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저출산화 현상 심각, 즉각 해법 긴요
2023.01.28 17:17 |
조회 12663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집계에 의하면, 2022년 말 기준 100세 이상 인구가 7,733명으로 전체 인구 5143만 명의 0.015%이다. 인구 10만 명당 15명이다. 대표적인 장수 국가 일본(62명)의 4분의 1이다.
100세 이상 인구의 지역별 차이나 특이점도 없다. 인구와 비례할 뿐이다. 서울이 1292명으로 전체의 16.7%를 차지했다. 6명 중 한 명꼴이다. 경기도는 이보다 많은 1725명. 인천(423명)을 더하면 수도권에만 3440명(44.5%)이다. 전체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으니 비슷한 비율이다.
100세 이상 인구의 지역별 차이나 특이점도 없다. 인구와 비례할 뿐이다. 서울이 1292명으로 전체의 16.7%를 차지했다. 6명 중 한 명꼴이다. 경기도는 이보다 많은 1725명. 인천(423명)을 더하면 수도권에만 3440명(44.5%)이다. 전체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으니 비슷한 비율이다.
잘사는 지역은 다를까. 어느 정도 맞지만, 절대적인 잣대는 아니다. 서울에서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구는 송파(83명)다. 강남과 서초, 강동 등 이른바 ‘강남 4구’에 22%(284명)가 몰려 있다. 이 역시 인구를 감안해야 한다.
100세 이상인 센티네리언(centenarian)을 장황하게 분석한 이유는 ‘정해진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초고령화 사회는 피할 수 없다. 2008년 말 기준 100세 이상 인구는 2335명. 14년 동안 3.3배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90세 이상 인구도 8만6227명에서 28만5482명으로 정확히 같은 비율로 늘었다. 반면 0~9세 인구는 509만 명에서 353만 명으로 30.6% 급감했다. 이 추세는 적어도 한 세대, 30년간 이어진다. 그래서 당장 기막힌 저출산 해법을 찾는다고 해도 인구 절벽은 해결되지 않는다. 2020년에 태어난 아이는 약 27만 명. 이 중 절반이 여자이니, 이들이 서른 살이 되는 2050년까지 모두 결혼해 자녀를 한 명씩 낳더라도 그해에 태어나는 아이는 13만 명 정도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분석이다.
한 해 숨지는 인구를 70만 명 정도로 보면 매년 57만 명의 인구 감소가 불가피하다. 2년마다 울산시 하나가 없어진다. 베스트 시나리오가 그렇다. 2050년의 인구 피라미드는 충격적이다. 65세 이상이 39.8%로 14세 이하 유소년(8.9%)의 4.5배다. 중학생 한 명이 친가와 외가 조부모 4명의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는 뜻이다.
초고령화와 저출산이라는 인구의 더블딥 재앙이 발생하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플랜75’는 앞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단면을 섬뜩하게 그려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가 급증하자 정부는 75세가 되는 국민에게 죽음을 권고하는 ‘플랜75’ 법안을 제정한다. 죽음을 선택한 노인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고, 정부는 또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디스토피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사회적 부양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이유로 노인에게 죽음을 권하는 사회는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인구 재앙이 경제적으로 재난과 다름없는 충격을 준다는 사실도 명확하다. 올해 65세 이상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예상 수급자는 656만 명. 10년 전 435만 명에서 221만 명, 절반 넘게 늘었다. 올해 관련 예산만 22조5000억원이다. 인구 절벽을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 한 해결은 요원하다.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데드라인은 2030년이다. 영화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참고문헌>
1. 이심기, "더블딥 인구 재앙이 보여줄 현실", 한국경제신문, 2023.1.27일자. A31면.
전체 5,456건 (340/364페이지)
371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2]
2010.10.05,
조회 11273
[자유게시글]
잉어
예전에 세미나때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에 대해 잠깐 언급하셨는데, 지금 메모가 보이길래 인터넷에서 좀 찾아봤습니다.
-------------------------------------------
< 좌우의 이념대립을 거치면서 우리 독립운...
370
커피 이야기 1
2010.10.04,
조회 11207
[자유게시글]
진성조
는 세계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입니다. 우리들도 날마다 커피를 마십니다. 자판기 로도 마시고, 커피솦, 다방, 레스토랑, 식당,술집 등등 어디에 가도 가장 많이 마시는게 커피 입니다. 그리고 대학에도...
