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프로: EBS - 도올의 [중용] 특강
2011.09.08 10:08 |
조회 12716
도올 김용옥, 12년만에 EBS서 ‘중용’ 특강
2011-09-04 12:42
EBS가 역사, 고전, 철학 등 인문학의 대중화와 부흥을 위해 ‘EBS 기획 특강’을 신설하고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를 첫 시리즈로 방송한다.
EBS는 올해 초 ‘국내외 명강사, 명강의 발굴팀’을 구성해 국내외 대학의 명강의, 인문학 베스트셀러 작가, 신문 방송 등에 소개된 강사, 온라인 강의 사이트, 심지어 백화점 문화센터 강의까지를 아우르는 방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EBS 기획특강’은 위 조사를 통해 발굴한 강사, 강의들을 본격적으로 방송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국내편 첫 번째 시리즈는 대중적인 인지도, 강의력, 고전에 대한 전문성 등을 감안해 김용옥 교수가 선정됐다.
김용옥 교수는 1999년 12월부터 2000년 2월까지 밀레니엄특강으로 ‘노자와 21세기’를 강의해 텔레비전 강의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12년만에 다시 EBS를 통해 선보이는 김용옥 교수의 강의가 바로 EBS 기획특강 - 도올 김용옥 의 ‘중용, 인간의 맛’(이하 ‘중용, 인간의 맛’)이다. ‘중용, 인간의 맛’은 도올 김용옥 교수가 한신대학교에서 학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중용 강의를 EBS가 중계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정규 학점강의를 그대로 방송한다는 측면에서 전례가 없는 매우 특별한 이벤트다. 제1강 세계사의 주축이 변한다, 제2강 공자와 그의 손자 자사, 제3강 천명(天命)이란 무엇인가 등 총 36강의 강의가 18주에 걸쳐 방송된다.

프로그램의 이름, ‘인간의 맛’은 중용 제4장에 “사람들이 먹지 않는 이가 없고 마시지 않는 이가 없건만 맛을 아는 이는 적다”라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 ‘중용’이라는 말을 일상생활에서 너무도 흔히 쓰는 반면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음에 착안한 것이다.
중용은 공자의 손자 자사(子思)라는 사상가가 일관된 철학관점을 가지고 집필한, 중국고전 중에서는 저작성이 매우 확실한 보기 드문 경전이다. 이번 강의는 중용을 자사라는 한 사상가가 어떻게 공문(孔門)의 가르침을 위대한 철학체계로 승화시켰는가 하는 그 비밀을 파헤친다.
‘중용’을 우리 일상 언어에서는 ‘가운데’로 알고 있는데 중용에서는 그런 ‘가운데’라는 의미로서 ‘중용’을 말한 적이 없다. ‘중(中)’은 가운데가 아니라 인간의 희노애락의 감정이 아직 발현되지 않은, 모든 가능성을 함장한 본성의 상태이며, 그것은 반드시 발현되면 존재의 모든 상황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중용은 ‘중’의 포텐시알리티에서 ‘화(和)’ 의 하모니로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중용은 인간의 이성과 함께 감정·정서·심미적 판단을 중시한다. 그리고 이 ‘중용’은 반드시 우주의 ‘성誠’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좌파와 우파의 가운데는 중용파가 아니라, 회색분자이며 타협주의자이며, 기회주의자일 수 있다. 자사의 ‘중용’은, “용기(courage)는 만용(temerity)과 비겁(cowardice)의 가운데(the intermediate)”라고 말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윤리학의 체계를 근원적으로 초극하는 웅혼한 사상이다.
현재 우리사회는 정신적으로 분열과 반복에 지쳐있다. 본 강의는 동아시아 고경의 지혜를 새롭게 재해석함으로써 따스한 인륜의 융합의 가치를 부활시키고 특히 자라나는 젊은이들에게 확고한 인문주의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는 게기획자들의 설명이다. 노자 강의가 생각의 충격을 던졌다면 중용 강의는 삶의 충격을 던질 것이다.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바로 그 해답이 중용에서 주어진다고 한다.
서병기 기자/wp@heraldm.com
전체 5,456건 (320/364페이지)
671
[우주관 정리] - 7. 우주의 가을을 준비하기 위해 상제님이 강세하신다
[1]
2011.03.12,
조회 34444
[자유게시글]
피리 부는 사람
인간은 우주의 축소판이다
출처 : 증산도의 진리, 연어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인간을 소우주라고 불러왔다. 이는 인간을 대우주와의 상관관계 속에서 파악해 왔던 것이며, 인간 내외면에 대우주의 원리와 이...
670
추천신간-[조선 지식인의 리더쉽]
[1]
2011.03.12,
조회 8880
[추천도서]
진성조
조선 지식인의 리더십 (신봉승의 한국사 바로 읽기)
0.0 | 네티즌리뷰 0건
신봉승 저| 청아출판사 | 2009.06.15
페이지 352| ISBN 9788936803957 | 도서관 소장 정보 국립중앙도서관
정가 15,000원...
