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2011.08.26 17:48 |
조회 9627
'불안'에 관한 하이데거의 존재론을 읽다가 머리가 아파진다.
철학용어들이 어렵고 난해한 이유는 철학자들의 '생각'이 언어로 묘사될때 표현하기 어려운 말들로 풀어나오기 때문이란다.
좀 쉽게 생각해보자.
숭산 스님은 세계적인 지식인들을 포교할때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 하나로 그들을 매료시켰다고한다.
'나는 누구인가'
하이데거는 누군가 '불안'한 상태가 되면 그 불안에서 벗어나고자 안간힘을 쓰고 그때서야 '나'를 직면하게 된다고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사람들은 '바쁘다. 바쁘다'하면서 돈을 벌기위해, 놀기위해, 친구와 만나기위해 늘 몸과 마음을 움직인다. 그러다 혼자만의 시간이 되었을때 '불안'을 느끼기 시작한다. 다른 말로 '허무'다. 그때 느껴지는 고독, 그것이 본래 자신의 모습이다.
하이데거는 '불안'을 피하려하지말고 '용기'있게 맞서야 본래의 나를 알게 된다했다. 숭산스님 또한 찰라의 순간들에 빠지지말고 끊임없이 '오직 모를뿐'을 외치며 무언가 '알아야하고 해야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나라고 주문한다.
밥을 먹고, 일을 하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다가 한 순간 돌아보면 '나'는 사라지고 없다. 그때 느껴지는 '불안'이 나라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을때, 사람들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당황하는 그게 본래의 나다.

끊임없이 삶의 강은 흐른다. 그 강위에 떠가는 자신을 바라볼때 그게 '나'다.
전체 5,456건 (355/364페이지)
146
145
봄처녀가 왔나보네요,. :D 그런데 먼지가 장난아닌듯,. 예전에 서울에 물차가 다니고 난뒤 시민들의 기관지 관련해서 병원 출입이 줄었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대전에는 물차 안다니나..
2011.02.20,
조회 11317
[자유게시글]
144
143
142
삶의 향을 전해주는 말~! 멋진 말이네요~.. 어제 동지치성을 지내고,.몸과 마음을 바로 세워보려하는데, 습에 이끌려 갈까 걱정이네요..` 이제 2011년 신묘년인가..
2010.12.23,
조회 11198
[자유게시글]
141
진리를 배우려 이땅에 왔어요 허지만 눈감으면 이세상 그누가 나보다 가슴아플가 세월은저를 무정하게 합니다 태을주로 마음달래 봅니다
[3]
2010.12.21,
조회 11379
[자유게시글]
140
139
138
137
136
오늘 수원 인계도장에서 종도사님 종정님의 도훈말씀 및 태을주 동공수행 시간이 있다고 해요. 인터넷으로 시청할 거 같아요. 모두들 뜻깊은 시간 되시기를!
2010.11.17,
조회 11990
[자유게시글]
135
134
저는 내일 대전본부도장에서 입도치성을 드리러 갑니다. 우선 시험에 합격을 하야야 겠지요. 부담감도 있구요, 기쁜 마음도 있구요, 기대가 됩니다.
제 생애에서 정말 축복 받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3]
2010.10.30,
조회 13065
[자유게시글]
133
어제 상제님 성탄치성을 다녀왔습니다. 말씀교육을 통해서 더 많은 깨달음과 기쁨을 얻고 내려온 것 같습니다. 갑자기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1]
2010.10.27,
조회 11686
[자유게시글]
132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