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과 영화 해운대...

2011.03.20 21:06 | 조회 13783

동일본 대지진이 있은지 꼭 열흘이 지나가고 있다.

쏟아지는 각종 뉴스와 방송들..

갑작스런 쓰나미에 모든 것이 일순간에 사라진 동일본 사람들

살아남은 사람과 죽은 사람들 모두에게 처절한 슬픔만이 남았다.

각종 기사들에 달린 댓글을 보다 생각없이 댓글을 다는 많은 네티즌들

을 보면서 이 글을 꼭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정말로 가슴 아파하고 공감하는 사람들보다

동일본 대지진을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영화 해운대를 관람한 사람들이 1천만이 넘는다.

내 일가 친척들이 부산에 산다.

동일본 대지진이 아니라, 만약 대마도 근해에서 9,0의 지진이 났다면...

영화 해운대가 실제로 일어난다.

그래도 생각없이 그런 댓글을 달 수가 있을까?

앞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급격한 변화를 한다. 이건 그 누구도 부정못한다.

각자 개인에게 주어진 천금보다 더 귀한 절대시간이 가고 있다.

무엇을 해야하는가? 정말로 3박4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를 구원하는 사람은 정말로 깨어있는 사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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