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페설- 흔들리는 유럽, 광기와 폭력의 그림자
2011.11.20 2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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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1TV 'KBS스페셜'은 20일 오후 8시 '흔들리는 유럽 광기와 폭력의 그림자'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홀로코스트부터 보스니아 내전까지 유럽의 폭력과 광기의 역사를 훑고 최근 발생한 노르웨이 총격사건 등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18일 "지난 7월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에 의해 발생한 노르웨이 테러 사건의 피해자를 만나 인터뷰하고 당시 사건을 밀도 있게 취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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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 루라스 노르웨이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은 "앞으로 수년간 유럽 경제의 침체가 계속된다면 상황은 악화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이민자 집단이 공격받고 압박의 대상이 되기 쉽다"며 "일부 학자는 파시스트 정부가 들어설 위험성까지 말하기도 한다"고 경고한다.
프로그램은 "휘청거리는 경제와 높아지는 실업률에 유럽인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럽 이민자, 특히 다수를 차지하는 무슬림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한다.
제작진은 "유럽이 우익화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는 속에 브레이빅 같은 폭력과 광기 어린 테러 위협 또한 커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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