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났냐" 사재기, 경기까지 북상…94년 '서울불바다' 이후 처음
2020.02.25 17:17 |
조회 8573
"전쟁 났냐" 사재기, 경기까지 북상…94년 '서울불바다' 이후 처음
머니투데이 2020-02-25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이영민 기자] ['집콕' 길어지면서 생필품 전쟁…대구·경북에서 경기·충청권까지 '생존투쟁' 사재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국적으로 퍼진 가운데 확진자 수가 1000명에 육박하면서 생필품 사재기가 확산되고 있다. 1994년 '서울 불바다'로 전쟁 위기가 고조됐던 이래, 26년 만에 처음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네이버 카페를 비롯해 온라인에는 마트의 텅 빈 진열대 사진과 100만원 어치 넘는 대량 사재기 인증 사진이 올라오면서 '사재기 대란'을 증명하고 있다. 사재기는 확진자 수가 급증한 대구에서 21일부터 시작됐고 경북 지역을 거쳐 경기·충청권까지 확산돼 전국으로 퍼지는 중이다. 대구·부산에서는 이미 집 앞 슈퍼와 마트에서 라면과 햇반·참치캔 등이 동났고 생필품을 줄 서서 사고 있다. 경남 양산에 위치한 한 마트 직원은 "라면, 햇반 등 생필품을 평소의 1.5배 이상 준비했지만 진열하는 족족 동나고 있다"며 "대파, 감자, 두부 등 신선 식품도 재고 소진이 매우 빠르다"고 설명했다. 부산에서 확진자가 30명이 넘어서면서 부산·경남지역의 사재기는 점점 더 가열되는 분위기다.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사재기는 경기권까지 올라왔다. 안양, 포천, 인천 송도, 광명시의 대형 마트에서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생필품 사재기에 경기도 포천의 한 마트는 문 앞에 아예 '사재기 금지'를 붙였다. 광명 코스트코에서도 쌀은 1인당 1포대, 라면은 1인당 1박스로 사재기를 제한하고 나섰다. 볶음밥류도 1인당 1팩만 구매 가능하다. 코스트코 측에서는 빠른 속도로 빈 매대에 상품을 진열하고 있지만 진열보다 구매 속도가 더 빠른 상황이다. 사재기 열풍은 아직 서울권에는 올라오지 않았다. 서울 동작구의 T마트 직원은 "라면, 햇반 등 생필품이 많이 나가고 있어 재고를 넉넉히 채워두는 수준이며 사재기까지는 아니다"고 말했다. 일부 슈퍼·마트에서만 부분적으로 신라면 등 대표 생필품 재고가 딸리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온라온 몰에서도 생필품 구매 열기가 뜨겁다. 지난 24일 오후 10시 기준 서울 지역에서 쿠팡 로켓배송으로 가능한 햇반·쌀·라면·계란 등 생필품 품목은 전량 품절됐다. 이마트몰에서도 쓱배송으로 배송 가능한 햇반과 주요 라면 대부분이 품절되며 생필품 사재기 대란을 증명했다. 지난 주말(2월23일~24일) G마켓에서는 라면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34%, 통조림·캔 판매량이 393%, 즉석밥도 383% 증가했다. 신선식품 중에서는 김치와 쌀이 225%, 355% 더 팔렸고 생수·탄산수도 매출이 270% 급증했다. 서울 길음뉴타운에 거주하는 주부 전모씨는 "24일 저녁 홈플러스를 찾았는데 라면·햇반이 거의 동났고 채소도 없어 깜짝 놀랐다"며 "외출 자제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필품을 사려는 건 이해되지만 과도한 사재기가 불안심리를 부추기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 |
전체 5,456건 (80/364페이지)
4271
청석학원 설립자 김원근·김영근 형제 삶 재조명
2022.05.24,
조회 12433
[역사공부방]
신상구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유성종 전 충북도교육감충북교육계 원로 "근본적으로 청주대학문제는 없는 것"청석학원 설립자 김원근·김영근 형제 삶 재조명형우제공(兄友弟恭)한 청암·석정 뜻 받들어야학원설립 명의자...
