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2011.08.26 17:48 |
조회 9634
'불안'에 관한 하이데거의 존재론을 읽다가 머리가 아파진다.
철학용어들이 어렵고 난해한 이유는 철학자들의 '생각'이 언어로 묘사될때 표현하기 어려운 말들로 풀어나오기 때문이란다.
좀 쉽게 생각해보자.
숭산 스님은 세계적인 지식인들을 포교할때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 하나로 그들을 매료시켰다고한다.
'나는 누구인가'
하이데거는 누군가 '불안'한 상태가 되면 그 불안에서 벗어나고자 안간힘을 쓰고 그때서야 '나'를 직면하게 된다고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사람들은 '바쁘다. 바쁘다'하면서 돈을 벌기위해, 놀기위해, 친구와 만나기위해 늘 몸과 마음을 움직인다. 그러다 혼자만의 시간이 되었을때 '불안'을 느끼기 시작한다. 다른 말로 '허무'다. 그때 느껴지는 고독, 그것이 본래 자신의 모습이다.
하이데거는 '불안'을 피하려하지말고 '용기'있게 맞서야 본래의 나를 알게 된다했다. 숭산스님 또한 찰라의 순간들에 빠지지말고 끊임없이 '오직 모를뿐'을 외치며 무언가 '알아야하고 해야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나라고 주문한다.
밥을 먹고, 일을 하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다가 한 순간 돌아보면 '나'는 사라지고 없다. 그때 느껴지는 '불안'이 나라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을때, 사람들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당황하는 그게 본래의 나다.

끊임없이 삶의 강은 흐른다. 그 강위에 떠가는 자신을 바라볼때 그게 '나'다.
전체 5,456건 (359/364페이지)
86
85
태풍이 올라오고, 버스는 폭발하고, 북한은 포를 쏘고, 청소년은 만취해서 버스 훔쳐 차타가 차들과 충돌하고 도망가고... 세상에 걱정거리가 좀 많네요.
2010.08.10,
조회 10859
[자유게시글]
84
83
진리배움터 메뉴에 있는 도서특강이 도서 관련 자료로 많이 보강되었습니다. 많은 활용 바랍니다. http://www.jsd.or.kr/jeungsando/lecture.php?mid=571
2010.08.10,
조회 12965
[자유게시글]
82
81
80
79
78
77
대중은 직관으로 구매한다. 믿는바(이유,목적,신념)를 팔아라. 당신의 임무(하는일)가 아니라 신념(하는이유)을 구매하는 것이다. 그러니 의무가 아니라 희망을 전파하라,,, [TED] 사이먼 시넥의 동영상 유익했어요,,,
[1]
2010.08.06,
조회 12214
[자유게시글]
76
75
오리엔트의 어원 오리엔스Oriens는 "해가 뜨는 방향"이라는 뜻이며 "아시아Asis" 도 "해가 뜬다"는 뜻이다. 개벽실제상황 196p
2010.08.03,
조회 14491
[자유게시글]
74
꿈이 없으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다.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마치지 못한다-랄프왈도에머슨 용두용미하는 자신을 위해 이번 한주도 힘내요^^
2010.07.26,
조회 12260
[자유게시글]
73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