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냐 진화냐… 기로에 선 서구문명
2013.05.16 14:27 |
조회 9162
종말이냐 진화냐… 기로에 선 서구문명
서구의 자멸/리처드 코치ㆍ크리스 스미스 지음/말글빛냄 발행ㆍ317쪽ㆍ1만5,000원
|
9ㆍ11 테러 직후 오사마 빈 라덴은 "서구문명의 가치관은 파괴되었다. 자유와 인권, 인간성을 상징하던 위엄있는 두 개의 탑이 무너져내렸다. 연기처럼 영영 사라져버린 것이다"라고 말했다. 물론 이는 과장된 정치적 선전일 뿐이다. 빌딩 두 개가 무너졌다고 문명이 사라질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서구의 자멸>의 저자들은 테러 자체가 위협인 것이 아니라, 문명을 지탱해온 사상과 태도들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서구문명의 실상은 더 암울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80/20 법칙>의 저자인 리처드 코치와 영국 하원의원, 문화언론체육부장관을 지낸 크리스 스미스는 이 책 <서구의 자멸>에서 북미와 유럽, 호주에 걸쳐있는 서구문명이 외부의 적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간직해온 성공 요인을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해 자멸할지도 모른다고 예측하고 있다.
저자들은 서구문명을 지구상에 존재했던 수많은 문명 가운데 가장 번성하게 만든 요인으로 그리스도교, 낙관주의, 과학, 성장, 자유주의, 개인주의 등 6가지를 꼽았다. 이들은 이 6가지 핵심적인 신념과 행동패턴의 의미, 그것이 태동한 배경, 변천의 역사, 인류의 삶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고 현재 상태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개인의 의무, 사랑에 중심을 둔 자기개선, 평등과 연민에 대한 헌신 등 그리스도교의 유산은 여전히 청신호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인들에게 보편적이었던 낙관주의는 쇠퇴했으며, 과학 발전의 과정에서 우주는 불확실하며 우리가 알 수 있는 목적이나 원리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과학의 권위는 약화됐다.
또 경제는 크게 성장했지만 지구의 생태균형은 심각하게 어지럽혀져 서구문명이 진화하지 않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면 그 가장 유력한 원인은 '생태적 자멸'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개인주의가 사회의 부유하지 못한 구성원들에게 안겨주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은 황신호를 깜박이게 한다. 서구인들의 냉소와 무관심으로 자유주의의 수준과 깊이가 사상 최저치에 가까운 것은 적신호다.
서구는 지금 냉소주의와 이기주의, 무관심, 권력의 재집중 등으로 종말로 가느냐 아니면 용기의 회복, 서구문화에 대한 확신, 유럽인들의 단결 등으로 진화의 길로 가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는 것이 저자들의 결론이다. 한국사회가 60년 동안 모델로 삼아온 서구사회를 전체적으로 조감할 수 있는 책이다.
<80/20 법칙>의 저자인 리처드 코치와 영국 하원의원, 문화언론체육부장관을 지낸 크리스 스미스는 이 책 <서구의 자멸>에서 북미와 유럽, 호주에 걸쳐있는 서구문명이 외부의 적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간직해온 성공 요인을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해 자멸할지도 모른다고 예측하고 있다.
저자들은 서구문명을 지구상에 존재했던 수많은 문명 가운데 가장 번성하게 만든 요인으로 그리스도교, 낙관주의, 과학, 성장, 자유주의, 개인주의 등 6가지를 꼽았다. 이들은 이 6가지 핵심적인 신념과 행동패턴의 의미, 그것이 태동한 배경, 변천의 역사, 인류의 삶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고 현재 상태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개인의 의무, 사랑에 중심을 둔 자기개선, 평등과 연민에 대한 헌신 등 그리스도교의 유산은 여전히 청신호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인들에게 보편적이었던 낙관주의는 쇠퇴했으며, 과학 발전의 과정에서 우주는 불확실하며 우리가 알 수 있는 목적이나 원리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과학의 권위는 약화됐다.
또 경제는 크게 성장했지만 지구의 생태균형은 심각하게 어지럽혀져 서구문명이 진화하지 않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면 그 가장 유력한 원인은 '생태적 자멸'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개인주의가 사회의 부유하지 못한 구성원들에게 안겨주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은 황신호를 깜박이게 한다. 서구인들의 냉소와 무관심으로 자유주의의 수준과 깊이가 사상 최저치에 가까운 것은 적신호다.
서구는 지금 냉소주의와 이기주의, 무관심, 권력의 재집중 등으로 종말로 가느냐 아니면 용기의 회복, 서구문화에 대한 확신, 유럽인들의 단결 등으로 진화의 길로 가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는 것이 저자들의 결론이다. 한국사회가 60년 동안 모델로 삼아온 서구사회를 전체적으로 조감할 수 있는 책이다.
전체 5,456건 (343/364페이지)
326
아바타(Avatar)에 대한 소묘..
[1]
2010.09.12,
조회 11405
[자유게시글]
홍문화
작년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카메룬 감독이 만든 아바타(Avatar)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최고의 성공을 거둔
역작이라고 말들을 한다.
아바타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글...