4270
초인플레이션
2022.05.24,
조회 10879
[역사공부방]
신상구
초(超)인플레이션▲ ①제1차 세계대전 후인 1923년 독일에서 화폐를 벽지로 쓰고 있는 모습. 당시 독일 중앙은행이 화폐를 줄줄이 찍어내면서 화폐 가치가 심각하게 떨어졌어요...
4269
죽움에 대한 다양한 생각
2022.05.23,
조회 11544
[역사공부방]
신상구
인쇄하기 새창열림 죽음에 대한 다...
4268
최영환 한국추사연묵회 이사장
2022.05.23,
조회 11853
[역사공부방]
신상구
최영환 한국추사연묵회 이사장 청대에는 금석학의 발전과...
4267
한국인이 노벨과학상을 수상하려면
2022.05.22,
조회 11043
[역사공부방]
신상구
한국인이 노벨과학상을 수상하려면 노벨생리의힉상 수상 랜디 세크먼 UC버클리 교수 인터뷰 정부가 던져준 주제만 연구했다면아인슈타인도 혁명적 발견 못해공무원 간섭...
4266
장애를 극복한 3명의 위인들 이야기
2022.05.22,
조회 20759
[역사공부방]
신상구
[숨어있는 세계사] "불편하지만 불행하진 않다"… 꿈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죠입력 : 2022.04.20 03:30 장애를 극복한 위인들▲ 헬렌 켈러는 19개월째 되던 때 청각과 시각을 잃었어요. 이...
4265
순종, 바다 건너 일본에서 천황을 만났다
2022.05.21,
조회 13051
[역사공부방]
신상구
순종, 바다 건너 일본에서 천황을 만났다1910년 경술국치와 함께 '李王'으로 격하된 순종1917년 6월 도쿄로 가서 日천황 다이쇼 알현일본 황족 대우 받으며 동생 영친왕...
4264
<특별기고> 5·18광주민주화운동 제42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기념식 개최 현황
2022.05.21,
조회 12219
[역사공부방]
신상구
<특별기고> 5·18광주민주화운동 제42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기념식 개최 현황 신상구 &nbs...
4263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전야제, 광주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
2022.05.18,
조회 11716
[역사공부방]
신상구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전야제, 광주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슬로건으로 화려하게 개최 © 제...
4262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무엇이 같고 다른가
2022.05.18,
조회 33873
[역사공부방]
신상구
무엇이 같고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다른가(상)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유래한 한 뿌리의 종교들이다. 세 종교 모두 아브라함을 자기 종교의 최고...
4261
묵자를 국내 최초로 완역한 동양학자인 묵점 기세춘 선생 타계
2022.05.14,
조회 12133
[역사공부방]
신상구
묵자를 국내 최초로 완역한 동양학자인 묵점 기세춘 선생 타계 동양 철학자인 묵점 기세춘 선...
4260
입문에 대하여
[1]
2022.05.11,
조회 14078
[자유게시글]
suhyeon
증산도를 첨접하게됫을때가 제가 30초반대이니 13.14년전인듯 하네요.저를인도하셧던분은 채팅사이트에서 만낫던 김종필 신도님이셧는데도장분위기. 말씀내용 제가찾는 진리같앗지만. 입문의식을 치를려면 돈삼십이...
4259
RE:입문에 대하여
2022.06.01,
조회 1177
[자유게시글]
관리자
여러 사정상 어려움이 있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정성의 문제라는 말을 했다면 조금은 다르게 받아들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4258
대한민국의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 전문
2022.05.10,
조회 11792
[역사공부방]
신상구
대한민국의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 전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대한...
4257
다큐멘터리 ‘천년의 빛 - 유네스코 유산 연등회
2022.05.10,
조회 12175
[역사공부방]
신상구
다큐멘터리 ‘천년의 빛 - 유네스코...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