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에세이 1ㅡ고통의 근원을 사유하며 (김훈)
2010.10.20 10:32 |
조회 10331
이라크 남부전선에서 붙잡힌 미군포로의 사진이 알자지라 TV 화면으로 공개됐다. 그의 얼굴은 고립무원에 빠진 자의 두려움으로 굳어져 있었다. "너는 이라크 군인을 몇 명이나 죽였니?" 라고 이라크군 감시자는 물었다. 잔혹한 질문이었다. 포로는 대답하지 못했다.
인간의 얼굴 표정은 저마다 영성(靈性)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고통받고 있는 인간의 표정은 근원적인 공포와 연민을 불러 일으킨다.
TV화면에 비친 미군포로는 이라크 인민의 해방군도, 자유의 수호자도 아니었다. 그는 다만 뉴멕시코주의 한 시골농부의 아들이며 그의 애인의 애인이며 그 조카의 삼촌 일 뿐이었다.
포로로 붙잡힌 순간, 그는 첨단 전투장비를 짊어진 전투원으로 부터 연민을 받아 마땅한 한 개인으로 돌아왔다. 그의 고향집에서 노모는 아들의 사진을 움켜쥐고 울부짖었다.
인간은 왜 이래야만 하는 것이며, 인간은 이럴수 밖에 없는 존재인가. 포로로 잡힌 자의 죄는 무엇이고, 국가의 죄는 무엇이며 그를 생포한 쪽의 권리는 무엇인가.
그가 왜 이 지경으로 당해야 하는가. 그의 표정에 왜 국가는 갑자기 없어지고 개인의 고통만이 살아있는 것인가. 이런 많은 질문에 여전히 아무도 대답할수 없다.
# 출처: [밥벌이의 지겨움]- 김훈 저/생각의 나무 출판 ( p 85~86 에서 일부발췌)
# 김훈은 이순신장군의 일대기 소설, <칼의 노래>를 쓴 유명작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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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환국(동방)문명에서 그리스(서방) 까지
[2]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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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조
고대 세계 문명역사를 나름 여러 책을 보고, 내린 결론은 대충 이렇게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제 자신의 추론도 조금 있고요,,, 틀릴수 있는 부분도 조금은 있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루뭉실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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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생수 원문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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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Corea
노자 곽점묘에서 발견된 태일생수 본입니다. “태일생수太一生水”라는 이름은 죽간 정리자들이 죽간의 시작 부분의 네글자를 취하여 편명으로 삼은 것입니다. 1.【一簡】太一生水, 水反輔太一, 是以成天. 天反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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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컬 매스에서..
[1]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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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꿈
백지연씨의 사인회가 있어서 크리티컬 매스를 사서 보았다.
프롤로그에 나오는 [4천년의 지혜]라는 글귀가 가슴에 꽂혔다.
백지연씨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100명이 넘는 인터뷰이들의 마음과
그들이 체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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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유태계 미국인?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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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조
자유주의자와 로비스트, 두 얼굴의 ‘유대계 미국인’
인구 2.2%…사회적 지위·자금 동원해 정계 주물러보수적 소수 지도자가 로비 주도…중동정책 흔들어 70% 이상은 민주당 지지하는 진보…최근 우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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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소통하는 학자들(연재칼럼-세계일보)
2011.05.30,
조회 12931
[자유게시글]
진성조
http://www.segye.com/Articles/ISSUE/ISSUES/DetailIssues.asp?sid=4000108
==> 요즘 어떤 지성인(인문학자) 들이 책을 써서 대중들과 잘 소통되는지? 를 알고싶다면 한번 들어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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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철학자, 이리가라이-- 여성적 감수성의 사회를 위해
[2]
2011.05.30,
조회 12443
[자유게시글]
진성조
최근 신간으로 나와서, 많이 읽히는 ~ 책- [철학이 필요한 시간]/강신주 저~ 에서
읽을만한 부분이 있어 발췌하여 올려봅니다. P 183~18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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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서.믿음과 은총' 만이 교회의 참 정신을 죽였다?
[1]
20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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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글]
진성조
[‘유럽 종교개혁 현장’ 연재를 마치고]김경재-이정배 교수 좌담종교개혁 성서적 맥 되찾았지만 인문학적 요소 잃어자본주의에 먹히고 성직자 중심 된 기독교 개혁해야
얀후스, 루터, 칼뱅 등 ‘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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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05.29,
조회 1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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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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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작가(7)--김진명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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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나는 사실에 근거해 쓰는 사람"
| 기사입력 2010-05-11 15:37 | 최종수정 2010-05-11 20:50
'베스트 컬렉션' 내놓은 김진명 작가 (서울=연합뉴스)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김진명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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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서양철학에선 '주문呪文' 수행을 어떻게 보는가?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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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조
[청소년을 위한 현대사상 길잡이] 라는 책에서 발췌 해봅니다.. P 11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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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의 사회학의 거장 에미 뒤르켐(1858~191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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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와 소인은 사람보는 법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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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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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글]
진성조
1. 공자가 논어에서 " 군자 유어의(君子 喩於義), 소인 유어리(小人喩於利)" 라 하였는데,
이를 통상적 풀어보면 "군자는 의(대의)에 민감하고, 소인은 이익됨에 민감하다" ~~
즉 군자는 사람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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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착각하여, 우리를 원치않는 곳으로 이끈다?
[2]
2011.05.25,
조회 12477
[자유게시글]
진성조
"착각은 뇌의 일상적인 활동이며
자신의 뇌를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믿음도 착각에 불과하다"
뇌가 원하는 것과 내가 바라는 것은 다르다.
뇌는 기억과 체험을 통해 알고 있는 것만을 원한다.
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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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 분야- 추천 책
2011.05.25,
조회 9807
[추천도서]
진성조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오강남.성해영 저/북성재 출판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633990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 (오강남 성해영 대담집)
0.0 | 네티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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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필요한 철학과 현대철학의 흐름을 알고싶다면
[1]
2011.05.25,
조회 1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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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조
## [심리철학]/김재권 저/철학과 현실사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0360
##[현상학과 분석철학]/박이문 저/ 지와 사랑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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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악의 토네이도 연타 ‘올들어 최소 470명 사망’
[1]
2011.05.24,
조회 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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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숙
美 최악의 토네이도 연타 ‘올들어 최소 470명 사망’
[서울신문NTN] 美 최악의 토네이도로 인해 최근 60년 만에 최대의 인명피해가 발
생했다.
24일 美 해양대기관리처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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