369
RE: 창조된 우주가 아닌, 무위자연의 우주
[3]
2010.10.04,
조회 11691
[자유게시글]
진성조
스티븐 호킹의 말이 가슴에 가장 와닿아요^^ 서양문화 에서는 창조주 유일 신(神)이 하늘,땅,인간을 창조하여 만들었다고 하지만, 거기엔 누구나 납득할만한 보편적인 창조원리가 다소 부족한 면이 있는듯 저는 생각...
368
진리眞理 그리고 삶
[3]
2010.10.04,
조회 10793
[자유게시글]
상생도군
“군대의 침략은 막을 수 있지만, 때를 만난 사상은 물리칠 수 없다.” -빅토르 위고(프랑스의 낭만파 시인·극작가) “나는 신이 어떤 원리에 기초해서 이 세계를 창조했는지 알고 싶다. 그 이외의...
367
정의란 무엇인가 - 2.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
2010.10.03,
조회 18826
[자유게시글]
피리 부는 사람
2 편 52 장 천지에 가득 찬 여자의 한(恨) 선천은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세상이라. 여자의 원한이 천지에 가득 차서 천지운로를 가로막고 그 화액이 장차 터져 나와 마침내 인간 세상을 멸망하게 하느...
366
가장 아름다운 나라를 위하여
[3]
2010.10.02,
조회 11344
[자유게시글]
진성조
백범 김구선생의 '나의 소원' 글 중에서 자주 인용되지만 언제 읽어도 자긍심을 느끼게 되는 대목을 옮겨본다.
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
365
(도서) 엘리트에서 대중으로. 생산자에서 사용자로. 정보혁명, 권력을 이동시키다
2010.10.02,
조회 8694
[추천도서]
시루둥이
엘리트에서 대중으로… 생산자에서 사용자로… 정보혁명, 권력을 이동시키다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24/2010092401476.html정보혁명과 권력변환김상배 지음|한울|448쪽|...
364
(도서) 기상이변, 인간의 횡포인가 자연의 일부인가
2010.10.02,
조회 9243
[추천도서]
시루둥이
기상이변, 인간의 횡포인가 자연의 일부인가이덕환 서강대 교수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9/17/2010091701853.html기후전쟁하랄트 벨처 지음|윤종석...
363
석달 밖에 안 남은 2010년 나를 다잡아 줄 세 권의 책
[1]
2010.10.02,
조회 8607
[추천도서]
시루둥이
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01/2010100101818.html석달 밖에 안 남은 2010년 나를 다잡아 줄 세 권의 책성공하고 싶다면… '바보'가 되라바보는 神의 선물무라카미 카즈오 지...
362
개천절을 앞두고~
2010.10.02,
조회 10576
[자유게시글]
시루둥이
주간동아에 기사가 떴습니다.
역사추적 ‘불편한 진실’을 덮나韓 “제5의 문명, 중국 기록 없어” vs 中 “중국 내 모든 역사는 중국사” 라는 제목으로 올려져 있네요. 참고하세요^^
이정훈...
361
360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2010.10.01,
조회 11275
[자유게시글]
상생도군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몇가지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물을 것입니다.
그...
359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2010.10.01,
조회 10929
[자유게시글]
상생도군
김수덕님의 에세이 '살아 있으라 아이처럼 살아 있으라'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우리가 역사공부를 하는 이유와 바른 역사를 아이들에게 알려 줘야 하는 이유를 잔잔하지만 감동 깊게 적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 이...
358
수부 고판례 책을 읽다가....
[3]
2010.09.30,
조회 9895
[추천도서]
이성봉
//
document.write(removeRestrictTag());
redefineLink();
//
지은 죄가 많아 증산도에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얼마 전 수부 고판례라는 책을 사 읽고 있습니다.
그...
357
오늘- SBS 좋은아침을 보다가
2010.09.30,
조회 10036
[자유게시글]
진성조
오늘 오전 10시경에 SBS-TV 아침 프로 [좋은아침]을 보는데, 이번에 피파주관의 에서 우승한바 있는 여자 대표선수들과 부모님이 나와서 대화 나누는 장명을 보게 되었어요.
거기서, 이정은 선수의...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