 비유한 것은, 그분의 삶 전체가 던지는 지독히 부조리한 정치현장에 자기몸을 던지는 정의실현에의 과감한 용기,희생이 아마도 그리스 비극적 영웅들, 아폴론적 신보다는 디오니소스적 신들을 더욱 닮은 신들, 오이디푸스나 프로메테우스 등등
의 모습과 닮지 않았나? 해서 그런 <그리스 비극적 인물>과 비슷하다고 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불을 가져다 준 프로메테우스 처럼~ 노 전대통령은 정치는 비록 실패했을지 몰라도~~ 후대 정치인 들에게 <민중을 위한 참된 통치자의 삶> 이 어떠해야 하는지? 하는 가치는 분명히 심어줬다고 생각됩니다..
프로메테우스 처럼, 그리스 비극적 영웅들은 자신들은 비록 비극적 삶을 살지라도 후대의 인류에게 정의에의 용기,창조력,꿈, 비젼.삶의 새로운 창조적 가치 등의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을 말하는 것 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