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러 연구팀, 5년간 연구 끝에 100년 의제 풀어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125명의 우리나라 과학자가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 연구결과 우주하늘의 지도에서 극한에너지가 나오는 우주의 영역은 붉은색 지점으로 큰곰자리의 북두칠성 근처인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성균관대 제공) News1 극한에너지 우주선(宇宙線)이 어디서 만들어지는지가 5년간의 공동 분석 결과 100년만에 처음으로 밝혀졌다. 성균관대는 한국·미국·일본·러시아 과학자 125명으로 이뤄진 국제공동연구팀 '텔레스코프 어레이(TA)'가 극한에너지 우주선이 큰곰자리의 북두칠성 근처에서 나온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우주선은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모든 입자를 말하며 수소핵이나 무거운 핵, 전자, 감마선, 중성미자 등이 있다. 우주선 존재 사실은 1912년 러시아의 과학자 헤스에 의해 발견됐지만 전파과정은 100년간 의문으로 남아 있었다. 우주선 중 인간이 측정할 수 있는 에너지의 최대치인 극한에너지를 갖고 있는 양성자들이 있는데 이는 류현진 선수가 야구경기에서 시속 150km로 던지는 공 하나에 실리는 운동에너지 정도에 해당한다. 극한에너지는 현재 인간이 만들 수 있는 한계치보다 1만배 이상인데 이런 막대한 에너지가 현재까지 계속 남아 있었는지, 현재 우주에 초거대가속기가 존재하는지는 밝혀야 할 과제였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미국 유타사막에 250억원을 들여 북반구 최대 크기의 초고에너지 우주선관측소를 설치하고 500여개의 입자검출기 및 3개의 대형망원경을 마련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8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5년간 72개의 극한에너지 우주선을 관측해 이 중 19개가 '큰곰자리의 북두칠성' 근처에서 나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천체물리학저널 레터지에 실렸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일홍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천병구·김항배 한양대 교수, 양종만 이화여대 교수,류동수 울산과기대 교수, 권영준 연세대 교수 등 6명이 참여했다. |
극한에너지 우주선(線) 생성과정 밝혀져…북두칠성 근처
2014.07.13 22:08 |
조회 7665
극한에너지 우주선(線) 생성과정 밝혀져…북두칠성 근처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14-07-09 08:51 최종수정 2014-07-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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