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와 소인은 사람보는 법이 다르다

2011.05.26 12:51 | 조회 12292

1. 공자가 논어에서 " 군자 유어의(君子 喩於義), 소인 유어리(小人喩於利)" 라 하였는데,

이를 통상적 풀어보면 "군자는 의(대의)에 민감하고, 소인은 이익됨에 민감하다" ~~

즉 군자는 사람과 세상사,사물을 대할때 "이렇게 하는게 의로운 대의 인가?" 라고 먼저 생각하고,

소인(우리들 대다수) 들은 "이렇게 하는게 내게 (정신적,물질적) 이득,명예가 되는가?" 라는걸 먼저 생각한다. ~~ 이런 뜻 입니다.

2. 그렇다면 세상사람들이 서로 만나서 대립,친목 등의 나쁘고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사는게 우리네 인생 인데, 그속에서 늘 우리는 '저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늘 판단하고 선택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 입니다.

그렇다면 무얼로 판단할까요? 똑같은 A란 인물을 평가함에도 다들 그 평가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역사적 인물 또한 그렇고, 우리 사회에 큰영향력을 미치는 대재벌,정치가 등은 더욱 그 평가가 천차만별 입니다..

3. 사람은 자기그릇 생긴대로 타인을 평가할수 밖에 없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평가하는 본인은 자신에겐 그런 한계점이 없고 "아주 보편적,객관적으로 난 평가한다" 라고 주장하겠지만~

위 논어의 말씀을 생각해보면, 군자의 인격을 지닌 사람은 "저 사람이 전체 조직사회를 위할줄 아는 대의의 인물로 의롭냐?" 로 인간가치를 판단할 것이고, 소인은 "저 사람이 내가 속한 소조직, 또는 내게 이익에 되는 인물인가?" 라는 걸로 인간가치를 판단할 것입니다.

고로, 결국 군자와 소인은 사람보는 법이 달라집니다. 그런게 각각의 사람이 갖고있는 인간관,세계관의 진리 입니다. 고로 사람은 자기가 성숙한만큼 밖에는 사람을 알아볼수 없고, 세상에의 안목도 그 수준그대로 입니다. 누굴 탓할것 없고, 결국 자신의 못남을 탓해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의 성숙,안목,지혜를 잘 갖추는게 중요합니다.

이로써 국가-회사-가정-단체 등등 여러 조직의 성패가 결국 궁극에 가선 결정납니다. "사람을 잘 얻으면 조직이 결국엔 성공하고, 사람을 잘못 얻으면 조직이 성하다가도 결국 패망합니다"

댓글 1

유종안 14년 전
군자와 소인에 대한 고전 내용에 대한 종도사님 말씀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www.jsd.or.kr/jeungsando/masters.php?mid=297&r=view&uid=5949

君子之交군자지교는 淡如水담여수하고
小人之交소인지교는 甘若醴감약례니라
- 군자의 사귐은 맑기가 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콤하기가 단술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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