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문덕장군의 승전지 살수는 어디인가 ?
2011.12.10 19:35 |
조회 5834
| 살수는 평양성(임분) 앞을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분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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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수를 건너는 부교가 짧아 막대한 희생을 치른 수나라 100만 대군은 천신만고 끝에 요수를 건너 드디어 고구리의 관문인 요동성을 포위하고 총 공격을 감행한다. 여러 차례 총 공격을 시도했으나 요동성을 함락시키지 못하자, 수양제는 각 병사들에게 100일치의 식량과 갑옷, 무기, 천막 등을 지급하고는 평양성으로의 직접 진군을 명하였다. 그러나 1인당 3섬 이상의 무게를 가지고 갈 수가 없어 군사들이 군막 밑에 구덩이를 파고 묻어버리니 행군이 중간 쯤 갔을 때 양식이 바닥나고 만다. (1섬은 쌀 한 가마로 80kg 정도) 고구리 영양태왕은 적정을 살피기 위해 을지문덕 장군에게 거짓항복을 하도록 명한다. 그 전에 수양제는 우문술에게 밀서를 보내 “만일 고구리의 왕이나 을지문덕이 올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사로잡아야 한다.”라고 엄명을 내려놓았으나 우문술은 을지문덕을 그냥 살려 보내고 만다. 우문술이 군사를 동원해 추격하자 을지문덕은 수나라 군사들이 굶주렸다는 것을 알고 거짓으로 패하는 척 했다. 수나라 군대가 동으로 나아가 살수를 건너 평양성과 30리 거리의 산에 진을 치자 을지문덕이 다시 사신을 보내 거짓으로 항복하겠다면서 다음과 같은 시 한 수를 적어 보낸다. 내용은 상대방을 조롱하는 문구였다. 神策究天文 ( 신기한 책략은 하늘의 이치를 다했고 ) 妙算窮地理 ( 오묘한 계책은 땅의 이치를 꿰뚫었노라 ) 戰勝功旣高 ( 전쟁에 이겨 이미 공이 높으니 ) 知足願云止 ( 만족함을 알고 그만두기를 바라노라 ) 우문술은 병사들이 지치고 지쳐 싸울 의욕이 없음을 알았고 또 평양성이 험하고 굳건해 함락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회군하기로 결정한다. 방진(方陣)을 만들며 후퇴하자 고구리 군사들이 사방에서 들이치니 우문술은 가다가 싸우고 가다가 또 싸웠다. 수나라 군대가 살수에 이르러 강을 반쯤 건넜을 때 후군을 들이치니 적장 신세웅이 전사하고 대열이 무너져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 남은 병사가 달아나 압록수에 도착하니 하루 낮 하루 밤에 450리를 걸었다. 처음 9개 군이 선봉으로 요(遼)에 왔을 때 무려 30만 5천명이었는데, 요동성으로 되돌아 왔을 때는 겨우 2,700명뿐이었다. 수양제는 크게 노하여 우문술 등을 쇠사슬에 묶고는 군사를 이끌고 돌아갔다. 이것이 수나라의 제1차 고구리 침공전쟁이다.
요동성의 위치는 어디인가? 유주에 속한 요서군의 위치가 백이.숙제의 묘 발견으로 확실히 밝혀짐으로서 태조대왕이 쌓은 요서 10성의 위치도 알 수 있다. <삼국사기>에 대조대왕 3년(55년) 요서에 10성을 쌓아 한병(漢兵)의 침입에 대비하였다는 기록으로 남아 있으나 구체적인 지명이 생략되어 있다. 이 요성 10성의 위치에 대해서는 <환단고기>가 다음과 같이 정확히 밝혀주고 있다. 안시(安市)는 개평 동북 70리, 건안은 안시의 남쪽 70리, 석성은 건안의 서쪽 30리, 건흥은 난하의 서쪽, 요동(遼東)은 창려의 남쪽, 풍성은 안시의 서북 100리, 한성은 풍성의 남쪽 200리, 옥전보는 한성의 서남쪽 60리, 택성은 요택의 서남쪽 50리, 요택(遼澤)은 황하 북안 왼쪽 * 요택의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는 아래 싸이트 참조 바랍니다. (제목) 수나라 대운하인 영제거는 어디인가? http://www.historynews.kr/sub_read.html?uid=97§ion=sc7§ion2= <환단고기>에서는 요동성의 위치를 창려에 있다고 했다. 조작된 중국 지도로만 역사 지명을 비정하는 재야사의 대부분은 이 창려를 하북성 진황도시 창려로 비정하고 있으나, 원래 창려는 하북성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산서성 최남부에 있었다. 갈석산과 창려와 난하와 노룡이라는 지명은 항상 같이 따라다녀야 한다. 대갈석산이 있는 우북평은 산서성 최남단 중조산의 남쪽으로 볼 수 있다. 난하는 지금의 속수로 비정되고, 노룡은 이미 백이.숙제의 묘와 고죽성(포주고성)의 발견으로 그 일대가 노령임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창려도 그 근처가 아니겠는가?
