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웅 알렉산더, 디오게네스 에게 한방 세게 당하다

2011.03.08 12:02 | 조회 9769

세계 대제국 의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이 어느 날 통속에 사는 가난한 철학자 디오게네스 에게 찾아왔다.

알렉산더 왈 - "내가 알렉산더, 바로 이 나라의 대왕 이다"

디오게네스 왈-" 내가 디오게네스, 바로 개요"

(정말 겁도 없었나 봐요. 대왕에게 '네가 왕이냐? 그럼 나는 개다' 뭐 그런 식으로 대답했으니~)

알렉산더 왈-"너는 내가 두렵지 않느냐?"

디오게네스 왈-"당신은 좋은 사람 인가요? 나쁜 사람 인가요?"

알렉산더 왈-" 나는 좋은 사람 이다"

디오게네스 왈-" (그러면) 내가 좋은 사람을 왜 두려워해야 한단 말입니까?"

('당신이 훌륭하고 좋은 사람 이라면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 이유가 없을 것이며, 따라서 나 역시 당신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을 것 아니냐~ 뭐 이런 뜻이겠죠. 알렉산더가 한방 어퍼컷 먹은거죠^^)

알렉산더 왈- "네 소원이 뭐냐?"

디오게네스 왈-" 지금 당신이 햇빛을 가리고 있으니 그거나 비켜 주시오"

(디오게네스는 돈이나 권력이 없어도 행복하게 살수있는 자신이 있었던것 같아요)

알렉산더 -"내가 알렉산더(대왕)가 되지 않았더라면 디오게네스가 되었을 것이다"

( '부러우면 지는거다' 라는 요즘 유행어 관점으로 보자면, 부귀와 권력을 모두 쥔 알렉산더 대왕은 디오게네스 에게 한방 먹어도 아주 세게 먹은게 되죠^^ 알렉산더 그대가 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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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의미심장한 디오게네스(기원전 412~323년)의 명언 =>

"세상은 모두 신의 것 이다. 그런데 지혜로운 자는 신의 친구 들이고, 친구들끼리는 물건을 함께 쓰지 않는가.그러니 모든 것은 신의 것 이자, 지혜로운 자들의 것이다"

# 출처: [생각한다는 것] P18~21 요약 - 고병권 저/너머학교 출판

댓글 2

조민애 15년 전
마지막 구절, 디오게네스의 명언이 멋집니다~
진성조 15년 전
이 얘기와 디오게네스의 명언은 \'삶의 행복\'이 도데체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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