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의 진리를 처음 공부하는 자세
2011.12.14 20:19 |
조회 11191
증산도의 진리를 처음 공부하는 자세
생명의 조화세계에 들어가는 정신자세
생명의 조화세계에 들어가는 정신자세
첫째로, 마음을 크게 비워라. 또한 자신의 분수를 간절히 깨달아 그칠곳을 알아야 한다. 천지조화는 마음을 어느 정도 철저히 비워 두느냐에 따라 열린다.(心虛卽受道). 라즈니쉬의 말과 같이 '신(천지의 조화기운)은 그대가 준비되어 있을 때 찾아오기 때문이다.'
![]() My Green Wild River…!!! by Denis Collette...!!! |
둘째로, 남을 잘되게 하려는 착한 마음(好生之心)으로 사는 생활 습성을 기르라. 남 잘되게 하는 마음과 남에게 베푼 만큼 열린다. 살기를 띄면각문(覺門)이 열리지 않는다.
![]() african pygmy hedgehog by Adam Foster | Codefor |
셋째로, 과학적 사고방식을 어느 정도 버려라. 아니 과학의 합리적 사고를 넘어서라. 우주의 조화세계(특히 神道) 공부는 영기를 뭉쳐서 그 이면의 정신을 홀연히 보아버리는 것이다. 과학은 한 면만의 사고방식을 철저하게 추구하기 때문에 우주의 근본 존재이유를 모르게 되는 결과를 스스로 초래한다. 그것은 "역(逆)의 사고방식"으로만 생각하지, 밖에서 안으로들어가는 "순(順)의 사고방식", 즉 사물의 근본 바닥자리를 동시에 보려하지 않는다. 깨달음은 로고스(이성)의 분석력과 파토스(감성)의 젖어드는마음의 교차점에서 불이 붙는다. 즉, 천지를 가슴으로 순수하게 느끼는(正觀하는) 마음가짐을 기르라는 말이다.
![]() Good Morning! by Frank Wuestefeld |
넷째로는, 반드시 스승을 구하라. 생명의 광명을 열어 구원의 길을 거니는 자는 이 최고의 인생공부 이전에 먼저 "영대를 여는 공부"를 하여야한다. 영대는 자신의 타고난 기국에 따라 열리는 것이지만 반드시 큰 스승을 만나 지름길을 밟는 것이 꽉 막혀 있는 외통머리를 확 트이게 할 수 있는 최상의 상책이다. "성인(聖人)은 사만물(師萬物), 범인(凡人)은 사성인(師聖人)"이라는 말이 있다. 성인들은 만물을 스승으로 삼고, 중생들의 스승이 된다는 말이다. 가장 결정적인 성패는 문제의 핵심을 개안시켜 줄 수있는 '뛰어난 스승을 만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 I Hate My Life by Little Lioness |
다섯째는, 초발심(初發心) 때에 꼭 이루려고 정진하여야 한다. 그리고가급적이면 젊을 때 근본을 확립하려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하라. 우주의 생명 창조의 원리를 보아도 대도 공부는 혈기 왕성한 젊은 시절부터 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역사상 대부분의 성인과 위인들도 20대와 30대에 자신들의 근본을 확립했다. 장년을 넘어서면 체질적으로 환경적으로 공부하기어렵도록 되어 있다. 어느 구도자의 말과 같이 '젊음은 청춘의 시대요, 장년은 허덕거리는 시대요, 노년은 허무의 시대'이다. 옛사람은 "삼십(30)이되면 삼삼해지고, 마흔(40)이 되면 매지근해지고, 쉰(50)이 되면 쉬지근해진다"고 하였다. 하물며 새로운 삶의 원리와 가치를 찾지 못한 채 허무와고독이 난법(亂法) 정신으로 거세게 흐르고 있는 오늘에 있어서야 어떠하겠는가.
여섯째로, 도(道)의 하늘 문은 정성기운에 따라 열린다. 큰 법기(法器)란 지극한 정성기운과 믿음(至誠至信之心)으로 마침내 이루어진다. 정성은 도기운을 받아내리는 마음의 그릇이다. 이 정성기운이 온 몸에서 실로 사무치게 흐를 때 우주조화(천지의 순수음양)의 숨소리인 천악성(天樂聲, 律呂聲)을 들을 수 있다. 정성들이는 마음자세에 대해 기운이 박혀 있는 김일부 선생의 [정역]에 있는 명구를 한 수 전하려 한다. 아화화옹이누구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라.
성의정심(誠意正心)하여 종시무태(終始無怠)하면 정녕(丁寧) 아화화옹(我化化翁)이 필친시교(必親施敎)하리라.([九九吟])
우주 만유를 슬프게 또는 기쁘게 비명을 지르게 하는 이 율려천악성(천지조화의 노랫소리; 상징적 의미)을 처음 듣는 자는 대단한 영적 충격을받으며, 숨이 멎을 정도의 황홀함을 느끼게 되어 영대가 빨리 열린다. 물론 율려성은 현실의 어느 곳에도 있다. 이를 종합적으로 묶어서 한마디로 정리하면 [대학(大學)]에 있는 다음 구절이 가장 체계적이며 명쾌한 논리가 될 것이다.
