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문덕장군의 승전지 살수는 어디인가 ?
2011.12.10 19:35 |
조회 5828
| 살수는 평양성(임분) 앞을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분하 | ||||||||||||||||
| ||||||||||||||||
|
요수를 건너는 부교가 짧아 막대한 희생을 치른 수나라 100만 대군은 천신만고 끝에 요수를 건너 드디어 고구리의 관문인 요동성을 포위하고 총 공격을 감행한다. 여러 차례 총 공격을 시도했으나 요동성을 함락시키지 못하자, 수양제는 각 병사들에게 100일치의 식량과 갑옷, 무기, 천막 등을 지급하고는 평양성으로의 직접 진군을 명하였다. 그러나 1인당 3섬 이상의 무게를 가지고 갈 수가 없어 군사들이 군막 밑에 구덩이를 파고 묻어버리니 행군이 중간 쯤 갔을 때 양식이 바닥나고 만다. (1섬은 쌀 한 가마로 80kg 정도) 고구리 영양태왕은 적정을 살피기 위해 을지문덕 장군에게 거짓항복을 하도록 명한다. 그 전에 수양제는 우문술에게 밀서를 보내 “만일 고구리의 왕이나 을지문덕이 올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사로잡아야 한다.”라고 엄명을 내려놓았으나 우문술은 을지문덕을 그냥 살려 보내고 만다. 우문술이 군사를 동원해 추격하자 을지문덕은 수나라 군사들이 굶주렸다는 것을 알고 거짓으로 패하는 척 했다. 수나라 군대가 동으로 나아가 살수를 건너 평양성과 30리 거리의 산에 진을 치자 을지문덕이 다시 사신을 보내 거짓으로 항복하겠다면서 다음과 같은 시 한 수를 적어 보낸다. 내용은 상대방을 조롱하는 문구였다. 神策究天文 ( 신기한 책략은 하늘의 이치를 다했고 ) 妙算窮地理 ( 오묘한 계책은 땅의 이치를 꿰뚫었노라 ) 戰勝功旣高 ( 전쟁에 이겨 이미 공이 높으니 ) 知足願云止 ( 만족함을 알고 그만두기를 바라노라 ) 우문술은 병사들이 지치고 지쳐 싸울 의욕이 없음을 알았고 또 평양성이 험하고 굳건해 함락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회군하기로 결정한다. 방진(方陣)을 만들며 후퇴하자 고구리 군사들이 사방에서 들이치니 우문술은 가다가 싸우고 가다가 또 싸웠다. 수나라 군대가 살수에 이르러 강을 반쯤 건넜을 때 후군을 들이치니 적장 신세웅이 전사하고 대열이 무너져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 남은 병사가 달아나 압록수에 도착하니 하루 낮 하루 밤에 450리를 걸었다. 처음 9개 군이 선봉으로 요(遼)에 왔을 때 무려 30만 5천명이었는데, 요동성으로 되돌아 왔을 때는 겨우 2,700명뿐이었다. 수양제는 크게 노하여 우문술 등을 쇠사슬에 묶고는 군사를 이끌고 돌아갔다. 이것이 수나라의 제1차 고구리 침공전쟁이다.
요동성의 위치는 어디인가? 유주에 속한 요서군의 위치가 백이.숙제의 묘 발견으로 확실히 밝혀짐으로서 태조대왕이 쌓은 요서 10성의 위치도 알 수 있다. <삼국사기>에 대조대왕 3년(55년) 요서에 10성을 쌓아 한병(漢兵)의 침입에 대비하였다는 기록으로 남아 있으나 구체적인 지명이 생략되어 있다. 이 요성 10성의 위치에 대해서는 <환단고기>가 다음과 같이 정확히 밝혀주고 있다. 안시(安市)는 개평 동북 70리, 건안은 안시의 남쪽 70리, 석성은 건안의 서쪽 30리, 건흥은 난하의 서쪽, 요동(遼東)은 창려의 남쪽, 풍성은 안시의 서북 100리, 한성은 풍성의 남쪽 200리, 옥전보는 한성의 서남쪽 60리, 택성은 요택의 서남쪽 50리, 요택(遼澤)은 황하 북안 왼쪽 * 요택의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는 아래 싸이트 참조 바랍니다. (제목) 수나라 대운하인 영제거는 어디인가? http://www.historynews.kr/sub_read.html?uid=97§ion=sc7§ion2= <환단고기>에서는 요동성의 위치를 창려에 있다고 했다. 조작된 중국 지도로만 역사 지명을 비정하는 재야사의 대부분은 이 창려를 하북성 진황도시 창려로 비정하고 있으나, 원래 창려는 하북성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산서성 최남부에 있었다. 갈석산과 창려와 난하와 노룡이라는 지명은 항상 같이 따라다녀야 한다. 대갈석산이 있는 우북평은 산서성 최남단 중조산의 남쪽으로 볼 수 있다. 난하는 지금의 속수로 비정되고, 노룡은 이미 백이.숙제의 묘와 고죽성(포주고성)의 발견으로 그 일대가 노령임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창려도 그 근처가 아니겠는가?
