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하면 청포도가 생각이나죠.
2011.07.17 15:55 |
조회 10927
청포도 / 이 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7월 하면 이육사 시 "청포도" 아무리 읽어도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오는 시입니다 청포도라는 소재를 가지고 작가 자신이 드러내고 싶은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는 시적 위력을 봅니다. 조국 광복을 염원하는 시 청포도!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광복에 대한 소망을 시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색채 일치감 입니다. 푸름과 희망 . 하늘, 돗단배 , 푸른 바다, 청포, 칠월, 청포도.등 색채감입니다. 푸르름이 주는 강열 희망의 이미지를 주고 그 이미지로 전문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첫연에 주제에 대한 도입 즉 그 정체성을 밝히고 있지요. 둘째연에는 그 정체성에 대한 논리구조를 쓰고 세째연에서 둘째연을 확장해서 쓰고. 5연은 첫연을 비롯한 위 연들에 대한 강조및 총 작가 자신이 드러내고 싶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시를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정리하고 보관하는것을 청포도를 보면서 나누어 봅니다 참 곱습니다 ...ㅎ 인터넷에서 퍼온글 청포도를 통해 조국광복을 노래한 이육사 시인의 시적감성은 우리들에게도 힘을 줍니다. 특히 푸름과 희망 . 하늘, 돗단배 , 푸른 바다, 청포, 칠월, 청포도...,는 인류의 희망을 위해 강렬한 생명력으로 역사를 이어온 동방3.8목의 한민족의 광명이세입니다. 그런 한민족의 희망이 가장 많이 담긴 시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
|
|
전체 5,456건 (28/364페이지)
5051
<특별기고> 4.19혁명 65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기념행사
2025.04.23,
조회 7017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4.19혁명 65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기념행사 1. 4.19혁명 65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평가 &...
5050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
2025.04.22,
조회 5822
[역사공부방]
신상구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진 이튿날, 서울 중구 명동성당으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신자들은 성당 곳곳에서 묵주를 손에 든 채 기도하거나 눈물을 훔쳤다.22일 명동성당 대성전에는 무릎을 꿇고...
5049
막스 플랑크 물리학 연구소
2025.04.22,
조회 6266
[역사공부방]
신상구
구소최근 수정 시각: 2025-04-18 18:58:38막스 플랑크 물리학 연구소1편집 요청토론역사분류막스 플랑크 협회물리연구소Max Planck Institut für Physik막스 플랑크 물리학 연구소설립1917년 10월 1일분류...
5048
세월호 참사 11주기, 전국 추모행렬…&quot;더 관심 가져야&quot; 장유하 기자, 서지윤 기자
2025.04.17,
조회 5654
[역사공부방]
신상구
지나가던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노란 리본에 하나둘 쪽지를 붙였다. 쪽지에는 '11년 전 약속 잊지 않겠습니다', '여전히 기억하고 있어요' 등 참사를 기리는 메시지가 담겼다. 기억공간 입구에 마련된 조화를 들...
5047
1927년 “조선은 야만인”에 맞선 청주고의 동맹휴학
2025.04.14,
조회 5914
[역사공부방]
신상구
청주중학교와 청주고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두 학교는 교정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잇따라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청주중과 청주고는 일제강점기인 1924년 4월 19일, 설립을 인가받아 5년제 10학급을 편성했...
5046
충북민속문화연구 분야의 대부 김영진 민속학자의 학문성과
2025.04.13,
조회 6493
[역사공부방]
신상구
“선생님 중요 업적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안타깝다”기자명김정애 기자입력 2017.07.24 20:47댓글 0공유인쇄본문 글씨 키우기본문 글씨 줄이기故 김영진(金榮振) / 민속학자충북민속문화연구 분야의 대부방언연구 시...
5045
한성백제 500년 역사’찾아낸 이형구 선문대 교수
[1]
2025.04.13,
조회 6112
[역사공부방]
신상구
‘한성백제 500년 역사’찾아낸 이형구 2001년 어느 날이었다. 기자가 어느 고고학자를 취재하다가 “이형구 교수는 이렇게 생각하던데…”하고 묻자 그 교수는 한마디 툭 던졌다. “이형구 교수가 누구죠?”....
5044
<특별기고>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수립 제106주년을 경축하며
2025.04.12,
조회 6112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g...
5043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수립 제106주년을 경축하며
2025.04.12,
조회 6051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수립 제106주년을 경축하며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시인, 문학평론가) 대산 신상구1.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수립 제106주년의 역사적 의의 2024년 4월...
5042
<특별기고> 서해수호의 날 10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기념행사
2025.03.30,
조회 5870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서...
5041
서해수호의 날 10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기념행사
2025.03.28,
조회 5713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서해수호의 날 10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기념행사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시인,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향토...
5040
울산천부경연구원
2025.03.27,
조회 7045
[역사공부방]
신상구
협력단체(사)천부경연구원참한역사신문 21-01-06 18:28 (사)천부경연구원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천부경 연구원 이사장 최동원입니다. 우리의 국조이신 단군님께서 말씀하시...
5039
안동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
2025.03.27,
조회 5874
[역사공부방]
신상구
산불로 전소된 ‘천년사찰’ 고운사···신도들 “허망하고 참담” 눈물입력 : 2025.03.26 13:40 수정 : 2025.03.26 17:11경향신문,이삭 기자뉴스플리공유하기글자크기 변경인쇄하기의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닷새...
5038
의성군 산불 상황에 대해
2025.03.26,
조회 11052
[자유게시글]
dud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8명에 이르며,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5037








댓글 2
지금 눈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노래의 씨를 뿌려라.
백마타고오는 초인의 노래!~
그 분은 오셔서 이 광야에서 진리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 백마(白馬)을 타고오는 초인이 있어 \" 라는 구절은 더욱 의미 심장합니다,.
백마는 \'흰색 빛의 말\' 이니, 바로 <가을 백광(白光)의 천마(天馬)> 를 연상케 하네요...
감옥속에서 티끌만큼도 변절하지 않은 보기드문 지조의 독립운동가 ~~ 한용운,신채호(모두 충청도출신) 등과 더불어 ㅡ치열한 독립운동가 로도 유명했고, 수인번호264를 자기이름 삼기도 한 이육사(안동출신- 퇴계14대 손) 의 <광야> 를 한번 읽어볼까요?
<광야>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참아 이 곳을 범하던 못 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여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