<한서무제기주 漢書武帝紀注》에는 “文穎曰,碣石在遼西壘縣”라는 기록이 있어 갈석산이 요서군의 루현 지역에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아래는 한서지리지에서 우북평군을 설명하는 문구이다. 요서군과 우북평군은 산서성 최남단 중조산에 붙어있는 지역이다. (右北平郡 우북평군) 秦置。莽曰北顺。属幽州。户六万六千六百八十九,口三十二万七百八十。县十六:平刚,无终,故无终子国。浭水西至雍奴入海,过郡二,行六百五十里。石成,延陵,莽曰铺武。俊靡,氵垒水南至无终东入庚。莽曰俊麻。薋,都尉治。莽曰裒睦。徐无,莽曰北顺亭。字,榆水出东。土根,白狼,莽曰伏狄。夕阳,有铁官。莽曰夕阴。昌城,莽曰淑武。骊成,大揭石山在县西南。(대갈석산이 현 서남에 있다) 莽曰揭石。广成,莽曰平虏。聚阳,莽曰笃睦。平明。莽曰平阳。
고대 압록수와 살수는 어디인가? <신당서 열전 145-동이전>에 나타난 압록수의 기록 (원문) 有马訾水出靺鞨之白山,色若鸭头,号鸭渌水,历国内城西,与盐难水合,又西南至安市,入于海。而平壤在鸭渌东南,以巨舻济人,因恃以为堑。 (번역) 마자수는 말갈의 백산에서 시작되고 색이 오리의 머리 색깔과 흡사하여 압록수라 부른다. 국내성 서쪽으로 흘러 염난수와 합해지고, 서남쪽으로 안시에 이르러 바다(황하)로 흘러 들어간다. 평양성은 압록의 동남쪽에 있어 커다란 배로 사람을 건네고 믿음직한 참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서지리지> 안시현은 유주의 요동군에 속한 1개 현 (辽东郡 요동군) 秦置。属幽州。户五万五千九百七十二,口二十七万二千五百三十九。县十八:襄平。有牧师官。莽曰昌平。新昌,无虑,西部都尉治。望平,大辽水出塞外,南至安市入海。行千二百五十里。莽曰长说。房,候城,中部都尉治。辽队,莽曰顺睦。辽阳,大梁水西南至辽阳入辽。莽曰辽阴。险渎,居就,室伪山,室伪水所出,北至襄平入梁也。高显,安市(안시),武次,东部都尉治。莽曰桓次。平郭,有铁官、盐官。西安平,莽曰北安平。文,莽曰文亭。番汗,沛,水出塞外,西南入海。沓氏。 중국의 두 사서에 안시에 대한 언급이 있다.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고죽국의 왕자 백이.숙제의 묘 발견으로 요서군의 위치가 정확하게 밝혀졌으므로, 결론적으로 압록수는 지금의 산서성을 가로지르는 분하(汾河)임이 확실하다. 살수는 압록수를 건넌 을지문덕을 수나라 군사들이 추격할 때 “동으로 나아가 살수를 건너 평양성과 30리 거리의 산에 진을 치자” 라는 문구에서 살수는 남북으로 흐르는 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야 ‘동으로 나아가 살수를 건넜다’는 기록이 성립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근처에서 남북으로 흐르는 강은 분하 밖에 없으며, 수나라 30만 대군을 몰살시킬 정도로 큰 강도 역시 분하 밖에 없다. 포괄적으로 통칭되는 압록수는 국내성 서쪽과 평양성 서북쪽과 안시성 남쪽을 흐른다 했으므로 지금의 분하 전체를 나타내는 대명사이고, 상세하게 구분한다면 북쪽에서 흘러 평양성 앞을 지나는 살수와 염란수(=회수澮水)가 합쳐져 서쪽으로 흘러 안시성 앞을 지나 황하로 들어가는 강을 압록수라 했다. 역시 지금의 분하이다. 이것이 세계사에 유례가 없고 수수께끼였던 고구리와 수나라 전쟁의 진실이다. 이렇듯 중국 대륙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던 위대한 우리의 역사를 한반도 가두리양식장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바로 조선왕조와 일제식민사학이다. 이러한 역사를 복원하지 않는 한 이 민족의 희망찬 미래는 열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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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영상이 안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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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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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진리1
안녕하세요
진리배움터에 있는 항목 중에서 천지성공, 입문강좌 등의 동영상이 재생에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제 컴퓨터 문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집에서 강의를 들을려고 하니 재생이 안되네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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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도문의 성장 역사와 天命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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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수호
사람에 대해 평을 할때 그 말의 내용에 귀를 기울이면 큰 낭패를 볼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있는 사람은 그사람의 말의 내용에 귀를 기울이는것이 아니라그사람의 언습과 태도를 살펴 봅니다. 시(視) 견(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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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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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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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
증산도 제정은 어디가면 볼수있나요?타종교를 보면 성금의대한 재정을 열람할수 있게금 오픈하는것을 보앗습니다여기에도 볼수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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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증산도 재정은 재무위원 각 도장 재정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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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조회 1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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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수호
단체의 재정은 그 단체에 관련책임을 맡고 있는 분들이 운영합니다. 각 도장의 재무 맡고 계신분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증산도는 선천종교가 아니며 그 판과 바탕이 다릅니다. 천주교 대교구나 불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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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최장기 베스트셀러-혜민스님 책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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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조