<한서무제기주 漢書武帝紀注》에는 “文穎曰,碣石在遼西壘縣”라는 기록이 있어 갈석산이 요서군의 루현 지역에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아래는 한서지리지에서 우북평군을 설명하는 문구이다. 요서군과 우북평군은 산서성 최남단 중조산에 붙어있는 지역이다. (右北平郡 우북평군) 秦置。莽曰北顺。属幽州。户六万六千六百八十九,口三十二万七百八十。县十六:平刚,无终,故无终子国。浭水西至雍奴入海,过郡二,行六百五十里。石成,延陵,莽曰铺武。俊靡,氵垒水南至无终东入庚。莽曰俊麻。薋,都尉治。莽曰裒睦。徐无,莽曰北顺亭。字,榆水出东。土根,白狼,莽曰伏狄。夕阳,有铁官。莽曰夕阴。昌城,莽曰淑武。骊成,大揭石山在县西南。(대갈석산이 현 서남에 있다) 莽曰揭石。广成,莽曰平虏。聚阳,莽曰笃睦。平明。莽曰平阳。
고대 압록수와 살수는 어디인가? <신당서 열전 145-동이전>에 나타난 압록수의 기록 (원문) 有马訾水出靺鞨之白山,色若鸭头,号鸭渌水,历国内城西,与盐难水合,又西南至安市,入于海。而平壤在鸭渌东南,以巨舻济人,因恃以为堑。 (번역) 마자수는 말갈의 백산에서 시작되고 색이 오리의 머리 색깔과 흡사하여 압록수라 부른다. 국내성 서쪽으로 흘러 염난수와 합해지고, 서남쪽으로 안시에 이르러 바다(황하)로 흘러 들어간다. 평양성은 압록의 동남쪽에 있어 커다란 배로 사람을 건네고 믿음직한 참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서지리지> 안시현은 유주의 요동군에 속한 1개 현 (辽东郡 요동군) 秦置。属幽州。户五万五千九百七十二,口二十七万二千五百三十九。县十八:襄平。有牧师官。莽曰昌平。新昌,无虑,西部都尉治。望平,大辽水出塞外,南至安市入海。行千二百五十里。莽曰长说。房,候城,中部都尉治。辽队,莽曰顺睦。辽阳,大梁水西南至辽阳入辽。莽曰辽阴。险渎,居就,室伪山,室伪水所出,北至襄平入梁也。高显,安市(안시),武次,东部都尉治。莽曰桓次。平郭,有铁官、盐官。西安平,莽曰北安平。文,莽曰文亭。番汗,沛,水出塞外,西南入海。沓氏。 중국의 두 사서에 안시에 대한 언급이 있다.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고죽국의 왕자 백이.숙제의 묘 발견으로 요서군의 위치가 정확하게 밝혀졌으므로, 결론적으로 압록수는 지금의 산서성을 가로지르는 분하(汾河)임이 확실하다. 살수는 압록수를 건넌 을지문덕을 수나라 군사들이 추격할 때 “동으로 나아가 살수를 건너 평양성과 30리 거리의 산에 진을 치자” 라는 문구에서 살수는 남북으로 흐르는 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야 ‘동으로 나아가 살수를 건넜다’는 기록이 성립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근처에서 남북으로 흐르는 강은 분하 밖에 없으며, 수나라 30만 대군을 몰살시킬 정도로 큰 강도 역시 분하 밖에 없다. 포괄적으로 통칭되는 압록수는 국내성 서쪽과 평양성 서북쪽과 안시성 남쪽을 흐른다 했으므로 지금의 분하 전체를 나타내는 대명사이고, 상세하게 구분한다면 북쪽에서 흘러 평양성 앞을 지나는 살수와 염란수(=회수澮水)가 합쳐져 서쪽으로 흘러 안시성 앞을 지나 황하로 들어가는 강을 압록수라 했다. 역시 지금의 분하이다. 이것이 세계사에 유례가 없고 수수께끼였던 고구리와 수나라 전쟁의 진실이다. 이렇듯 중국 대륙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던 위대한 우리의 역사를 한반도 가두리양식장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바로 조선왕조와 일제식민사학이다. 이러한 역사를 복원하지 않는 한 이 민족의 희망찬 미래는 열리지 않을 것이다.
|
전체 5,456건 (287/364페이지)
1166
택시기사 아저씨 2인의 다른 삶
2012.11.17,
조회 7487
[좋은글]
참마음
택시기사 아저씨 2인의 다른 삶지난주 토요일에 경영지원본부와 수유동지점이 함께 Fun과정의 일환으로 레프팅을 다녀왔다.오랜만에 즐거운 나들이에 한창 들떠있었고, 나 또한 2001년 자산관리영업을 시작하면서 트...
