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영희 선생
2025.05.15 21:35 |
조회 3971
길영희 선생은 평안북도 희천 출생. 평양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며, 1학년 때 3·1운동에 학생대표의 1인으로 참여하여 옥고를 치렀다. 경성 의학전문학교에서 퇴학당한 뒤, 배재고등보통학교에 편입,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그 뒤 일본으로 건너가 히로시마고등사범학교(廣島高等師範學校)에서 역사를 전공하였고, 1929년 졸업과 함께 귀국, 운동 전력 때문에 공립학교 임용을 거절당하고, 배재고등보통학교와 경신학교에서 10년간 봉직했으나, 1939년 일제의 압박으로 교단을 물러나 농과대학 설립의 꿈을 안고 장기려(張起呂)·박원선(朴元善) 등 동지들과 더불어 인천에서 후생농장을 경영하였다.
광복 후 인천중학교 학부형과 학생 대표들의 요청으로 인천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여 일본인 중학이었던 인천중학교를 민족교육의 도장으로 바꾸는 한편, 1954년 제물포고등학교를 설립하여 교장을 겸임하였다.
‘학식은 사회의 등불, 양심은 민족의 소금'이라는 신념 아래 무감독시험, 개가식 도서관 등 독특한 제도를 운영하였고 나라의 선비(國士)를 기르는 자신의 교육철학을 실천하였다.
5·16으로 1962년 인천중 학교·제물포고등학교 교장에서 물러난 뒤, 1969년 충청남도 덕산(德山) 가루실에 가루실농민학원 을 설립, 낙향하여 젊은시절부터 오랜 꿈이었던 농민교육에 헌신하였다. 그의 교육철학은 한국교육이 정치가들의 권력에 의해서가 아닌 교육자들 자치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전체 5,456건 (9/364페이지)
5336
『환단고기』에 대한 고 한영우 교수의 견해
2026.01.28,
조회 895
[역사공부방]
신상구
『환단고기』에 대한 고 한영우 교수의 견해 2023년에 별세한 고(故) 한영우 서울대 명예교...
5335
한민족의 대광명의 신교문화
2026.01.27,
조회 854
[역사공부방]
신상구
한민족의 대광명의 신교문화&n...
5334
곰 모양 토기 조각품 ‘단군신화 원형’ 상징
2026.01.27,
조회 1078
[역사공부방]
신상구
곰 모양 토기 조각품 ‘단군신화 원형’ 상징  ...
5333
신라 적성비(국비 205호)
2026.01.26,
조회 1067
[역사공부방]
신상구
김유신 할아버지 이름 새긴 비석...신라의 한강 진출 비밀 담겼다 우리 고대사에는 금석문이 많지 않...
5332
선비 정신은 과거 유산 아닌 문명 대안
2026.01.26,
조회 634
[좋은글]
신상구
선비 정신은 과거 유산 아닌 문명 대안 “선비 정신은 과거의 유산이 아닙니다. 불평등...
5331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시대의 주제가가 되다
2026.01.24,
조회 695
[좋은글]
신상구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시대의 주제가가 되다 우리가 걷고 있는 길도 부르는 노래도 본질은 소...
5330
역사시대의 시작, 환국
2026.01.24,
조회 864
[역사공부방]
신상구
 ...
5329
서울대 ‘마르크스 경제학’ 과목 폐지하자 학생들 반발
2026.01.22,
조회 866
[시사정보]
신상구
서울대 ‘마르크스 경제학’ 과목 폐지하자 학생들 반발 서울대학교에서 ‘마르크스경제학’ 교과...
5328
인공지능은 항공이 아니라 조선이다
2026.01.22,
조회 656
[시사정보]
신상구
인공지능은 항공이 아니라 조선이다 한국 경제 발전에 결정적인...
5327
법정스님의 ‘빠삐용’ 의자
2026.01.22,
조회 686
[좋은글]
신상구
법정스님의 ‘빠삐용’ 의자 의자는 역사적으로...
5326
고려시대 대한의 세 가지 역사맥
2026.01.21,
조회 1028
[역사공부방]
신상구
&nbs...
5325
자진 월북한 마르크스주의 경제사학자 백남운
2026.01.20,
조회 1118
[역사공부방]
신상구
자진 월북한 마르크스주의 경제사학자 백남운 해방정국에서 자진월북한...
5324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오랫동안 OECD 회원국 중 1위
2026.01.20,
조회 899
[시사정보]
신상구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월등히 높아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밝힌 ‘노인의 소득과 자산 빈곤’ 보고서를 보면 전체 계층의 소득 빈곤율은 14.9%로 OECD 평균(...
5323
2024년 노벨문학상 한강보다 수상 확률 높았던 후보는?
2026.01.19,
조회 848
[시사정보]
신상구
2024년 노벨문학상 한강보다 수상 확률 높았던 후보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호명되기 전 한강...
5322
인간 통제 벗어난 '초인공지능'이 인류 존재 위협한다
2026.01.19,
조회 891
[추천도서]
신상구
인간 통제 벗어난 '초인공지능'이 인류 존재 위협한다 1945년 7월 16일 새벽 5시 29분, 미국 뉴...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