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권력이란 무엇인가?]
- 권력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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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네티즌리뷰 2건
- 이수영 저 그린비 2009.11.10
- 페이지 160 ISBN
9788976823335 도서관 소장 정보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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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영 저 그린비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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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문학에 필요한 개념을 이해하고 작동방식을 파악하는 즐거운 공부의 시작을 위해 기획된 <개념어총서 WHAT> 시리즈 1차분. 푸코, 들뢰즈같이 이름부터 부담스러운 저자의 책을 읽고 사상에 빠져드는 것은 바로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한다.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좀더 즐겁게 인문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한 신개념 인문학 입문서 시리즈인 것.
이번 기획은 단순히 개념사(史)가 아니라, 실제로 개념의 쓰임과 용법을 밝혀 누구라도 그 개념을 사용할 수 있게 할 것, 국내의 인문환경과 독자를 고려해 집필할 수 있는 국내 필자들의 저작일 것, 이 2가지 대원칙을 가지고 철학, 사회학, 정치학 등의 개념어들을 골라 그 사용설명서를 만들었다. 1차 분은 총 5권으로 출간 되었다.
<재현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과거에 비추어 현재를 판단하며,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근심하는 재현적 사고를 비판한다. 또한 그러한 재현을 뛰어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발명할 것을 권하고 있다. 마그리트, 고흐, 쿠르베 등의 예술가부터 연암, 노자, 장자, 들뢰즈, 니체 등의 철학자들을 가로지르며 재현 개념과 비-재현적 사유의 필요에 대해 역설한다. 저자는 새로운 삶을 창안하길 원한다면 우리의 재현적 삶부터 박살낼 것을 주장한다.
<권력이란 무엇인가>
푸코와 니체의 권력개념을 적극적으로 끌어와, 권력이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어떻게 어느 정도로 작동하는가'로 파악해야 할 개념임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인문사회 관련 텍스트에서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너무나 자주 접하는 '권력'이라는 말에는 '누군가 권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따라붙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권력을 탈취하거나 넘겨주어야 할 무엇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그것은 곧 권력의 작동에 우리 자신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함을 잊게 만든다는 것.
<공(空)이란 무엇인가>
대승불교의 한 개념인 '공'(空)에 대해 나가르주나(용수)가 쓴 <중론>의 논의를 적극적으로 끌어와 설명한다. '색즉시공' 같은 표현에서 어렴풋이 느끼는 '공'은 무언가 비어 있거나 기(氣)의 흐름 같은, 보이지 않지만 실체가 있는 어떤 것이다. 저자는 이것이 공에 대한 오해임을 밝힌다.
'모든 존재자는 서로 의존해서 발생한다'는 연기법을 기반으로 출현한 공 사상은 세상 만물에는 어떤 본질적인 것, 불변의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슬픔에도 기쁨에도 알맹이가 없음을 깨달을 때 작동하는 것이 '공'임을 알려준다. 간결하고 대중적인 문체로 근대 중국의 불교사상을 풀어 낸 바 있는 저자 김영진은 난해하기로 정평난 불교의 공 사상에 친근한 예와 명쾌한 설명으로 일반인도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내재성이란 무엇인가>
내재성을 살펴보면서 근대철학의 각 줄기들을 탐색하고, 특정한 환경이 특정한 사유를 생산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책. 저자는 이분법을 넘어서는 환경으로서의 내재성을 사유하자고 말한다. 이 책은 다양한 것이 끊임없이 생산되는 세계 혹은 들뢰즈가 자신의 사유를 펼치는 장소로써의 내재성은, 우리에게 비좁은 삶의 틀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줄 것임을 보여준다.