1165
바르게, 순리대로 살아라
2012.11.16,
조회 7962
[좋은글]
참마음
사람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내의 이익을 위해서 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건 천벌을 받는 짓이다. 아니, 세상 사람이 누가 저 위해서 생겨난 사람 하나나 있나?...
1164
지금은 대자연이 원시반본 하는 때
2012.11.15,
조회 7768
[좋은글]
참마음
지금은 대자연이 원시반본 하는 때 * 우주 변화 법칙으로 묶어서 지금은 호호탕탕한 대자연이 원시로 반본을 하는 때다.이와 더불어 상제님 진리 역시 원시반본原始返本이다.상제님 진리가 대자연 진리요, 대자연 둥...
1163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지혜
2012.11.15,
조회 7348
[좋은글]
참마음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지혜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어떤걸 골라야 할 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고르는...
1162
회사 이직을 하지 않는 사람
2012.11.14,
조회 7105
[좋은글]
참마음
K 회사 영업부 김대리는 리더십, 성실성등을 무기로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우리회사로오세요~ 라는 회사의 사장은 김대리를 영입하려 마음먹고 김대리를 보고 프로젝트를 준다. 그러면서 김대리를 구...
1161
실재와 현상의 갈등
2012.11.14,
조회 10553
[자유게시글]
개벽정신
진리란 현상의 실재에 대한 순응이다. - 화이트헤드 무슨 소리냐 하면 동서양 철학의 고민이란 뭐냐? 신앙의 갈등이 있거든.. 본래의 진리 세게에서 전하는 우주의 본래 모습 실상...
1160
김제동 - 시작할 때 마음을 잊으면 돌아갈 때 갈 곳이 없다
[1]
2012.11.14,
조회 11411
[자유게시글]
개벽정신
[쿠키 연예] 김제동이 23일 밤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2006 KBS 연예대상’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연예가중계’‘해피선데이’‘스타 도전 골든벨’등을 진행하고 있는 김제동은 재치넘치는 입...
1159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1]
2012.11.13,
조회 4536
[좋은글]
이성구
내가 만족하고 기뻐하는 일을 행하면 즐거운 일이 생깁니다.
행복은 이순간에 있고 행운은 이순간을 즐기면 소리 소문 없이 다가옵니다.
먼저 도전과 소책자를 전해주신 영등포도장에...
1158
고래잡이 반대에 힘을 실어주세요!
2012.11.09,
조회 9920
[자유게시글]
김지환
http://www.greenpeace.org/korea/get-involved/petition/stop-scientific-whaling/ 그린피스의 활동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절대반대입니다.
1157
1156
1155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긍정의 힘'
2012.10.24,
조회 12497
[자유게시글]
환단스토리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긍정의 힘'채널A 9월 28일 밤11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01 긍정의 힘을 기억하십니까?. → http://youtu.be/8ayjOMc0KQE
#02 소주 맛의 변화를 실험하다 → http:/...
1154
한국도 일본처럼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하려면
2012.10.22,
조회 9292
[자유게시글]
신상구
한국은 왜 노벨상 수상자를 단 1명밖에 배출하지 못 하는가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향토사학자) 신상구
2012년 깊어가는 가을, 스웨...
1153
홍범구주 란 무엇인가요?
2012.10.22,
조회 9925
[질문과 답변]
홍범구주
저희 집안은 고려때 원나라의 공주를뫼시고 고려왕과 결혼식을하려고 고려에왔다가 완으로부터 귀향하여 벼슬할것을 제안받아 황해도 풍천을 거점으로 왕르 로부터풍천 하사밭은 땅의 본향으로 임씨가되여 이어...
1152
RE:홍범구주란
2013.01.02,
조회 14485
[질문과 답변]
진리수호
는 서경(書經) 32편에 나오는 내용으로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책으로 전합니다. 일명 상서 라고도 말하며 중국의 요순시절부터 주(周)나라 때까지 사관(史官)들이 군주(君主)의 언동(言動)을 중심으로 정사(政事...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