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의 중국일기 동북공정
2015.11.23 10:15 |
조회 11439
도올의 중국일기 동북공정
동북공정? 떠들면 떠들수록 좋다. 중국인들이 제 아무리 고구려를 중화민족의 역사라고 떠들어도 중화민족 어느 누구도 고구려의 문명의 가치를 자기의 혈관과 맥박과 체온으로 느끼는 사람이 없다. 우리에게 우리 존재를 더 상세하게 더 뜨겁게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재료를 제공해 줄뿐이다.
정말 중국에서 중국학자들이 떠드는 고구려 관련 책들을 보면 가관이다. 모두가 자기의 역사인 것이다. 함부로 왜곡의 거칠은 소리를 지껄이면 지껄일 수록 우리에게 도덕적 부담은 사라진다. 우리는 더욱 더 자유롭게 외칠 수 있는 것이다. 중국에 살면서 중국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조선족 학자들의 입장 , 그 입장때문에 생겨나는 살얼음을 우리는 밟을 필요가 없다!
조선의 젊은이들이여 ! 역사의 대로를 활보하라 ! 중원의 주축이 우리의 역사였다고 크게 외쳐라 !
도올의 중국일기_2 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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