<주체란 무엇인가>
근대 서양철학의 시작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주체 개념을 이정우 고유의 사고 속에 녹여내 설명하였다. 저자는 '이름-자리'로부터의 탈주(바꾸어-나감)가 우리를 일정한 주체로 만들어 주며, 또한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해 줌을 설명한다. 이 투쟁은 하나의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주체의 이해는 무엇보다 그를 고유한 주체로 만들어 주는 문턱들(기호, 의미, 사회,...(하략)
저자소개
저자 이수영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오래 공부했다. 거기서 운명적인 친구들을 만났으며, 삶의 비전도 함께 찾았다. 그곳에서 나는 비로소 나만의 걸음을 조금씩 뗄 수 있게 되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수유너머 길>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생각할 때마다 떨리면서도 두근거린다. 그래도 더욱 삶에 밀착된 공부를 해야겠다는 느낌만은 확실하다. 푸코의 이론으로 한국근대문학을 분석한 "섹슈얼리티와 광기"(2008), 니체의 철학을 내 입장에서 정리한 "미래를 창조하는 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2009)는 일종의 준비운동이었던 셈이다. 준비운동도 마쳤으니 이제 다른 걸음걸이로 길을 나서야 하리라.
목차
002 권력이란 무엇인가
1. 권력을 사유하는 이유 : 우리는 누구인가?
권력에 대한 80년대 상상력 : 혁명의 좌절과 허무의 심연 | 2008년 5월 2일 : 촛불봉기와 근대권력의 문턱
2. 실체적 권력에서 기능적 권력으로
노예를 부리는 주인의 이미지를 벗어나라 |고전주의 시대 : 조직화된 생사여탈의 절대권력 | 근대 : 보게 하고 말하게
하는, 하지만 보이지 않고 말하지 않는 파놉티콘
3. 불모의 권력에서 생산의 권력으로
공개된 신체의 진실과 권력의 화려함 | 위험인물의 탄생 : 이성/광기를 가로지르는 비정상의 영역 | 일람표와 시간표 :
규율된 신체를 제조하다 | 시험 : 미시적 교정과 처벌의 기술 | 지식인 : 양심의 대변자에서 삶의 전략적 요리가로
4. 사회의 국가화에서 국가의 통치화로
권력의 참모본부는 없다! | 통치성 : 인구와 통계학과 정치경제학의 만남 | 사목권력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생정치 : 인구에 대한 확률적 관리
5. 주체성의 새로운 형식과 자유의 코뮌적 실천
해방이론을 넘어, 권력과 자유의 대립을 넘어 | 근대적 자기 테크놀로지 : 너를 포기하라 | 자기 배려 : 단 한 번도 되어 본 적이 없는 존재 되기 | 새롭고 자유로운 주체 : 코뮌적으로 실험하라










댓글 1
\"난 정치 같은거 싫어, 관심없어,, 정치가놈들 구역질 나~\"
그러면서도 (실은 그런 혐오증 심한 이가 실제권력 쥐면 더함) 자기가 좋아하는 정치가나 정치사상가가 나오면, 저도 모르게 저절로 광분? 하는게 사람 입니다.
한마디로 웃기죠^^ 인간이란 존재가 어쩌면 그렇게 모순덩어리 입니다~~
전 그런걸 삶에서 너무도 많이 느낍니다^^ 다만 표현만 안할 뿐이죠^^
실은 인류문명의 그 밑바닥,의 밑바탕엔 <정치권력>이 존재합니다.
종교권력, 예술권력,경제권력,문화권력 등등 ... 숱하게 많이 존재합니다.(푸코가 \"모든분야의 지식엔 권력의 속성이 존재한다 \" 라는걸 제대로 간파한 프랑스의 포스트 모더니즘 철학자 입니다)
단지, 권력추구가 강한 그들은 종교,예술,경제,문화 등등으로 만 내세우고
대다수 군중은 또 그렇게 현혹됩니다...
인간세상을, 실제 그속을 까보면, 윗자리 있거나 윗자리 노리는 자들은
거의 다 <정치적 수작의 달인>들 인데....
아무리 똑똑하고 현명하고 어진 사람도 군중속에만 들어가면 대다수 그런거에 여지없이 속는~~
여러모로 고상한척--즉, 고상한 예술인척, 고상한 경제논리(경제의 균등분배), 아름다운 정치이상, 아름다운 종교이상 등등 <아름다움> <선함><진리스러움> --즉 진선미 로 가면쓰고 다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