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을 하느님과 하나님으로 혼용하여 서술에 대한 질문
2015.08.22 23:18 |
조회 9047
증산도에 관심이 증대되어 증산도 홈페이지의 이런저런 자료를 보면서 혼란스러운 것이 있어서 질문합니다.
<질문 내용>
상제님을 하느님과 하나님으로 혼용하여 서술되었는데 하느님과 하나님은 본질이 다른 것인데
본질이 다른 것을 어떻게 같이 서술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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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이 삼신과 하나 되어 천상의 호천금궐(昊天金闕)에서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느님을 동방의 땅에 살아온 조선의 백성들은 아득한 예로부터 삼신상제(三神上帝), 삼신하느님, 상제님이라 불러 왔나니 상제는 온 우주의 주재자요 통치자 하느님이니라.
(증산도 道典 1:1)
동서양에서 하느님 문화는 인격신 문화와 비인격신 문화의 전통이 내려왔는데, 증산도의 진리에서는 통합이 되어 있습니다. 동학의 주문 시천주주에서는 비인격신적인 하늘이라고 천(天)과 그 하늘의 주인이라고 하는 인격신적인 주(主)가 통합되어 천주라는 말씀이 내려왔습니다.
* 시천주주(侍天主呪)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증산도 道典 2:148)
본래 우리나라에서 하느님, 하나님 이렇게 여러가지로 부르다가, 기독교(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이라는 용어를 많이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증산도에서는 하느님이라고 하기도 하고 하나님이라고도 하는 여러가지 언어적인 유산을 다 씁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하느님'을 쓰고, 신앙문화를 바탕으로 인격신적인 요소를 강조할 때는 '하나님'을 쓰는 것 같습니다만, 반드시 구별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