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경제지 "한국, 몇년 뒤 美 따라잡을수도"
2011.11.15 20:10 |
조회 8691
영국 경제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의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잡지는 최근호에서 3개 면에 걸쳐 `정상에 도달한 한국 경제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What do you do when you reach the top?)'라는 분석기사를 통해 "한국의 영웅적인 경제 발전 사례가 성공을 추구하는 다른 나라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극찬했다.
전쟁 이후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아프리카 최빈국과 거의 같았으나 2011년말이면 구매력평가(PPP)를 기준으로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1천750달러로 유럽연합 평균 3만1천550 달러 보다 높아진다고 이 잡지는 추산했다.
개발원조를 받던 나라가 불과 한 세대에 걸쳐 부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국가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한국은 많은 가난한 국가들에 중국이나 대만·싱가포르·홍콩보다 더 훌륭한 경제 성장의 모델 국가가 되고 있다.
한국은 경제 성장과 함께 민주화도 이룩했으며 이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그 어떤 선진국보다도 빠르게 회복하는 유연성까지 갖췄다고 이 잡지는 평가했다. 이어 "미국의 생활 수준에 근접하려고 한국이 끊임없이 추격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연간 4.5% 성장을 지속하고 미국이 2.5% 성장을 한다면 한국은 미국을 몇년 뒤면 따라잡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국가나 기업이 뒤쫓아 갈 때에는 누군가가 하는 것을 보고 그들보다 잘하면 된다"면서 "현대자동차나 조선업체들은 이 점에서 탁월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전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이 선진국에 합류하면서 더 이상 무엇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혁신과 자체적인 경험을 통해 개척해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는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잡지는 현재 한국 경제의 모습을 생산성 높은 스타하노프식 노동력, 강력한 재벌,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높은 사회적 응집력으로 요약했다.
한국은 우수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네덜란드나 독일의 1.5배에 해당하는 노동을 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지만 향후 근로시간을 줄이고 숙련된 인력을 늘리는 과제가 놓여 있다.
애플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삼성전자나 최대 컨테이너를 생산하는 조선업체들을 보면 한국의 재벌 기업은 전체 노동력의 4분의 1에 불과한 인력을 고용해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재벌기업들은 그러나 부정행위, 분식회계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으며,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질식시키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이 잡지는 비판했다.
이 코노미스트는 "재벌 기업들이 벤처업체의 머리 좋은 인재들을 낚아채 평범한 직장인(company man)으로 바꿔놓고 있다"면서 "숲에서 햇빛을 모두 차지하는 재벌이라는 나무 아래에서는 아무것도 자랄 수 없다"는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교수의 발언을 소개했다.
모두가 위험을 피해 재벌이라는 피난처로 들어가면 기업가 정신은 실종되고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잡지는 최상위층 10%와 최하위층 10% 사이의 소득을 분석해보면 한국은 과거보다 더 불평등해지고 있고 특히 노령인구의 빈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사회적 지출을 늘리는 것이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기사 말미에 "한국 경제 모델의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한국이 성취한 성과나 한국의 지속적인 힘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잡지는 "한국이 구텐베르크보다 2세기 앞서 금속활자를 개발했던 것처럼 내재된 혁신의 자질을 앞으로 끌어낸다면 앞길이 더욱 빛날 수 있다"고 끝맺었다.
(런던=연합뉴스)
이 잡지는 최근호에서 3개 면에 걸쳐 `정상에 도달한 한국 경제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What do you do when you reach the top?)'라는 분석기사를 통해 "한국의 영웅적인 경제 발전 사례가 성공을 추구하는 다른 나라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극찬했다.
전쟁 이후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아프리카 최빈국과 거의 같았으나 2011년말이면 구매력평가(PPP)를 기준으로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1천750달러로 유럽연합 평균 3만1천550 달러 보다 높아진다고 이 잡지는 추산했다.
개발원조를 받던 나라가 불과 한 세대에 걸쳐 부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국가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한국은 많은 가난한 국가들에 중국이나 대만·싱가포르·홍콩보다 더 훌륭한 경제 성장의 모델 국가가 되고 있다.
한국은 경제 성장과 함께 민주화도 이룩했으며 이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그 어떤 선진국보다도 빠르게 회복하는 유연성까지 갖췄다고 이 잡지는 평가했다. 이어 "미국의 생활 수준에 근접하려고 한국이 끊임없이 추격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연간 4.5% 성장을 지속하고 미국이 2.5% 성장을 한다면 한국은 미국을 몇년 뒤면 따라잡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국가나 기업이 뒤쫓아 갈 때에는 누군가가 하는 것을 보고 그들보다 잘하면 된다"면서 "현대자동차나 조선업체들은 이 점에서 탁월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전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이 선진국에 합류하면서 더 이상 무엇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혁신과 자체적인 경험을 통해 개척해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는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잡지는 현재 한국 경제의 모습을 생산성 높은 스타하노프식 노동력, 강력한 재벌,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높은 사회적 응집력으로 요약했다.
