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가르쳐주신 지혜
2012.11.15 22:10 |
조회 7854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지혜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 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 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물건을 살때는 아무에게나 가격을 묻고
먼저 장안을 둘러보고 사람을 찾아 보렴
입성이 남루한 노인도 좋고,
작고 초라한 가게도 좋을 것이야
그리고 고마운 마음으로 물건을 집어들고
공손히 돈을 내밀어라.

오는 길에 네 짐이 무겁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오는 길이 불편하다면 욕심이 너무 많았던 게지.
또 오늘 산 것들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는 말아라
사람들은 지나간 것에 대해 생각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곤 하지.

씨앗을 심을 때는 다시 옮겨 심지 않도록
나무가 가장 커졌을 때를 생각하고
심을 곳을 찾으렴.
위로 향하는 것일수록
넓은 곳에 단단히 뿌리를 내려야 하는 거란다.
준비가 부실한 사람은 평생 동안
어려움을 감당하느라 세월을 보내는 법이지.

모양을 만들기 위해 가지치기를 하지 말아라.
햇빛을 많이 받기 위해선
더 많은 잎들이 필요한 법이란다.
타고 난 본성대로 자랄 수 있을 때,
모든 것은 그대로의 순함을 유지할 수가 있단다.

낙엽을 쓸지 말고,
주위에 피는 풀을 뽑지 말고,
열매가 적게 열렸다고 탓하기보다
하루에 한번 나무를 쓰다듬어 주었는지
기억해 보렴.
세상의 모든 생각은
말없이 서로에게 넘나드는 거란다.

우리는 바람과 태양에 상관없이 숨을 쉬며
주변에 아랑곳없이 살고 있지만,
나무는 공기가 움직여야
숨을 쉴 수가 있단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것과
나무가 움직여 바람을 만드는 것은 같은 것이지.

열매가 가장 많이 열렸을 때
따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며칠 더 풍성함을 두고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이지.
열매 하나하나가
한꺼번에 익는 순간은 없는 거란다.
어제 가장 좋았던 것은 오늘이면 시들고,
오늘 부족한 것은
내일이면 더 영글 수 있지
.
그리고 열매를 따면
네가 먹을 것만 남기고 나눠 주렴.

무엇이 찾아오고 떠나가는지,
창가의 공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렴.
나무를 키운다는 건
오래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야.
그리고 조금씩 다가오는
작별에 관해서도 생각해야 한단다.

태풍이 분다고,
가뭄이 든다고 걱정하지 말아라.
매일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면
나무는 말라 죽는 법이지.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란다.
모든 생명있는 것들은
아프고 흔들린다는 걸 명심하렴

그대가 주었던 씨앗 하나...
마당에 심어 이제는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동화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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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 위에 핀 난초와 지초, 그리고 오렌지 색 인간꽃들의 향연-증산도 서울 지역 단합대회 http://to.ly/5CPK <== 이해영님이 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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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글]
알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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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나무같은 사람이다. 늘 새롭게 태어나고 한자리를 지키고 왠만한 고통엔 아프다는 말 한마디 않는 우직함을 지난 나무같은 사람이다. - 어디서 본 좋은글 -
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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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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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실현하기 위해 선택한 길을 가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등산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힘들게 올라갈수록 정상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더 커진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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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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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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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에서 주문이나 성곡들었는데. 한글 제목은 나오지 않아서 열심히 영어공부했습니다. 한글도 같이 적어주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온다는 비는 안오고 햇살만 내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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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조회 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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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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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이 초복이고 이어 대서 그리고 중복.. 더울거라 예상되는 날이지만, 태을주 수기와 포교와 신앙에 대한 열정으로 이겨낼 수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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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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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글]
이해영
59
앞에 주문 및 성곡 듣기에 성곡 몇곡을 추가했습니다. 지금 한글이 안되는 플래시라 임시로 영어로 입력해 놨는데, 나중에 바꾸도록 할께요.
2010.07.13,
조회 11840
[자유게시글]
알캥이
58
제가 있는 이 곳은 비가 시원하게 내리네요~
쉴 새 없이 뜨겁게 달려왔던 마음,
잠시 한 숨 돌리고 가라고 시원하게 내리나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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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조회 13625
[자유게시글]
박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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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비온다하더니... 다들 시원하게 놀러가라고 따스한 햇살을 주시네요^^
이럴땐 도장에서 시원하게 태을주 수행~!
방금하고 나왔는데 머리가 맑아지고, 좀 집중이 잘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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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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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글]
박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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