669
헉! 기적의 안경-맹인도 볼 수 있다
2011.03.12,
조회 13059
[자유게시글]
잉어
뉴스를 보니, 상제님께서 "앞세상에는 일월日月의 광명을 못 보는 맹인을 없앤다"하시면 공사를 보신 것이 생각납니다. 이제 출발이지만 앞으로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겠죠..
---------------------
실제로 맹인에...
668
일본 대지진..다시 고개드는 2012 지구종말론
2011.03.12,
조회 11980
[자유게시글]
진성조
펑! 쾅!...다시 고개드는
2012 지구 종말론
2011-03-11 21:38
11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이 전 세계를 공포와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특히 이번...
667
RE: 일본 대지진, 한국의 네티즌이 예언했었다
2011.03.12,
조회 12237
[자유게시글]
진성조
아시아경제 기사 프린트하기
[사회] 日 대지진, 韓 네티즌 예언 적중했다
기사입력2011.03.12 09:49 최종수정2011.03.12 11:16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일본에 최악이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
666
[우주관 정리] - 6. 지금은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들어서는 때
2011.03.11,
조회 27090
[자유게시글]
피리 부는 사람
[우주일년]
해외 연구논문에서 찾아본 증산도 우주일년의 증거들
출처 : 증산도의 진리, 왈선생
우주일년 129600년에 대한 과학적 자료로서 Nature지(1999년 2월 25일자)에 실린 한 논문의...
665
'제역할 못하는 종교' 에 대한 세계지성인의 비판명언
[2]
2011.03.11,
조회 13747
[자유게시글]
진성조
"지식이 끝나는곳에서 종교가 시작된다." -벤자민 디즈렐리-
"지식과 역사는 종교의적이다." -나폴레옹-
"역사에기록된 가장 극악하고 잔인한 범죄들은 종교 또는 그와비슷한 성스러운 동기의 미명아래 행해...
664
[우주관 정리] - 5. 선천 5만년, 가을개벽, 그리고 후천 5만년
2011.03.10,
조회 37663
[자유게시글]
피리 부는 사람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 증산도 우주 1년
최근 우리 학교(연세대)는 학내 근로자분들을 대량 해고한 후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여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설상가상으로 미화 근로자분들에게 약...
663
태양 흑점 폭발
2011.03.10,
조회 23665
[자유게시글]
피리 부는 사람
태양의 흑점은 주기적으로 폭발하고 있는데 대략 11.2년 단위로 폭발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큰 규모의 폭발이 110년 단위 또는 220년 단위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일단 흑점이 폭발하...
662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지축정립'을 예언했다.
2011.03.10,
조회 11070
[자유게시글]
박기숙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지축정립'을 예언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지축정립'을 예언했다....
661
생각하지 않는 삶, 생각하며 사는 삶
[1]
2011.03.09,
조회 10382
[자유게시글]
진성조
1. 유명한 수학자,철학자 이며 '기독교 변증론(=변론+증명론)' 인 를 쓴 저자로 유명한 파스칼은 이 책에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라 했습니다.
또 신 중심이 아닌 인간이성 중심의 '인문적 사고혁...
660
공부와 깨달음에 대한 생각들...
2011.03.09,
조회 12096
[자유게시글]
우주의꿈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다.
피와 땀과 눈물로 배운 지식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지식을 지혜로 만드는 데는 고통스런 경험이 필요하다.
깨달음이 없는 공부는 빈껍데기다.
작은 공부...
659
[우주관 정리] - 4. 우주의 1년과 인간의 진화
[1]
2011.03.09,
조회 27403
[자유게시글]
피리 부는 사람
//
document.write(removeRestrictTag());
//
출처 : 증산도의 진리, 새터
"인류의 운명은 달에 달려있다"
출처 : 증산도의 진리, 흰...
658
영혼이 진정 함께 가는 길
[1]
2011.03.08,
조회 12414
[자유게시글]
잉어
육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영혼이 함께하게 하라.
가끔 나의 영혼이 뒤따라오고 있는지 뒤를 돌아보라.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가다가 이따금 말에서 내려 자기가 달려온 쪽을 한참 동안 바라보고선 다시 말을...
657
대영웅 알렉산더, 디오게네스 에게 한방 세게 당하다
[2]
2011.03.08,
조회 10245
[자유게시글]
진성조
세계 대제국 의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이 어느 날 통속에 사는 가난한 철학자 디오게네스 에게 찾아왔다.
알렉산더 왈 - "내가 알렉산더, 바로 이 나라의 대왕 이다"
디오게네스 왈-" 내가 디오게네스,...










댓글 1
그 어저께 중용2강을 우연히 시청했는데...
김용옥 교수가 역시 재미있고 쉽게 강의를 잘 하더군요^^
볼만 합니다...시간되시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