한국은 우수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네덜란드나 독일의 1.5배에 해당하는 노동을 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지만 향후 근로시간을 줄이고 숙련된 인력을 늘리는 과제가 놓여 있다.
애플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삼성전자나 최대 컨테이너를 생산하는 조선업체들을 보면 한국의 재벌 기업은 전체 노동력의 4분의 1에 불과한 인력을 고용해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재벌기업들은 그러나 부정행위, 분식회계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으며,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질식시키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이 잡지는 비판했다.
이 코노미스트는 "재벌 기업들이 벤처업체의 머리 좋은 인재들을 낚아채 평범한 직장인(company man)으로 바꿔놓고 있다"면서 "숲에서 햇빛을 모두 차지하는 재벌이라는 나무 아래에서는 아무것도 자랄 수 없다"는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교수의 발언을 소개했다.
모두가 위험을 피해 재벌이라는 피난처로 들어가면 기업가 정신은 실종되고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잡지는 최상위층 10%와 최하위층 10% 사이의 소득을 분석해보면 한국은 과거보다 더 불평등해지고 있고 특히 노령인구의 빈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사회적 지출을 늘리는 것이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기사 말미에 "한국 경제 모델의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한국이 성취한 성과나 한국의 지속적인 힘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잡지는 "한국이 구텐베르크보다 2세기 앞서 금속활자를 개발했던 것처럼 내재된 혁신의 자질을 앞으로 끌어낸다면 앞길이 더욱 빛날 수 있다"고 끝맺었다.
(런던=연합뉴스)
http://news.donga.com/Inter/3/02/20111113/41853148/1
전체 5,456건 (353/364페이지)
176
RE: 도전사이트(www.dojeon.org)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2010.06.24,
조회 12712
[자유게시글]
김소환
먼저, 생각을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페밀리 사이트를 보시면 도전사이트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쉽게 찾아보기가 어려운 것 같군요
이 점은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저희 운영팀에서 방안을 세우겠습니다...
175
中 "신종플루, 봄철 재유행 가능성"
2010.03.15,
조회 11521
[자유게시글]
유종안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위생부가 봄이 되면 중국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가 재차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인민일보가 12일 보도했다.인민일보는 위생부 신문판공실...
174
학교서…직장서… 신종플루 ‘공황’
2009.11.11,
조회 11556
[자유게시글]
전득성
콜록거리면 왕따, 조퇴·대인기피증, 소아과醫 딸도 응급실행
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관공서에서도, 교회에서도…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한국 사회를 아노미상태로 몰아가고...
173
지구는 목마르다…유엔, 내년 `신선한 물의 해` 선언
2009.11.11,
조회 12438
[자유게시글]
전득성
지구는 목마르다…유엔, 내년 `신선한 물의 해` 선언
《‘전쟁 성폭력문제를 조사하러 10월 아프가니스탄에 갔다가 쓰러져 귀국했습니다. 검사결과 간암 중증이었죠. 고통과 불안이 덮쳤습니다. 일본의 군 위안부...
172
최한기의 기학(氣學)
2010.05.20,
조회 9936
[자유게시글]
유종안
인간 경험과 지식에 기초한 근대 대응 논리
2010/05/17 ⓒ 독서신문
김성희
▲ 지구전도(좌), 지구후도(우), 최한기가 제작한 놋쇠 지구의...
171
숫자 전쟁
2010.05.20,
조회 11938
[자유게시글]
유종안
2010.05.19 중앙일보 숫자(數字)는 단순히 수를 나타내는 글자만은 아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숫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한 나라, 한 민족의 문화를 담는 그릇이기도 하다.숫자 3은 우리 민족과 뗄...
170
169
인생에 필요한 5가지 끈을 가져라!
2010.03.31,
조회 11059
[자유게시글]
유종안
[출처] 용혜원시인의 강연1. 매끈:타인의 강점은 따라하고 약점은 버려야한다.지금 당신의 모습을 살펴보자.당신은 세계에서 성공한 사람들과 똑같은 손, 발, 눈, 입, 귀를 가지고 있다.당신은 성공한 사람들이 갖고...
168
이런 인생도 있습니다.
2010.03.15,
조회 13284
[자유게시글]
유종안
[ 20세;~아스날 프로축구 클럽에 유소년으로 발탁. [ 21세;~부모님 사망. [ 22세;~경기 중에 갈비뼈 골절. [ 23세;~하늘에서 벼락 맞음. [ 25세;~재기. [ 26세;~결혼. [ 27세;~곧 바로 이혼. [ 28세;~형제의 죽음. [...
167
기록적인 기상이변에 전세계 비상
2010.03.31,
조회 10893
[자유게시글]
유종안
입력 : 2010.01.05 조선일보
中 베이징 59년 만의 폭설, 영국 30년 만의 한파, 호주선 열흘 이상 폭우수십 년 만에 몰아친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 폭우, 홍수 등으로 아시아와 남미·오세아니아·유럽을 비...
166
165
164
나무꾼님 반갑습니다~^^ 울진에 계시는 그 분 맞나요?
여기 들어오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상제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3.09.06,
조회 9327
[자유게시글]
163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