325
생각의 진화에서 의식의 진화로
[1]
2010.09.12,
조회 12131
[자유게시글]
홍문화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고, 듣고, 생각하고, 배우고, 연습하고, 느끼는 것은 모두 뇌속에서 정리가 되어서 개인만의 능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쉬운 말로 이 모든 것은 개인 마다 고유한 것이어서 개성이라고 표...
324
스펀지에 소개 되었던 최초의 대한제국악보와 가사
[1]
2010.09.11,
조회 12402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최초의 애국가
곡설명 / 프란츠 에케르트 작곡, 작사자 미상.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국가(國歌). 1902년 8월 15일 대한제국 정부에 의해 공식 국가로 제정 및 공포가 되었다.
원래의 가사는 황제에 대한 충성심...
323
아리랑의 몸짓 김연아선수의 아름다운연기
[1]
2010.09.10,
조회 11999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한국 대표음악 아리랑을 준비하는 연아선수의 연기입니다.
온 인류역사의 새로운 시대 가을개벽의 새 이야기처럼
고개 고개를 넘어서 시련을 극복하고
미래를 힘차게 아름답게 맞이하는
한민족의...
322
그 쇳물 쓰지마라 - 용광로에 녹아 죽은 청년의 한(恨) !!
[1]
2010.09.10,
조회 11873
[자유게시글]
진성조
용광로 청년 향한 가슴 저미는 조사가 넷심을 울렸다
.article, .article a, .article a:visited, .article p{ font-size:14px; color:#222222; line-height:24px; }...
321
떨어지는 낙엽으로 천하의 가을을 알듯이...
2010.09.09,
조회 11322
[자유게시글]
진성조
오늘자 (9월8일) 한겨레신문 34면 -우희종의 세상읽기 제목의 글중에
"..... 떨어지는 낙엽으로 천하의 가을을 알듯이....."라는 표현이 있던데,
사람은 원래부터 우주최고의 영적 존재라서, 천지 변...
320
세계최고의 물리학자 -호킹 "신은 불필요하다?"
[2]
2010.09.09,
조회 12618
[자유게시글]
진성조
호킹 “과학은 신을 불필요하게 만든다”‘무신론’ 논쟁 속 직접 자신의 견해 밝혀“물리학 법칙이 인간 존재이유 설명할 것” 김영희 기자 (한겨레 신문) »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
319
신비스러운 천지의 대공사 무신납월공사
[2]
2010.09.07,
조회 12624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3
공사를 마치고 말씀하시기를 “이번 공사는 무신납월 공사(戊申臘月公事)니 무신납월 공사가 천지의 대공사니라.” 하시되 자세히 말씀치 않으시니라.
천·지·인 삼계...
318
정의란 무엇인가 - 1. 무엇을 정의라고 부를 것인가?
[2]
2010.09.07,
조회 11081
[자유게시글]
피리 부는 사람
때가 오면 나에게 절하게 되리라
하루는 형렬이 여쭈기를 “세상 사람들이 선생님을 광인(狂人)으로 여기나이다.” 하니 크게 웃으며 말씀하시기를 “신축년 이전에 민생을 가련히 여겨 광구천하하려고 사방으로...
317
우리 대중문화는 10대가 주도한다(아이돌 스타 대세). 왜일까요?
2010.09.04,
조회 11223
[자유게시글]
진성조
오마이뉴스의 기사 " 한국 대중문화는 걸그룹의 가슴골 논쟁 수준~' 이라는 담다디의 가수, 이상은씨가
비판한 기사에 붙은 댓글 중 하나 인데~~ 우리 대중문화의 현주소를 잘 지적한듯한 내용 입니다.
##...
316
신간 책- 조선인의 사상과 성격
[2]
2010.09.04,
조회 9943
[추천도서]
진성조
0.0 | 네티즌리뷰 0건
조선총독부 저 | 김문학 역 | 북타임 | 2010.08.29
기본정보 더보기
정가 25,000원
책정보
네티즌 리뷰
책소개
식민 시대, 일제가 본 한국인론일제...
315
꿈, 정체를 밝혀라
[1]
2010.09.04,
조회 12465
[자유게시글]
상생도군
최근에 나온 꿈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올려 봅니다.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
영화 인셉션
[꿈의 세계] 영화 개봉후 미지의 영역에 대한 논란 불붙여무의식적...
314
우리가 배워야 할 12가지 동물의 정신
[1]
2010.09.03,
조회 11746
[자유게시글]
상생도군
【우리가 배워야 할 12가지 동물의 정신】1.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양치기개신입사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감을 키우고 상사와 동료에게 신임을 주고 인정을 받는 것이다, 배우려는 욕심과 무엇이든 하...
313
스티븐 호킹- "우주는 신이 창조하지 않았다"
2010.09.02,
조회 11571
[자유게시글]
진성조
해외화제
스티븐 호킹, "우주는 신이 아니라 물리학 법칙이 만들었다"
권승준 기자 virtu@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기사
100자평(59)
입력 : 2010.09.02 15:39
▲ 영국 우주...
312
영혼을 담는 그릇, 몸
[4]
2010.09.02,
조회 12385
[자유게시글]
김선임
우주만큼이나 신비한 인간의 몸. 그 무궁한 신비의 세계를 밝혀내려는 인간의 노력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도대체 우리 몸은 어떻게 조직되어 있고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기에 그 많은 음...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