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찬 선비를 아시나요?

2010.10.24 03:59 | 조회 11729

우리나라 조선시대 선비가 주는 이미지는

주로 훈장 선생이나, 글공부, 과거를 치는 유생등으로

굳어져 있다.

그러나 16세기 후반에 칼을 차고 다니는 선비가 나타났다.

지금으로 말하면 엄청난 뉴스거리가 되었을 것이다.

그 분의 이름은 남명(南冥) 조식(趙植)이다.

그 분이 칼을 차고 다니는 이유는 자신을 경계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그 분이 칼에 새긴 글귀가 있다.

경이직내(敬以直內) 의이방외(義以方外)

굳이 해석을 하자면

정신을 성성히 깨어서 자신을 다스리고

의로써 자신의 행동을 다스린다.

오늘날에도 이런 정신을 가지고 살면 좋지 않을까..

댓글 2

진성조 15년 전
<남명 조식>선생은 조선시대 성리학파(사림학파) 맥중에서 <영남학파>의 원조 이며, 더 세분하면 <영남좌도 학파> 이며, 당파로는 나중에 <북인>의 수장인 정인홍의 스승이 됩니다. 그와 연배가 비슷한 이황은 <영남우도 학파>의 원조격이 됩니다.
박신욱 15년 전
음, 당연한 거겠지만 일제시대 교사들과는 사뭇다른 정신과 결의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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