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진서론자 90%, 위서론자 10%.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진서

2025.12.26 21:02 | 조회 1096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에 등재된 『환단고기』 관련 논문 123편을

              전수 분석한 결과『환단고기』진서론자 90%, 위서론자 10%로 나타남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문학평론가) 대산 신상구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일제강점기인 1911년에 항일독립운동가인 운초(雲樵) 계연수(桂延壽, ? -1920) 선생이 고대로부터 전해오는 고서인 安含老·元董仲 저『삼성기(三聖記)』, 행촌(杏村) 이암(李嵒, 1297-1364) 저『단군세기(檀君世記)』, 복애거사(伏崖居士) 범장(范樟) 저『북부여기(北夫餘記)』, 일십당(一十堂) 이맥(李陌, 1455-1528) 저『태백일사(太白逸史)』8권을 하나로 묶어 저술한 정통 역사 전문 서적으로 지금 민족사학자들이 역사광복을 하는 데에 텍스트로 활용하고 있다.『환단고기(桓檀古記)』발간에 많이 기여한 安含老·元董仲, 행촌(杏村) 이암(李嵒), 복애거사(伏崖居士) 범장(范樟), 일십당(一十堂) 이맥(李陌) 등은 당대의 최고 문장가이고, 석학이며, 훌륭한 민족사학자들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강단사학계와 일부 호사가들은『환단고기(桓檀古記)를 정식 역사가 아닌, 특정 시기에 조작된 '위서(僞書)'라 매도하며 그 가치를 폄훼해 왔다.

   그런데, 국내 학술지 논문을 검색하는 대표 사이트인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에 등재된 『환단고기』 관련 논문 123편을 전수 분석한 결과는 90%가 『환단고기』를 진서(眞書)로 보고, 위서론을 주장하는 논문은 고작 10%에 불과했다. 이 압도적인 수치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제는 내용을 읽어보지도 않고 『환단고기(桓檀古記)』는 가짜"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던 낡은 색안경을 벗어 던져야 할 때라는 강력한 신호이다.

    이제 무엇보다 "학계가 만장일치로, 이구동성으로 환단고기를 위서로 규정했다"고 떠드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90%의 연구자들이 진서라고 외치고 있는데, 도대체 당신들이 말하는 '학계'는 어디에 있는 누구입니까?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10%의 논리만 취사선택하여 그것이 '전부'인 양 호도하는 태도야말로, 그들이 그토록 비판하던 '비과학적 태도'이자 자기모순의 극치이다. 논문으로 승부하자고 큰소리치던 주류 사학계는 정작 논문의 숫자에서도, 연구의 열기에서도 압도당하고 있다. 이제 '『환단고기』 위서론'이 공식 견해라는 주장은 설 자리를 잃었다. 그러니 이제라도 90%의 학문적 성과를 겸허히 인정하고, 낡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함께 우리 역사의 진실을 파헤치는 '진짜 연구'를 시작해서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과 일제의 식민사학(植民史學)에 의해 왜곡되고 멸실된 한국사를 환국-신시배달국-단군조선-북부여-고구려·백제·신라·가야-발해-고려-조선-대한민국 임시정부-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9,000년의 국통맥으로 복원하여 국사광복을 반드시 해야한다.

                                                 <참고문헌>

  1. 박찬화, “환단고기, '위서론'이라는 견고한 착각을 데이터로 깨다”, 한문화타임즈, 2025.12.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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