지지이후(知止而後)에 유정(有定)이니
정이후(定而後)에 능정(能靜)하며
정이후(靜而後)에 능안(能安)하며
안이후(安而後)에 능려(能慮)하며
여이후(慮而後)에 능득(能得)이니라.([經一章])
정이후(定而後)에 능정(能靜)하며
정이후(靜而後)에 능안(能安)하며
안이후(安而後)에 능려(能慮)하며
여이후(慮而後)에 능득(能得)이니라.([經一章])
먼저 아는 것(知)이 철저히 성숙되어 마음이 한곳에그쳐야 하고
-> 마음이 한곳에 머물러 고요함을 얻고
-> 마음이 잔잔한 호수와 같이 고요하게 통일되어 지극한 평안함을 얻는다
-> 이 때 생각을 일으키면 비로소 능히 조직적인 깨달음을 체험하게 된다.(能得).
이렇게 6단계의 의식정화를 거쳐 (止 - 定 - 靜 - 安 - 慮 - 得)
정각(正覺)이 열린다는 대학의 가르침이 얼마나 논리적인가를 새삼스럽게 알게 된다.
깊이새겨둘 만한 대도(大道) 공부의 명구이다.
(이것이 개벽이다)
전체 5,456건 (58/364페이지)
4601
한국 첫 화학박사 고 이태규씨 일가
2024.02.10,
조회 9778
[역사공부방]
신상구
[한국의 과학 명가] 한국 첫 화학박사 고 이태규씨 일가 &n...
4600
1969년 한국인 첫 노벨상 후보 이태규 화학박사
2024.02.07,
조회 10547
[역사공부방]
신상구
1969년 한국인 첫 노벨상 후보 이태규 화학박사 이...
4599
여의주가 없으면 개벽을 극복을 못 한다고 하시던데요.
2024.02.06,
조회 4114
[질문과 답변]
박성찬
호부 의통, 호신 의통을 가지고 있음으로서 살 수 있는거 아닌가요? 지축정립을 피할 수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4598
대전 노숙인 54명 르포
2024.02.04,
조회 9023
[역사공부방]
신상구
“노숙인도 대전 시민… 함께 사는 세상 되길”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대전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르포하루 4번 순찰하며 건강 살피고, 김밥-생수-핫팩 등 물품...
4597
풍수학인 최창조 박사 타계
2024.02.02,
조회 8940
[역사공부방]
신상구
풍수학인 최창조 박사 타계1984년 '한국의 풍수사상'을 발간해 잡술취급을 받던 풍수를 학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풍수사상가 최창조./이덕훈 기자 풍수쟁이는 많았어도 진정한 풍수 학인은 없었...
4596
제천 청풍승평계 단원 이건용 의병 이야기
2024.01.30,
조회 9026
[역사공부방]
신상구
[10년간의 취재기록-65]‘학계 첫 발견’…제천 청풍승평계 단원 이건용(李建龍), 그는 ‘제천 의병(義兵)’ 이었다이건용 단원의 ‘이름, 자, 호’ 등, 제천군지와 일치‘간부급 의병’…이건용 의병, ‘청풍 수성장’까...
4595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국학과 정경희 교수의 민족사학 요체
2024.01.28,
조회 9063
[역사공부방]
신상구
정경희 교수, ‘강단주류사학계 바보 같은 짓 아니냐’이전 기사보기다음 기사보기 기자명K스프릿 오종홍 기자 입력 2017.12.12 05:52 수정 2018.01.11 02:06 댓글 ...
4594
문화계 영원한 마당발 김종규 이사장의 교유기
2024.01.28,
조회 9862
[역사공부방]
신상구
문화계 영원한 마당발 김종규 이사장의 교유기 김종규가 걸어온다,...
4593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
2024.01.28,
조회 9511
[역사공부방]
신상구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 "내 모든 예술은 어둠에서 빛으로"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
4592
청주 '향토유적 84호' 단군성전 화재 전소
2024.01.26,
조회 9283
[역사공부방]
신상구
청주 '향토유적 84호' 단군성전 화재 전소 지난 2024년 1월 26일...
4591
'조선의 코페르니쿠스' 홍대용의 천문학
2024.01.25,
조회 10125
[역사공부방]
신상구
'조선의 코페르니쿠스' 홍대용의 천문학 ▲ 홍대용 초상화. 북경을 방문했을 때 청나라 학자 엄성이 그렸다고 알려져 있어요. /위키피디아&nb...
4590
노점으로 번 51억 기부... ‘충북대 어머니’ 교내에 잠들다
2024.01.23,
조회 8578
[역사공부방]
신상구
노점으로 번 51억 기부... ‘충북대...
4589
태을주 수행에대한 질문
2024.01.19,
조회 4034
[질문과 답변]
문준호
태을주 수행을 1~2시간 하고 싶은데 정작 20분만에 해도 힘이들어요... 집중도 잘 하고싶은데 잘 안되네요... 체험도 해보고 싶습니다, 수행할땐 잡생각을 버려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수행을 잘할 수...
4588
국학박사 신상구, 문학평론 제2집 <한민족의 원대한 꿈 노벨상 수상 전략> 목차
2024.01.18,
조회 9771
[역사공부방]
신상구
국학박사 신상구, 문학평론 제2집 <한민족의 원대한 꿈 노벨상 수상 전...
4587
국학박사 신상구, 문학평론 제2집 한국 최초 발간 화제
2024.01.18,
조회 9371
[역사공부방]
신상구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신상구 국학박사, 한국 최초로 &...
















/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XXMAOUXTU5F4LEVMRQKZOY35TQ.jpg)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