# 2012년- 최장기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것들] -혜민스님 저 믿음 위주로 가면 종교간에 싸우기 쉬운데요실천 위주로 가면 사실 사랑과 자비의 모습은 매 한가지 입니다.장수 하려면 대자비를 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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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구씨와 능성구씨(능주구씨, LG家)는 뿌리가 같은가?
201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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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용(靑龍)
창원구씨와 능성구씨(능주구씨, LG家)는 뿌리가 다르다.
첨부파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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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의 장점은 한국인의 단점과 오버랩된다
2013.02.16,
조회 1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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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조
유태인이 세계를 지배할정도로 천재들이 많이나오고 걸출한 인물이 많이 나온건 잘 아실겁니다.. 지금세상도 유태인 인물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럼 왜 그럴까요?
우리 한민족의 장점만 내세울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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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생각해보기- 임진왜란은 수양대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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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조
우리나라, 특히 조선왕조는 일본사람들과 같이 무사를 중시하지 않았고 문신이 중심이 되어 나라를 다스렸다. 세조가 왕위를 찬탈한 후 그 신변에 보호를 느껴 공적인 나라의 군대를 자기 왕권을 지키는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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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생각해보기- 일본은 왜 서양근대문물을 잘 수용했을까?
201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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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조
안녕하세요? 한동안 글을 안썼는데, 이제부터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에 따라선 설명이 인터넷세대^^ 들에겐 적합치않게 ㅎㅎ 조금 길수도 있게 느껴지니결론부터 먼저 말해보겠습니다.... 일본이 서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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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증산도에 바라는 정책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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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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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섭
어느덧 2013년의 1월달이 지나고 2월달이 되었습니다. 벌써 2013년의 1개월이 지났으니 조금은 마음이 착잡하여집니다. 지금의 이자리에서 제가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한마디의 말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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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TV강의 선생님 한번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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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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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증산도의 道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물론 많이 배우고 알려고 노력도 합니다.
상제님께서 인세에 계실때 어떤 일을 하셨고, 어떤 말씀을 남겼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무슨 뜻인지 알려고 노력도 합니다. 그래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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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경제의 전망과 당면 과제
2013.01.17,
조회 9834
[자유게시글]
신상구
2013년 한국경제의 전망과 당면 과제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향토사학자․칼럼니스트) 신상구(辛相龜, 6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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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기 교수님 소장 삼국유사 공개, 석유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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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알려진 것처럼 '석유환국'이 맞는 것 같습니다. '국'자가 '선비 사'자가 들어있는 글자로 텔레비전에 나오더라고요.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고 손보기 교수가 소장하다 유족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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